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천1호 탈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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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30일 정옥임이사장이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직을 사임함으로써 재단은 사무총장(박중윤)의 대행 체제로 자동승계되였다. 알고있는 사실그대로 정옥임이사장의 사임은 명퇴로 설명되기 보다는 탈북자들과의 불통이 화근이 되어 결국 자격상실로 연결 된 결과였다. 재단의 경과를 보면 후원회 시절부터 10여년 동안 탈북자들과의 소통문제가 화두가 되어 대립각을 세웠던적이 여러번 있긴 했지만 정옥임이사장(2013. 11~2015. 6) 시기만큼 갈등과 대립, 불협화음이 지속된 적은 없었다. 급기야 쌍방의 고소고발로까지 이어지고, 종당에는 재단이사장의 사임으로 일단락 된 것이다. 이번 사례를 재단의 이사장직과 연동하여 분석한다면 두가지 진단을 내릴수 있다고 본다. 첫째, 정부차원의 책임으로서 이사장임명에서 탈북자들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이고, 둘쨰, 이사장으로서의 자격 및 능력을 뛰어넘어 탈북자들에게 애정을 갖고 그들과의 소통을 원할히 할수 있는 인사여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으로 태어낫다고 해서 절로 사람 대접받는 것은아니다. 사람냄새가 풍겨야 사람대접을 받듯이 탈북자를 위하려면 최소한 탈북자흉내라도 내야 하지 않을가 생각해본다. 이런 맥락에서 볼때 김일주 前 이사장이 공ㆍ사석에서 "나도 탈북자다. 내 고향은 단천이다"라고 말했는지 알수 있을 것 같다. 정옥임이사장이 뱉어낸 배설물을 그 분한테 치워달라는 헛 욕심일수 있으나. 지금 시점에선 김일주 前 이사장만큼 탈북자들과의 관계에서 진심이 엿보인 분은 없은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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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사람냄새란 타인에 대한 배려 그리고 고운 말로하는 표현 뭐 몇가지로 요약할수 있지
그런것이 부족하다면 재단 이사장직을 맡으면 절때 안되지.
인성을 고려하지 않는 저들끼리 나눠먹는 식의 인사는 그 자리를 감당할수도. 보내는것도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꼴통이란 꼴통은 다모인 이합집산이고 생계형 민간단체가 수두룩합니다.
사명감이 없고 먹고 살기위해 발버등치는 버러지들을 보면 정말 기가 막히고 억장이 무너집니다. 저런 거지떼들이 국고 자금으로 운영이 된다니...
- 실없는소리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07-12 12:25:43
조병갑,돈키호테 그 다음은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