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의 모순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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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교에서는 자신들과 뭔가 조금 다르면 이단이니 사이비니 하면서 배척을 합니다......... 정통과 이단을 구분하는 잣대가 되는 것을 그들은 사도신경이라고 보는데요....... 사도신경은 신구약 성경을 압축해 놓은 것으로 거기에 조금만 틀려도 사이비가 되는 것입니다...
사도신경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1. 예수가 성령의 능력으로 태어났다. 2.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 3. 살아 있는채로 하늘에 올랐다..... 4. 심판하러 다시 온다........
근데....... 중요한 것이 빠졌습니다.... 예수 그리소가 이웃을 위하여 희생했던 그 장면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이웃을 돕는 일에는 인색한 것입니다........ 오로지 심판관으로서의 예수만을 생각하는 모순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이 것은 저 하나만의 의견이 아니고요......... 부총리를 지냈던 한완상 박사님의 책에도 나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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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 기독교 근본주의 교리의 치명적인 오류 필자는 우선 성서가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판을 치고 있는 기독교 근본주의 교리의 근본적인 오류부터 지적하고 넘어갈까 한다. 이점을 가장 먼저 다루는 이유는 기독교의 가장 큰 문제점이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라는 근본주의자들의 유치찬란한 교리가 기독교가 보여주는 모든 문제의 출발점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성서의 모순이 아니라, 기독교 교리에 모순을 느끼고 스스로 교회라는 거짓의 공간에서 탈출하였다. 당시 기독교인이었던 필자는 그동안 맹목적으로 믿어오던 기독교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았다. 기독교에선 여호와와 예수에 대해서 의심해보는 것조차 죄악시하는 판국에, 필자의 기독교에 대한 고찰은 기독교적으로 본다면 천벌을 받을 것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기독교가 어째서 의심조차 하지 말라고 교인들에게 세뇌시키는지 알 것도 같다. 기독교란 종교에 대해서 조금만 생각해 보면, 기독교 교리자체가 모순으로 가득차 있다는 점이다.
▶ 기독교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전부 지옥행? 인류가 지구상에 등장한 이래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자식을 낳고 죽어갔다. 기독교가, 그리고 여호와가 모든 인류와 대 우주를 창조한 절대신이라면 이 존재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절대!!! 절대!!! 없어야 한다. 그래야만 믿음의 기회가 공평해지는 것이다.
아주 쉽게 예를들어서, 예수가 뭔지도 모르고 살다가 죽은 고려시대의 사람이 최후의 심판때 예수안믿었다고 지옥에 간다면? 이것은 과연 타당한 말일까? 이 말대로 라면, 우리의 조상들은 모두다 지옥에 가있을 것이다.
그리고 성경을 보라! 여호와(야훼)라는 신은 오로지 이스라엘인들만이 믿는 토템신일 뿐이었고, 여호와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주변국사람들밖에는 없을 것이다. 더욱이 신명기에는 모압사람과 암몬사람의 자손들의 십대는 물론, 영원히 여호와의 성전에 올수 없다고 규정해 놓았다. 이래가지고서야 모든 인류를 권장하는 세계신이라고나 할 수가 있을까? 여호와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이 지구상에 태반이었으며, 이방인들에게 유대교의 전도는 금지되어 있었으니, 믿음의 기회는 오로지 이스라엘인들뿐이었던 것이다. 도데체 나머지 사람들은 무엇이란 말인가? 그리고, 구약을 보라! 이방인들에게 추악한 저주를 내뿜는 추악한 이스라엘의 고대잡신 여호와의 모습을!
그 문제 때문에 예수가 이땅에 왔었다고? 그러나 예수가 등장한 이후, 기독교가 전세계 곳곳에 전파된 역사는 얼마나 되는가? 기껏해야 100년남짓? 아메리카인디언들은, 중국인들은, 인도인들은 ,우리나라의 조상들은..........예수가 뭔지도, 십자가가 뭔지도 모르고 한평생을 살다갔다. 역시 믿음의 기회라고는 털끝만큼도 없었다는 이야기다.
