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소시민님의 대북풍선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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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이한 사람들이 모인 사회이고 자기 중심의 사회입니다. 그럴 수도 있다고 보며 또 그런 고집불변일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의견을 드립니다. - 소시민 님은 개성공단 하나가 남북문제를 다 풀 것 같은데 이를 위해 북한이 요구가 하나 있다고 가정 합시다. 남한의 인터넷을 다 막고 라디오도 못 듣게하고 핸드폰도 외국과는 거래할 수 없게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면 개성공단이 잘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렇게 하겠습니까?! - 라디오 인터넷이 허용안되는 유일한 곳이 북한입니다. 그 안에 노예처럼 있는 이들을 생각해보세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려주어 그들 스스로가 변화시켜 개성공단이 아니라 북한전체를 개성공단화하면 더 좋지 않을 가요. 더 좋은 정도가 아니라 결정적 이지 않을 가요. - 물론 이런 인식을 가지기 힘들 만큼 개성공단 입주자로서 자기주장을 할 수 있지요. 끝까지 고집할 수도 있고요. 이를 피하려면 대북풍선은 심리전답게 조용히 해야 합니다. 풍선은 레이더에도 소리도 열도, 육안으로도 안 보여 그렇게 할 수있는 것이니까요. 아래 글은 대형풍선을 개발하여 날리기 시작한때 쓴 글 첨부드립니다.*현재는 기술혁신하여 풍선하나에 12만원이 아니라 10만원입니다.
자유의 풍선, 왜 보내야 하나구요?!
만약 북한에 몰래 들어가 전단을 뿌리고 왔다면 아마 난리가 날 만한 자랑거리 일 것입니다. 그것이 단 한 장이라도... 그 의미가 엄청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위험하고 또 갈 수 없는 폐쇄사회이기에... 그러나 의외로 간단합니다. 하늘 따라 풍선으로 보내면 됩니다. 절대 위험하거나 부담되지 않습니다. 바람이 좋으면 4시간 만에 평양에 도달시킬 수 있습니다. 대형풍선1개에 12만원이며 전단 6만장을 날립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이의를 제기합니다. 전단 몇 개로 어떻게 소식을 퍼뜨리는 가구요? 여기는 정보홍수니까 별 것 아니지만 북한은 정 반대입니다. 너무 오래 폐쇄되니 너무 외부를 알고 싶어 합니다. 또 폐쇄문화는 구전문화를 발달시켜 입으로, 입으로 천리를 가게 합니다. 종이쪽지 하나가 수천, 수만의 입이 되어 절로 전파된다는 것입니다.
삐라가 무슨 힘이 있느냐고 또 이의를 답니다. 여기의 십분의 일만큼만 외부소식을 안다면 저러고들 있겠는 가구요. 이것을 잘 알기에 김정일이 사활을 걸고 폐쇄하는 것이 아닙니까? 여기에 편승하듯 대북방송, 풍선을 완전 중단한 것은 2000년 4월 김대중 정부시절, 2004년 노무현 정부시절에는 남한 땅에 있는 전광판마저 다 없애고. 눈과 귀를 다 막힌 주민을 우선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그러고도 쩍하면 왜 들고 일어나지 못하는 가고 우습게 여기고.
김정일 정권은 아무리 강해도 어둠의 권세일 뿐! 결코 빛에 견딜 수 없습니다. 이 어둠이 짙으면 짙을수록 빛(전단)은 더 밝게 합니다.
2005년 7월 서울 대형풍선을 개발하여 날리기 시작하며
기독북한인연합www.nkca.net 대북풍선단 www.nkdw.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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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뚱아리 하나만 안전하게 살다가 뒤지고싶은 자에겐 이해와 설득이란 자체가 어울리지 않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