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께 건강장수비법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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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시애틀에 강사요청받고 와보니 그사이 두 분이 돌아가셔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한분은 호흡기를 차시고도 인터넷방송을 끝까지하시며 생을 빛내이던 분이셨고, 또 한분은 하버드대출신 최고의 엘리트 정찬인박사, 한미우호협회회장님이시네요. 정창인박사는 권투선수처럼 탄탄하시고 나이도 많지 않으신 분이였는데... - 저와 인연이 있는 분들의 건강장수를 위해 밤새 생각한 글을 드립니다. 하느님이 주신 일생을 이왕이면 건강하게 그리고 장수하시기를 기원하면서 말입니다. - 공자앞에 경읽는 격이지만 그래도 생물학자인 저의 말을 경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건강장수의 비결은 몸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감히 결론하고 싶습니다. 몸은 경전이라고 했듯이 내 몸이라고 내가 함부로 해서는 안되겠죠. 사람아래 짐승이지만 짐승에겐 사람같은 성인병, 자살은 없다고 볼 수 있지요. 왜 일가요?! 몸에 순종, 즉 본능대로 살아가기 때문이지요.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쉬고 싶을 때 쉬는 것이 순종. 이 중 먹는 문제하나만 언급하겠습니다. 제가 보건데 흔히 사람들은 본능이 아니라 관념으로 먹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죽을 먹은자와 고기 먹은자가 똑같은 점심시간에 먹는 것이 관념식사라는 것이지요. 죽 보다 고기먹었을때에는 당연히 배고품차이가 있는 데 말입니다. 이런 관념식사의 결과가 비만입니다.(미국오니 거의 비만환자이네요.) 이것이 왜 문제일 가요? 물론 답들이 나와 있지만 저는 다르게 설명드리겠습니다. - 사람의 장기는 큰 사람이나 작은 사람이나 큰 차이 없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심장을 차의 엔진으로 치면... 보통 50-60키로 이끄는 엔진(심장)상태인데 비만되면 80-100키로 이상 이끄는 상태가 된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엔진인데 세월이 지나가면 누가 더 빨리 마모되다 망가 질 가요?! 통계적으로 작은 사람과 여자들이 오래 사는 이유이지요. 또 소식하는 자가 오래산다고 합니다. 이경우에는 똑같은 엔진이만 다식하는 자에 비에 소식하는 자는 엔진을 덜 돌리기 때문이지요. - 중국에서 풍선날리다가 잡혔을때 함께한 탈북자가 걱정되어 금식을 2틀반 한 적 있습니다. 그때 깨달은 것은 - 사람은 한 두끼 안먹는 다고해서 죽지 않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배고프지 않으면 한끼정도는 건너뛰고 대신 과일같은 것으로 대치하군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 10시에 먹었는데도 12시가 점심이라고 꼭 먹는 다는 관념을 버렸습니다. 저의 식사시간은 배고플때 먹는 것입니다. - 건강을 누구나 장담할 수 없다는 겸손하에 저의 경우를 참작하시면 - 신변보호를 위해 24시간 함께하는 형사들이 하는 소리를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몇년동안 저사람을 보면 풍선하느라 눈코뜰새없으서도 앓아 눞는 것을 한번도 못 보았다! 앓아야 우리가 쉬겠는데^^ 정말 그렇네요. 고생과 고난이 많은 탈북자치고 아푼사람이 많은데 저는 입원한적이 한번도 없으니... 혹시 나보고 건강비결이 무엇이냐 물으면 될수 있으면 몸에 순종하는 것이다라고 답변드리고 싶습니다. - 여러분! 우리 함께 주어진 일생 부디 건강장수하시며 좋은 일 많이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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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번 꼭 만나보고싶은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