물론 예수를 알기 이전에 세상을 등진 과거인들은 양심의 행사 정도에 따라서 여호와가 심판한다는 극히 추상적인 대목이 성경에 몇군데 있을 뿐이다. 오히려 이보다는 예정설 내지는 소명설에 의하여 예수를 몰랐다는 자체가 신의 선택에서 벗어나 있었다는 성경 해석이 오히려 기독교인들의 사이에는 더 일반적이다.
단테의 신곡을 보면 소크라테스가 여호와를 몰랐다는 이유만으로 지옥에서 고통받는 대목이 나오는데 이는 중세 1000년동안 가톨릭의 기본교리였고 개신교 근본주의자 대부분이 받아들이는 입장이기도 하다. 즉 여호와를 몰랐거나 알면서도 받아들이지 않은건 전적으로 인간 개인의 의지 때문이라기보다는 신의 생득적인 의지가 작용해서라는 것이다.
특히 자신들만의 신이 유일신이고, 다른신은 모두 거짓이라서 믿어봤자 모두 지옥이라는 종교는 현존하는 종교중에 기독교계열밖에 없다. 이슬람교, 불교, 천도교 등등 다른 종교는 기독교와 같은 주장을 하고 있지 않으며, 타종교에게도 구원, 영생, 좋은 환생등을 받는다고 했지만, 오로지 기독교 계열만이 자신들의 신을 안믿으면 지옥이라고 규정해 놓았다. 따라서 기독교는 자신들의 주장을 주장하려면 위의 모순점을 반드시!!! 반드시!!! 밣혀내야만 한다.
필자는 이러한 질문을 목사에게 던진적이 있었는데 그는 내 질문을 초보적인 것이라고 말하며 회피 해버렸다. 초보적? 하지만, 동시에 이 질문은 인간으로서 기독교에 던지는 가장 원초적인 질문인것이다.
필자는 성경의 모순따위에 안티가 된 것이 아니다. 바로 위의 모순 때문에 깊은 괴리를 느끼고 기독교인에서 반기독교인이 된 것이다. 어느 누구도, 목사조차도 그것에 답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필자는 교회를 나왔다. 성경모순과 신학적 지식이야 안티기독교클럽에 가입한후에 수집하기 시작한 것이었을 뿐이다.
필자뿐만이 아니다. 기독교인이었던 안티기독교의 회원들이 안티가 된 이유도 그 사실을 깨닫게 된후 안티가 된 사람이 대다수이다. 교회의 부패와 광신도들의 난동에 안티가 된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그 수는 적다. 만약 그렇게 생각했다면 교회를 깨끗히 하자는 기독교인이 되었지 결코 여호와를 부정하는 안티 크리스챤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기독교가 스스로 주장하듯이, 기독교만이 오직 유일한 진리이고, 인간이 모두 죄인이라서 예수믿지 않으면 모두 지옥이라고 주장하려면 위의 의문을 풀지않으면 않된다. 그렇지 않다면 여태껏 기독교가 주장하는 모든 주장은 거짓이고, 기독교의 교리는 수천년동안 사람들을 괴롭히던 궤변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것이다.
▶ 기독교를 안믿은 사람은 모조리 지옥? 위에서 언급했지만, 개신교도들이 말하는 지옥이라는곳에는 단군부터시작해서, 이순신, 세종대왕, 최영, 율곡, 등등등....예수가 뭔지도 몰랐던 우리의 조상들은 한사람도 빠짐없이 지옥에 계실것이다.
또, 예수와 기독교를 알고는 있었지만, 다른종교를 믿거나, 또는 무종교인중에도 정말로 착하고 선하게, 남을 위해 봉사하며 살았던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기독교에서는 무신론자나 이교도는 모조리 지옥행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한치의 오류도 있을 수 없고 신이 미리 예정하여 둔 일이라는 것이다. 도덕주의자, 철학자, 자선사업가 등등을 막론하고 어떤 선행으로도 지옥행은 피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원죄를 짊어지고 태어났으므로 어떠한 선행으로도 예수를 믿지 않으면 지옥을 면할길이 없다고 개신교도들은 주장하기 때문이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사도행전 4장 12절]
그러나 필자는 진심으로 여러분께 묻고싶다. 칭찬합시다에 등장했던 고아들을 거두어들여 택시운전으로 기르시는 부산의 어느스님, 지하철로에서 쓰려져있는 취객을 구하려고 머나먼 이국땅 일본에서 살신성인의 덕을 보여준 불교도 고 이수현청년, 그리고, 힌두교를 믿으며 기독교를 믿는 영국에 대항하여 인도의 독립을 이루어낸 마하트마 간디 같은분들도 정녕 지옥에 가야만 하는가?
