인민들앞에선 군림하고 김정은앞에선 오줌질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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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이 지난 12일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 직후 처형당했을 때 노동당 고위 간부 2명과 내각 2명, 군 2명, 기업소 지배인 1명 등 모두 8명이 처형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보 당국은 당시 처형된 인물은 당 부부장과 과장급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신원은 확인 중에 있다고 한다. 그는 “처형은 군사재판이 진행된 평양시 연못동 보위부 영내에서 이뤄졌다”며 “장성택의 모든 직위를 박탈하고 실각시키는 결정을 내렸던 지난 8일 당 정치국 확대회의에 참석했던 주요 간부들이 참관한 가운데 처형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주요 간부들에게 처형을 참관하게 한 것은 김정은 유일체제에 반기를 들 경우 비슷한 처지가 된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공포정치의 일환이라는 게 정부 당국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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