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일 김정은이라면 |
---|
내가 만일 김정은이라면 정말 통큰 결단을 할것 같다 스탈린이나 모택동,김일성,김정일같은 천하의 행운아들도 있지만 역사는 워낙 냉혹하여 히틀러,후세인,가다피,차우세스크같이 말로는 거의 뻔하기에(정은이는 또 워낙 젊어 살아갈 인생이 많이 남았기에) 조그만 교훈을 안다면 진짜 결단을 내리겠다 미국과 한국 중국에 대협상을 진행한다 일단 핵을 무조건 완전히 포기하겠으며 그 댓가로 자신의 체재를 보장해 주며 먹고 살려달라고 문서로 확약받는다(이게 제일 중요..아예 국제적 문서로 공식적으로 한국 국회와 미 의회에서 비준까지 받아야된다) 그리고 수용소를 모두 해체하며 개혁 개방에 모든걸 걸고 북한 국민을 먹여 살린다 물론 미국과 한국 정부의 절대적 협조를 약속받아야 한다 핵을 포기하겠다는 진정성만 확인되면 아마 도와줄 확률 99%라고 본다 인구도 얼마 안되는 북한 정도 먹여 살리는건 미국,일본,중국,한국이 합치면 솔까 껌값 수준이기 때문이다..북한 주민들은 맨날 놀아도 된다...그저 국제사회에서 주는 구호품만으로도 먹고 사는데 지장 없도록 ㅋ...완전한 배급제 부활에 진정한 사회주의 진 면목을 한번 해보는 것이다 김정은은 속는셈 치고 사생결단의 심정으로 한국 미국 중국을 무조건 믿고 따르는 수밖에 없다 그 담에 결과는 죽이던 살리던 운명을 하늘에 맡기는 수밖에 근데 그런 노력을 하다 실패해도 김정은에게 돌팔매는 안할것이라고 본다 목숨은 살려 주겠지 내같으면 그리 하겠는데 이리 죽나 저리 죽나 이판사판 공사판인데 정은이가 워낙 미련한 놈이라서 하긴 정은이가 그리 맘을 먹는다고 해도 북한의 현 군부를 비롯한 지휘부가 순순히 따라갈지 그게 가장 큰 문제이긴 하다 김일성,김정일 정도의 카리스마와 파워 정도만 되도 가능하겠는데 김정은 내가 보기에 그만한 힘이 없을것 같에서....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이익이 우선하는 평범한 나라일 뿐입니다.
한국도 그렇고요.
김 정은이가 아니고 누구라도 남을 믿지는 않을 뿐만 아니라,
남에게 제 식구를 맏기는 국가 지도자는 없읍니다.
제가 총 맞아 죽는 날까지, 제 권력을 내 놓을 국가 지도자는 없읍니다.
그래서 민주주의가 소중한 것입니다.
남에게 북한 주민들을 맡기라는 말도 아니고
권력잡고 잘하라는 말이지
권력을 끝까지 갖고있던지 빼앗기던지는 김정은 하기나름이고
그래도 결국엔 비참한 최후..그런 결과가 뻔한것보단 낫기에
- 정치국상무위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4-12-15 22: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