그러나 한국의 개신교도들이 추앙해 마지않는 대형교회목사들, 그들은 지키지도 못할 구약의 율법중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십일조 조항이나 끄집어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십일조나 걷어내어 자식들 유학보내고 자신들의 고급차 기름값으로 쓰고 있다. (십일조를 걷어가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한국의 교회뿐이다) 이들중에 과연 누가 신의 뜻에 가깝게 사는걸까?
더욱 웃기는 일은 유대인도 예수를 안 믿는다는 점이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이 모두 유대인들인데, 오늘날의 유대인들은 아직도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 하지 않는다. 개신교도들의 싸구려 교리 대로 라면 예수를 부정하는 유대인들이야말로 지옥에 가야할 판국이다. 여호와에게 선택받았다는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 안믿었다는 이유로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점에 모순을 느끼지 않는가? "샬롬"이라는 유대인의 인사를 마구 사용하는 기독교인들은 이점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개신교의 천국에는 누가가는가? 물론 588에서 소외받은 자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시는 최일도목사님이나, 자식을 죽여버린 좌익청년을 양자로 받아들이는 정말로 크나큰 사랑을 몸소 보여주신 손양원 목사님 같으신 분들도 천국가시겠지만(이런분들께는 안티크리스챤인 필자도 고개가 숙여진다 ),정작 엉뚱하게도 그저 단순하게 예수믿었다는 단한가지 이유만으로, 속물근성의 지저분한 마음으로 가득찬 기독교인들과, 온갖 악행을 저지르다가 마지막에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도 함께 천국행이 될 것이다.
교도소에서 제일 인기있는 종교가 기독교라고 한다. 불교는 윤회설과 후생에 전생의 업을 이어간다는 믿음과, 어려운 교리 때문에 인기가 별로 없다. 그러나 기독교는 교리가 워낙 단순(예수믿으면 무조건 천국!)한데다, 무슨죄를 져도 예수만 믿으면 무조건 천국이 보장된다는 논리로 최고의 인기를 차지한다. 따라서 사형수가 사형 당하기전에 가장 많이 개종하는 종교역시 기독교라고 한다.
필자는 인터넷의 안티기독교 사이트에서 수많은 기독교인들을 만났다. 그중엔, 다른 기독교인이 저지른 해킹을 대신 사죄하면서 자신에게 대신 욕을 하라는 높은 인격을 지니고 있는 참기독교인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더 많은 수를 차지한건 욕설과 반말지껄이에다 너희는 지옥에가서 이를 갈게된다는 둥의 온갖 저주를 퍼붓는 기독교인들이었다. 정말로 예수만 믿었지 인간성의 됨됨이는 싸가지없는 속물근성의 기독교인들, 그런 자들이 단순히 예수 믿었다는 이유만으로 천국간다면, 나는 차라리 지옥에 가서 세종대왕님이나 이순신 장군님들을 만나 뵙고 불장난 이나 하련다. 도데체 개신교의 여호와는 사람이 이승에서 한 짓은 보지 않고, 오직 자기를 어떻게 떠받들었는지만으로 평가하는 편협한 쓰레기 잡신이란 말인가?
개신교의 신학적 지식을 총동원해서, 평생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로 봉사하면서 살다가 죽음을 눈앞에 두고 한손에 묵주를 꼭 쥔 노파에게 가서 "당신, 그래봤자 지옥 갈거야!" 라고 외칠 자신 있으면 얼마든지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라고 떠벌이며 다녀도 좋다.
필자는 기독교인 여러분에게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라는 상식이하의 싸구려 교리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 기독교는 불가지론을 주장할 자격이 없다 사도행전17장에서 바울은 '알 수 없는 신'의 제단앞에 서서 불가지론을 설명한다. 불가지론이라는 것은 인간은 진리를 알수 없다는 교설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불가지론을 내세우면서 기독교를 전파하려는것부터가 모순일 수밖에 없다.
