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랑 벌써 18회 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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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은 민속음식인 김장의 풍경마저 갈라났는데 남한에서는 김치냉장고가 있어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북한에서는 냉장고도 부족하여 꼭 겨울에만 먹으며 그래서 김장을 ‘겨울식량’이라고도 한답니다.
(평양의 냉장고 보급률은 대략 30% 정도인데 그나마 수시로 정전이 되니 고장 나기가 일쑤이죠.)
북한에서는 김장용 배추를 기관별로 공급하는데 그것도 좋고 나쁜 직장에 따라 배추의 질과 양이 다르며 일반 주민들은 시래기를 받으면 다행이고 쌀과 부식물이 부족하여 김치에만 의존한답니다.
(평균적으로 간부들의 집은 300포기 이상 하며 일반 노동자들의 집은 100포기도 겨우 하지요.)
김장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이라고 하는 이곳 서울에서 벌써 18번째 김장을 하면서 대한민국에 감사함을 새삼스레 느낍니다.
(1년 내내 상점에 쌀과 고기가 넘쳐나는 서울에서 4인 가족인 저희 집은 15포기 김장이면 충분하죠.)
어서 통일이 되어서 내 고향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사랑의 김장을 하는 멋진 그날을 그려봅니다.
2014년 11월 어느 날, 서울 OO 김장문화축제장에서
- 림 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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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댓글을 수많이 생성하더니 잼이 없어졌남?
둘다 공통점은 사람이라는데 있다. 가옥하게 귀천을 따지거나 혹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너무 멀리 갈라놓지 말지어다.
피씨를 옮겨다니면서 본인글에 댓글을 달면서 휘얼을 느낀다면 정말 정신적으로 큰 문제다. 너무 오래동안 방치를 한면 병이 깊어질 것이니 초기단계에서 정신병원을 찾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아봐라.
4인가족 먹여살리겠다고 교회열심히 다니며 책을파는데 참 딱하구만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4-11-26 06:13:59
탈북자도 봉사한다는 여유가.
거기에 비하면 22억 재벌탈북자 출신 국회의원 조명철보다 훨씬 돋보이네요. 그래서 탈북단체장들이 조명철의원 등원 열흘만에 속았구나! 했지요.
물론 자본주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돈 만이 벌고 독신으로 사는건 개인의 능력과 자유겠지만 적어도 그게 대중의 모범과 모델은 아니라는 거지요.
지금 이시각도 노숙하는 탈북자, 외국으로 떠나는 탈북자, 북으로 다시가는 탈북자, 자살하는 탈북자, 일하고도 돈을 못받는 탈북자. 등등 잊으면 안되죠.
그래야만 임기 퇴임때 작은 박수라도 받을수 있다고 보지요.
암만그래도 개꿈이라오. 고졸학력, 노동자경력은 어찌할겐데.
한심한 제주제도 모르고 챙비한줄도 모르는 저능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