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재단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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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이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사업설명회를 할 수 없다고 우겨왔지만 며칠 전 재단에서 갑자기 사업설명회를 한다고 하여 참여 했엇다. 사업설명회 과정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건 탈북자단체들이 추천한 사람으로 지원재단 이사를 받아들이겠다는 것과 재단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탈북인기업과 탈북인을 우대하겠다는 사무총장님과 재단 부장님들이 탈북단체들의 요구조건을 받아들인 것. 그러나 제일중요한 별칭사용 문제와 이사장 정옥임은 참여하지 않은 것이 제일 아쉬움으로 남았다. 생각했다 왜 탈북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명칭을 별칭으로 사용하고 싶어하는지..... 지원재단이 별칭사용문제는 정옥임 이사장의 취임하면서 야심차게 진행한 사업이므로 더 이상 양보할 수 없는 문제가 있어보였다. 지금까지 탈북단체들의 많은 노력으로 재단이 바뀌고 있다. 그러나 별칭사용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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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처럼 단체들이 힘을합쳐 한목소리를 내준다면 탈북인들은 정말 든든하고 천군만마를 얻은 심정입니다.
갈등과 개싸움을 부디 그만하시고 지금처럼 탈북자들의 권익과 이익을 위해 힘을 합쳐주시길 빕니다. 약자가 사는 방법은 뭉친 힘입니다....
그런중요한회의에 이사장은 참가하지 않았다. 그것은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다는것을 암시하는것이라 생각한다. 절대로 양보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이사를 최소한 절반은 우리탈북인들속에서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기를 바란다. 탈북인을 위한 재단에 100% 탈북인 이사가 되여야 하는판에 한명도 없으니 이게 될말인가? 한두명 들어가야 이사회의 거수에 영향을 조금도 줄 수 없다 그래서 최소한 5명 절반은 들어가야 제대로 재단이 돌아가기 시작할것이다. 모든 탈북인단체들이 단결하는것은 참으로 반갑지만 확실히 밀고나가야지 저들의 말을 다 듣다가는 수포로 돌아간다는것을 깨닫기를 바란다. 확실히 이사를 절반 들어가게 하여야 한다. 절반모두 비상임이사로 말이다. 상임이사자리를 달라하지 말고 비상임이사로 전혀 개인적 이익을 챙길 수 없다는것을 저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