필자의 경험상 수많은 기독교인과 논쟁한 결과, 그들은 논리력으로 딸리면 반드시 불가지론을 내세우는 것을 수없이 보아왔다. 예를들어, "이 우주의 만물이 우연히 존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유명한 과학자들의 말을 근거로 제시하거나, "인간의 생각으론 절대자의 위대한 뜻을 알지 못한다"라고 주장한다.
그 기독교인들은 학교에서 논리공부나 제대로 했는지 의심이 간다. "이 우주의 만물이 우연히 존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과학자의 말은 상당히 타당할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유신론을 직접적으로 증명하지를 못한다. 또한, 유신론을 완벽하게 증거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우주만물의 법칙을 조정하는 절대자 즉 신이 기독교의 여호와라는 점에도 절대 근거가 될 수가 없다. 이것은 기독교인들이 아주 흔하게 저지르고 있는 순환논리의 오류이다.
순환논리의 오류라는 것은 논증되어야 하거나, 논증되지 못한 것을 논증의 근거로 하였을 때 뒤따르는 모순이다. 그것을 주장하려면 창조주 하나님이 어떻게 기독교의 신, 여호와로 귀결되느냐는 것을 논증하거나 검증해야만한다.
만약 필자가, "이 세상은 우연히 존재할 확률이 낮습니다. 따라서 이 세상은 옥황상제께서 창조하셨읍니다"라고 주장한다면 어쩔것인가?
성경이란 책 이외에 그 어느곳에서도 찾아볼수없는 근거를, 가정도 아닌 진실인양 받아드리고 난후, 그 위에 모든 사물의 원리를 펴 나가는 것은 치명적인 순환논리의 오류를 발생시킨다. (제발, 우리나라의 밣은 앞날을 위해 교회에서는 학생들에게 이런 엉터리 논증을 교육시키지 말라. 한창 생각하고 사고하면서 머리를 회전시켜야 할 학생들의 머리를 굳어버리게 만들까 겁난다.)
어느 민족을 보나, 그 나름대로 절대주의 이름이있고, 그 나름대로 체계적 이론이있다. 그 절대자가 '조물주' 는 안되는가?, '천지신명'은 어떻고? 또 서아프리카의 '우남보테' 는 왜 안되는가? 기독교인들은 그 수많은 세계의 창조주들중에 하나일 뿐인 기독교의 여호와를 안믿으면 모조리 지옥이라고 생떼를 쓰고 있는 셈이다.
즉, 기독교는 "절대주는 기독교의 여호와다" 라고 주장을 하려면, 그것을 보조할 객관적인 이론이 성립되어야 할것이며, 기독교를 믿을 믿음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죽어버린 사람들이 어떻게 되는지 해명해내야만 할것이다. "기독교에 들어가 보았더니 그곳에 절대주가 있더라","기독교의 여호와를 믿지 않으면 모두 지옥에 가야만한다" 라고 주장하려면 위의 모순점에 대해서 반드시 해명해야만 하는 것이다.
천주교는 개신교의 가장 큰 문제점인 "예수천국 불신지옥"의 교리를 과감히 버렸다. 그러나, 교황이 다른종교에도 진리가 있을 것 임을 인정하고, 김수환 추기경님이 스님들과 유학자들과 만나서 토론하는 것에 천주교를 배격하는 개신교 광신자들이 있다. 그러나 정작 개신교야말로 천주교의 이러한 점을 본받아야 한다.
구한말, 마태오 리치의 [천주실의]가 우리나라의 유학자들에 의해 번역된적이 있다. 그 책의 서문에는 천주(天主)가 전세계에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려면 얼마나 바쁘겠는가? 또, 복음이 들어오기전의 우리민족에게는 하나님이 없었겠는가? 라고 유학자들이 언급했다고 한다. 그렇다. 그 말이 바로 정답인 것이다. 하나님, 또는 진리는 어느민족, 어느 종교에게나 있다고 생각한다.
