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님 안녕하십니까? 필자가 알고 있는 탈북자 참나님은 지적이시고 절제력을 갖춘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반박의 말씀을 많이 올리신 것으로 보아? 어쨋던 필자의 글에 오해가 많이 있었나 봅니다? 그럼

1.도대체 여기와서 이런 정치적 행태를 부리는 이유가 뭔가요? 자신을 합리적 보수로 애기하면서 일방적인 비방글을 올리는 이유가 뭔가요?

참나님 정부나 여당을 일방적으로 비방할 의도는 추호도 없습니다. 단지 사실을 직시할 뿐입니다. 

말씀드리자면 작금에 짝퉁 보수정권의 실정으로 인하여 나라의 부채는 늘어나고 민주주의와 경제는 후퇴하고 있습니다. 남북한 대결구도와 국론분열은 더욱 심각하고요 그래서 애정 어린 비판과 충고를 드리는 것입니다.

가. 국제사회가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평가한 결과입니다. 민주주의를 지양하는 61개국을 조사한 결과 종전 30위에서 꼴찌로 후퇴했고 경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출범 당시 공히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호언장담 했습니다. 그러나 지표를 보면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작년 약 2만8천2백 달러보다 2만7천6백달러로 오히려 감소할 추세라고 민간 경제연구소 전문가 그룹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여정부 시절에 세계 500대 기업으로 한국의 기업이 7개사가 포함되었습니다 중국은 1개사도 포함되지 못했고요. 그런데 올해 조사결과를 보면 한국의 기업은 1개사도 포함되지 못했고 중국은 40개사가 세계 500대 기업에 포함되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 것일까? 우리 경제가 일본을 추월하지 못하고 중국에 추격을 당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그럼 대책은 있는가? 지도자라면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인 강바닥을 파고 황당한 자원외교를 할 것이 아니라 신성장동력을 찾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나. 그리고 세금을 더 걷는 방식으로 세수 부족분을 메울 것이라면 계층간 공정하게 부과하여야 하나 oecd로부터 양극화가 가장 심각한 국가로 평가받는 나라가 사내유보금을 약 550조 원을 쌓아둔 대기업은 부가세 감면의 혜택을 주고 서민에게만 담배값 지방세 자동차세 등의 각종 서민증세를 통하여 가계에 부담을 증가 시키고 있습니다. 필자는 이러한 정부를 지지할 수 없고 심심한 우려를 표하는 바입니다

또한 문제는 위와 같이 서민들로부터 거두어 드린 국민의 혈세를 관변단체 3곳에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역량강화 명목으로 국고보조금을 올해 약 220억 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들 관변단체들은 법적으로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특별한 사업과 활동은 전무하다 보니 단지 조직관리와 운영이 주 활동의 목표이고 막대한 국고보조금은  정부 비판세력의 고소고발과 대규모 집회 개최와 규탄 등 압력을 행사하는데 유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예컨데 미미하거나 존재 가능성이 희박한 "종북세력척격" 또한 자신들의 마음에 안드는 세력이나 단체를"국가전복 세력으로 이념의 덧을 씌워 진보성향의 정당의 해체를 주장하는가 하면 국고보조금 대부분 대규모 집회 등에 탕진하는게 아닌가? 의혹을 받고 있는 겁니다.

.필자는 이들은 군사독재시절의 유산으로 민주화 시대에는 존재할 명분이 더 이상 없다고 생각되므로 정부는 이들을 정치적 이용물로 생각치 말고 모든 민간단체가 하나의 기준으로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본법을 새롭게 만들어 그들이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법개정을 서둘러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위와 같은 답변요지의 취지에 의하여 사진과 비판의 글을 게재한 것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권양숙 여사의 부친 남로당에 관한 사안은 그 당시 시대상이였고 박정희 전 대통령도 일본육사를 나왔고 남로당 군사 총책이였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