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란 무엇입니까?

연구가들의 생각:

누구나 이따금 기분이 침울할 때가 있지만, 우울증이란 우울한 상태가 계속되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심신을 쇠약하게 만드는 장애입니다.

물론 무엇이 ”정상적인” 슬픔이고 무엇이 “장애”인지에 대해 모든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일부 사람들은 몹시 부정적인 감정에 시달리며, 때로는 무가치하다는 느낌과 지나친 죄책감에 휩싸입니다.

고전의 기록:

고전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을 겪은 여러 남자와 여자에 관한 기록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영혼이 비통”했다고 언급되어 있는데, 이 표현은 “마음이 너무나 괴로웠다”또는 “매우 슬펐다”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너무 괴로워 신께 자기 생명을 거두어 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우울한 영혼들에게 위안의 말을 하”라는 기록도 있습니다.

한 참고 서적에 따르면,”우울한 영혼들”이라는 표현은 “일시적으로 삶의 스트레스에 짓눌려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가리킬 수 있습니다. 

정직한 삶에 충실한 남자와 여자들도 때때로 우울한 감정에 시달렸습니다.

우울증에 걸린 것은 자기 잘못입니까?

어둡고 우울한 세태는 많은 사람을 우울하게 하고 정도를 넘어서 병적 증세를 보이게 합니다.

우울증이 있을 때 어떤 조처를 취할 수 있습니까?

중요한 이유: 우리는 자신의 상황을 늘 마음대로 바꿀 수는 없으며,때때로 좋지 않은 일에 영향을 받게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삶이 부정적인 감정에 좌우되지 않도록 실용적인 조처를 취할 수 있습니다.

고전의 가르침:

고전은 아픈 사람에게 의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따라서 심신을 지치게 하는 기분 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다면,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은 전혀 잘못이 아닙니다.

가까운 벗에게 감정을 털어놓는 것도 유익합니다.

다니엘라는 이렇게 말합니다.”가까운 한 분이 부드럽게 설득해준 덕분에 내 우울증에 관해 말을 꺼내게 됐어요”여러  해 동안 그런 대화는 피해왔지만 일단 말을 하기 시작하자 진작 이렇게 할 걸 하는 생각이 들었죠 속마음을 털어놓고 나니 뜻밖에도 너무나 홀가분했어요”

정밀한 병원의 진단을 받고 처방에 따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결코 숨기거나 부끄러워 할 증세가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치료에 따르는 것이 빠른 회복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