오로지 기독교의 신만이 진리이고, 다른종교는 우상숭배요, 기독교를 안믿으면 모조리 지옥이라는 여러분의 사고방식은 오늘날 한국의 개신교를 싸구려 종교집단으로 타락시켜 버렸다.
본 책에서는 성경의 정체를 파헤칠 것이지만, 표적은 개신교에만 국한될 것이다. 비록 성경자체가 모순과 오류투성이라고는 하지만, 천주교의 그 포용과 사랑의 정신에는 전혀 흠집을 낼수 없다고 생각한다. 본서의 성경비판은 오로지 기독교 근본주의에 찌들은 싸구려 종교집단의 온상, 한국의 개신교에만 국한된다는 것을 분명히 밣혀둔다.
▶ 예수가 어째서 메시아인가? 과연 예수가 무엇이길래 우리의 죄를 사하여 준다는 것인가? 그가 신의 아들이라는 증거는 있는가? 그리고 그가 인간의 죄를 대속했다는 것은 무엇으로 증거한단말인가? 자그마한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어느 예언자, 종교가의 탄생과 죽음에 우리민족이 혹은 아메리카의 인디언이, 중국인들이 무슨 상관이 있는가? 종교에 대한 학대와 처벌은 어느 시대 어느 나라나 존재하였고, 순교자도 있었다. 기득권층에 맞서는 사상을 가진다면 더욱 그러한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예수의 죽음이 마치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숭고한 죽음인양 포장해 버렸지만 예수를 믿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수 없다는 그 논리엔 수없는 구멍이 뚫려져 있다.
그리고 도데체 메시아라는 것은 무엇인가? 예수는 유대교에서 부정하지만 기독교에선 구약에서 예언한 메시아로 본다. 이것은 완전히 불교의 미륵불이나 우리나라의 정도령하고 똑같지 않은가. 불교에서도 세상이 어지려울때 미륵불이 나온다고 했고, 후삼국시대의 궁예도 자기가 미륵불이라고 하면서 후 고구려를 세우며, 지금도 스스로를 정도령, 재림예수, 신의대리자라고 자칭하는 사이비교주가 가끔 등장한다. 이것이랑 예수는 무엇이 다른가?
그리고 아무리 제사장들이 압박해도 민중의 대다수가 그를 믿고 따랐다면, 오늘날의 유대교가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했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유대인들은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으며, 결국 예수는 자신의 민족 마져도 설득 시키지 못한 셈인것이다.
성경에는 대단한 군중들이 예수를 따른 것으로 나와 있지만 그것은 과장된 것이고, 정통 유대교를 절실히 따르는 대다수의 민중들의 눈에는 사이비교주쯤으로 보였을것이 분명하다. 예를 들면 JMS나 이재록 목사를 이단이라고 하지않는가? 그런 자들을 따르는 사람들의 숫자가 적지않은 셈이지만, 그들을 사이비로 여기는 기독교인들이 비교도 안될만큼 더 많은 것이다.
그러나 이 사이비종교가 종교가 점점 커지기 시작하고, 기독교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곳으로 전파가 된다면 시간이 흐르면 기독교와 다른 새로운 종교로 되는 것이다. 실지로 신약속의 예수는 이상스럽게도 이스라엘 민족외에는 전도를 꺼려했고, 팔레스타인인에게 개라는 용어도 서슴치 않았다.(10장참조) 하지만 로마제국내에서 활동했던 사도들은 유대인들에게 전도하는 것만으로는 세력확장이 힘들어지자, 이방인들에게 까지 전도를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뒤에서 밣히겠지만, 기독교는 이방종교와 완전히 혼합되어버린다.
예수의 기적과 복음을 실제로 보지 못한 사람들과 유대교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호흥을 얻었고, 정작 유대인은 예수를 부정하는 유대교를 고수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 믿음이 우선인가? 사랑이 우선인가? 기독교 근본주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믿음과 사랑중에서 믿음에 치중한다는 점이다. 기독교인들은 기독교를 사랑의 종교라고 주장한다. 그 증거로서 고린도전서의 사랑장을 내세운다. 그러나 성경전반에서 중요시하고 있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믿음이다.
