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지라 최수종씨가 별 아프지도 않은것 같은데 마스크를 쓴것부터가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일본의 마스크 문화를 일본내 외국인들은 굉장히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해명이 되었지만, 고로 최수종씨도 그에 따른 해명을 하는게 이유입니다.

그리고 나이를 물어본게 뭐 딱히 자랑할만한 건 아니래도 최수종씨는 나이도 애매하게 말했습니다.

애초부터 이순실씨는 최수종씨가 어떤 사람인지 알았다곤 생각도 해보셔야지요.
첫만남부터가 이미 이순실씨가 최수종씨를 어떤 사람인지 알아본거지요.
그리고 과거는 과거라고 하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고 누군가 말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과거를 잊은 사람에게는 미래가 없는 법입니다.
과거는 곁가지가 아닙니다.

물론 이 프로그램에서 이 문제들을 최수종씨가 직접다루면 어떻게 해명할지가 관건입니다.


그리고 전 뭐 대한민국 출생의 사람이라서 탈북하신 분들의 사정은 제가 깊게 알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도 탈북하신 분들과 직접 이야기를 해보니, 이분들이 사람을 보는게 생각보다 너무 좋다는걸 느꼈습니다. 사기꾼들을 수도 없이 맞이할수도 있는데, 사람을 보는 능력은 탁월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살아남아야 하니깐요.

그리고 저또한 모르는게 많으나 그래도 대한민국에 태어난 쥐뿔도없는 개인으로써 저 사람이 과거에 학력 논쟁에 있었으며 대부업 광고에 논란이 있던건 잘 압니다. 왜냐면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말이죠.

이순실씨는 그래서 그 사람을 알아본거죠. 나머지 두 연예인들은 그래도 최수종씨보다 더 대접을 잘해줬습니다.

잘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건 반대로 말하면 그렇지 않으면 눈 밖에 난다는거지요.

그냥 최수종씨가 처음부터 출연을 안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뭐 초기부터 멤버를 바꿀수도 없고, 프로그램이 그렇게 진행이 되었으니 어쩔수 없겠지요.

그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면서 최수종씨가 지난날의 일들을 반성하거나 좋은 일을 하길 바랄뿐입니다.

노력이라는건 성공을 한다는 의미도 크지만 지난날을 반성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순실씨의 예의부분이 좀 눈엣가시로 보일지 모르겠으나 최수종씨나 그 팬들은 과거에 안좋은 일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 것처럼 뿌린대로 거두는 법입니다. 인과응보이며....예의가 어긋난거는 물론 인정합니다. 그러나 최수종씨도 과거의 잘못된 문제에 대한 반성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깊게 깨달아야 합니다. 최수종씨는 이제까지 쌓은 인기로 돈이 많잖아요? 근데 그런 사람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다는건 지탄을 안하려고 안해도 안할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