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메르스환자가 발병하여

온 천지가 조용한 것이 아주 좋습니다..

5일장에 파리새끼 한마리 보이지 않으니...

쓸때없이 인사할 사람 없어서 좋더군요..

도로를 걸을 때도 전세 낸 기분입니다...

보건복지부도 이름이 그러해서인지 복지부동의 자세로

무사안일한 것도 문제지만 국가적 시스템을 더욱 보완하고 확충하기 위해선

국민이 세금도 많이 내고 위기상황하에서 개인의 행동도 신중을 기해야겠죠..

복지부의 전문성 결여와 국민의식 부족이 문제지만

정치권과 국민들은 근본적인 문제는  지적하지 않은 채

국가 잘못이나 들추고 정치권은 마치 자신들이 해결노력을 하는듯한

시츄에이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전부 개떡같은 늠덜이죠...

우리동네 노인들의 유언비어 하나 소개해 드리자면

어느 미친늠이 중동가서 낙타를 잡아먹고 와서 그렇티여...

아무튼 동네 개인병원은 문을 열지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