목사들이 여호와에 대한 믿음의 시험에 대해서 설교할 때 가장 많이 거론되는 성경이 아브라함과 이삭의 시험과, 욥의 시험이다. 두 가지 시험 모두 여호와는 믿음의 댓가로 피를 원하고 있다. 구약시대에 유대인들은 자신의 죄를 속죄하는 방법으로 양이나 닭, 염소, 소 등의 가축을 잡아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는 것이었다. 그들은 어떤 형태이든 생물의 피와 육을 드림으로써 자신의 죄가 사해진다고 생각했다.
아브라함에게 여호와는 노경에 간신히 얻은 자식인 이삭을 손수 죽여서 제물로 바치라고 명령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라는 자는 여호와의 명령에 아들을 제단위에 올려놓고 칼로 찔러 죽이려고 했다. 참으로 끔직한 일이다. 결국, 여호와는 그만두라는 말과 함께 모든 것이 믿음의 시험이었음을 알려주지만, 이미 아브라함의 마음은 여호와의 명령이라면 자식까지 죽여버릴수 있는 독한 마음을 품고 있었음을 나타낸다.(사사기의 입다는 자신의 딸을 여호와에게 제물로 바치기도 한다)
믿음에 대해서 설교할 때 항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시험에 대해서 설교하는 한국의 목사들이여! 그대들은 여호와의 명령이라면 자식까지도 죽여버릴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아니, 아닐 것이다.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누가 그런 마음을 품을수 있단 말인가? 그런 마음을 품을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건 인간도 아닌 것이다. 믿음보다 더욱 소중한 것은 인륜과 도덕이다.
고린도전서 13장에는 믿음, 소망, 사랑 중에서 제일은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구약속의 여호와는 단순히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서 인륜을 저버릴 정도의 마음의 각오를 원하고 있다.
또, 욥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서 그의 아들들과 종들은 죽음을 당해야 했고,입다는 여호와에게 한 맹새를 지키기 위해 외동딸을 제물로 바쳐야 했으니 이것은 어찌된 것인가?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 것이 구약에만 한정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세계 4대성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예수의 사악할 말들이다.
예수는 사람의 원수가 자기집안의 식구이며,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예수의 추종자로서 합당치 아니하고, 가족과 전재산을 버린후 자신을 따르도록 말을 한다. (이런 예수의 언행들은 10장에서 자세히 소개하기로 하겠다)
사실상, 고린도 전서의 그 구절을 제외하고 보면 성경 전반에서 강요하는 신앙자가 제일로 우선해야할 사항은 신에 대한 맹목적 믿음이다. 우리나라 목사들의 설교역시 사랑 보다는 믿음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 한국의 목사들이 설교에서 항상 내세우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믿음이다! 우리나라의 개신교가 근본주의에 찌들어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잘 나타내는 것이다.
필자가 교회다닐 때 아브라함의 일화를 들어 믿음의 신앙을 강요하는 설교를 너무도 자주 들었다. 그 성경구절을 내세우는 이유는 아주 당연하다. 소중한 아들까지도 여호와에게 바칠 준비가 되어있는 아브라함처럼, 기독신도들도 강력한 믿음, 즉, 전재산까지도 바칠수 있는 믿음을 강요하고 있는것이다.
목사들이여! 이제 믿음이 아니라 사랑에 대해서 설교해야하지 옳지 않은가! 그렇다! 필자가 그동안 교회를 다녀봤어도, 언제나 설교의 주제는 대부분 믿음이었다. 그래서야 기독교를 사랑의 종교라고 할수 있겠는가! 계속해서 믿음을 강조하는 설교만을 앞세운다면 한국의 목사들은 교인들에게 헌금만을 강요한다고 밖에는 볼수 없다.
▶ 기독교인들이 저지르는 논리적인 오류 아래글은 기독교비평 카페의 운영자이신 분석가님의 기독교과의 논쟁에서 기독교인들이 흔히 저지르는 논리적인 오류의 지적중, 기독교인들이 전도할 때 저지를수 있는 오류만을 추려 보았다.
이런 어리석은 논증에 현혹되어 혹세무민하는 싸구려 개신교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려본다. (기독교를 믿으려면, 차라리 천주교를 믿으라고 권하고 싶다.)
