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임 신임 이사장님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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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탈북자들이 남한 사회의 빠르고 바른 정착을 위한 새로운 구상을 가지시고 심열을 기울이시라 믿으며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게 됨을 헤아려 주십시오. 요즘 전 김일주이사장의 교체와 함께 재단에 대한 탈북 단체장들의 견해가 그들 스스로의 지칭으로 "대립"이라는 양상으로 표현되어 보여 지고 있습니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탈북자 사회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지원해주는 기관과 수혜를 받는 관계이지 "대립"이라는 의미가 설정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재단과 탈북자들 사이는 언제나 매끄럽고 순조로운 행태를 보인 적이 별로 없습니다. 남한에 입국한 탈북자가 남여노소 하여 근 2만 7천여명을 헤아리는데 이중에 영리 비영리 하여 탈북자 단체라고 비생산적 명의의 조직만 해도 근 60여개가 되는 중에 30여 단체장들이 왜서 탈북민의 권익을 운운하며 재단의 비효률성과 비합리적인 운영을 들고 나오는가...?과연 이들이 진정한 탈북자 권익을 위함인가...? 에 대한 깊은 성찰이 있어야 합니다.
교만하지만 제 조언 한마디 한다면 정답은 근로 탈북자들 속에 있습니다. 이사장님은 절대 다수 근로 탈북자들 속에서 재단이 필요한가. 아닌가를 찾아야 하며 그들의 목소리에서 탈북자 권익을 운운 하는 단체장들의 요구가 진정성 있는 것인가 아닌가를 찾아야 하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절실함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바람은 탈북자 지원 정책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취업지원, 교육지원, 의료지원 이며 탈북자들이 이 사회 정착을 위한 합리적인 인프라의 구축과 생산 활동이 우선시 되는 분야에 대한 적재적소 적인 지원이 먼저 라고 생각합니다.
비현실적이고 비효률적인 현재의 구성의 답습으로는 전체 탈북자 사회의 외면을 면치 못할것이며 이 상태의 지속은 차라리 정부의 시책에 따른 각 지자체의 선택 결정에 맏기는 것 보다 못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앞으로 정부의 정책에 따른 지원재단의 탈북자 지원책에 대하여서는 그 지원이 적절성에 따라 고대 로마의 평민출신 “호민관” 의 권한에 비유되는 예산의 심의와 편성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 할 수 있는 신뢰 있는 무급 탈북자 출신 이사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더욱이 재단은 그 필요성은 있으나...어울림에 빙자한 년에 1,2차 할가 말가한 문화 체육행사나 탈북자 단체 주관으로 하게끔 지원하라고 있는 것은 아니며 그 어떤 탈북자 권익에 빙자한 단체를 선택 지원하는 편향은 없어야 하며 근로 탈북자들의 지향을 실현 시킬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위한 사회 시스템의 개발이 본연의 업무라고 봅니다. 재단은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탈북자들에 대한 지원을 비용이라는 개념을 넘어서 부흥 강국이 될 통일 한반도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시고 혜택을 주는 자와 받는 자의 입장이 아닌 같이 더불어 이룩해 가는 동반자로 알아야 합니다.
이상 일개 탈북자인 제가...근로 탈북자들의 시각으로 궁극에는 - 돈달라, 못주겠다 - 로 보여지는 작금의 현실을 보며 진정한 지원방식으로의 개편을 위해 의견을 적었습니다.
하고...이 글을 재단 홈페이지 자유계시판에 올리려고 집과 회사에서 몇 번을 거듭하다가 서신하게 되는데요... 탈북자 지원재단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 절차가 정보기간 홈페이지 보다 더 까탈스럽게 설정하여 놓았습니까? 이런 작태들이 탈북자와의 거리감을 주게 되며 더 나아가서 멸시 당하는 것 같은 감정으로 하여 분노로 표출 될 수도 있습니다. 절대 다수의 근로 탈북자들의 진정을 듣자면 허심하게 문을 열고 다가가세요. 그러지 않으면 많은 공감대가 벌써 이루어진 탈북자들을 빙자한 퇴직자들의 일자리라는 질타와 그에 따른 탈북자 민심의 외면 지탄의 처우가 진행 될 것입니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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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영웅인양 주절대는 소리는 별로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글구 글쓴 형태를 보니까 지난날에도 이렁하게 남을 많이 욕하며 잘난척하던 이북이라는 님이 쓴글이 오른것 같네요. 이북님이 옳져? 그쵸? 이북님이 저기 한창건해장님이 올린글에도 비난하는 댓글을 올렸잔아요.
님은 탈북자중에서 아주 제잘난척하시는데 점수 따실려믄 여기서 이렁하지마시고 정옥임이를 막찾아가서 저런내용 말하세요. 물론 한창건해장님도 잘못많죠 그런다고 해서 님이 이러면 같은 탈북자 잡아서 제사상에 올리놓고 <나를잘되게 해주세오> 하고 절하는격이죠.
글지마요,
자연스러운 글을 쓰고 누구나 알아보는 글을 쓰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