① 순환논리의 오류 ex. 1) 비기독교인 : 야훼가 왜 절대신이죠? 기독교인 :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주이십니다.
ex. 2) 비기독교인 :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은 사실이 왜 인류구원이죠? 기독교인 :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시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치욕과 고통을 참으시며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것은 모두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너무도 우스운 예지만, 실지로 너무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저지르는 오류이다.
순환논리의 오류는 논증되거나 논증되지 않은 사실을, 사실이라는 전제를 깔고 시작함으로서 발생되는 치명적인 오류다.
이들이 깔고 있는 전제에 대해서 질문을 가한다면, 어느 기독교인들도 대답할 수가 없다. 위의 예처럼 회피해버릴 뿐이다.
왜? 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고 회피해버리는 말과, 끊임없는 동어반복으로 상대를 지치게 만든다. 이것은 개신교도들의 흔한 논쟁방법이다.
또, 성경이 진리라는 전제를 이미 깔아 둔 것역시 순환논리의 오류이다. 사실상, 기독교 근본주의자체가 순환논리의 오류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② 별 관계 없는 근거 사용하기. ex.1) 인도의 지진으로 2만 5천명이 사망했다. 이것은 우상숭배에 빠진 그들을 엄중히 경고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지진을 내신 것이다.
ex.2) 내가 시험에서 합격한 이유는 내가 빠짐없이 교회에 참석하여 주님과 함께 했기 때문이다.(거의 모든 간증이 이런 식이다.)
ex.3)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기독교 국가이다. 비기독교 국가는 후진국이다. 결국 기독교는 선진국의 지름길이다.
ex.4) 인도의 가난과 기아, 지진은 모두 우상숭배를 하는 죄에 대한 재앙이다.
ex.5) 요즘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과 극악무도한 범죄들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미리 예언된 것으로서 이제 곧 심판의 시기가 다가왔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미리 회개하여 후회가 없도록 하십시오. (천재지변과 흉악한 범죄는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
③ 부적합한 권위에의 호소 오류 이것은 관계가 없거나 부적합한 방면의 권위자 견해를 근거로 상대방을 신뢰하게 하는 오류이다. 학교에서 교육받은 진화론을 거부하고,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도 않는 버림받은 창조론에 현혹되는 사람들이 흔히 당하는 수법이다.
ex.1) 노아의 방주는 증명된 사실입니다. 왜냐면, 노아의 방주를 성경에 언급된 대로 축소 모형으로 만들어 실험한 결과가 이미 나왔습니다. ........ <제공 : 국민일보>
ex.2) 진화론이 비과학적이고 근거없는 이론이라는 것은 이미 밝혀졌습니다. ......... <제공 : 창조과학회>
특히 창조과학회가 제시하는 자료들중 대부분이 권위가 없는 자료들과 출처분명의 자료들 뿐이다. 이것은 뒤의 [성경속에서의 과학]편에서 소개하겠다.
④ 무지에의 호소 오류 이것은 알지 못함(반증, 증명 불가)을 근거로 결론을 끌어내는 오류이다. 기독교도들이 신의 존재에 대해서 흔히 써먹는 오류이기도 하다.
ex.1) 결국 인간의 논리나 과학 따위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ex.2) 처녀가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이 비과학적으로 여기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것은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그것은 과학이 아니라 믿음으로써만이 증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⑤ 동합(합성)의 오류 이것은 부분의 속성을 그 부분이 속해 있는 전체의 속성으로 추론함으로써 범하는 오류이다.
ex.1) 고린도서 13장을 보면 성경이 진리임을 알게 합니다.
그러나 목사들은 일부러 입맛에 맞는 바이블 구절을 읊어줄뿐이다. 성경의 한쪽 어두침침한 구석에는 사악한 구절이 존재한다는 것은 모르고 ,일반 신도들은 좋은 부분만 받아들이고 성경이 다 그런 줄 안다.
⑥ 흑백논리의 오류 이것은 어떤 종류의 원소(근원)가 단 둘 뿐이라고 여기고 추론함으로써 범하는 오류이다.
ex.1) 진화론에 의문점이 있다는 점은 창조론이 진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ex.2) 여호와의 존재를 믿지 않다니, 당신은 신이 존재하지 않다고 여기는 무신론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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