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정성산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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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12월 6일, 서울시 중구 조선호텔에서 있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개최한 ‘제23회 시장경제대상 시상식’에 내빈으로 참석했습니다. 본 시상식은 전경련이 출판, 기고, 교육, 문화예술, 공로, 특별상 등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우리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한 분들에게 드리는 감사패 전달식이죠. 백선엽 장군, 캐스린 웨더스비 교수(미국인) 등이 수상한 이 자리에서 우리 탈북민들의 보배, 정성산 NK문화재단 대표님이 문화예술부문을 수상했답니다. 북한의 협박에도 아랑곳 않고 김정은 독재정권을 폭로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고취시키는데 뮤지컬 ‘요덕스토리’로 기여한 점이 수상 이유죠.
[사진캡쳐 = 림 일 뉴데일리 객원기자] 700여 객석 앞 연단에 올라 전경련 회장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정성산 감독님을 보며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동안 제가 지켜본 정 감독님은 충분히 그런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분이라고 당당히 보증할 수 있지요. 대략 10분간 이어진 패기와 열정 넘치는 그의 수상소감 연설을 청취하며 ‘참! 대중연설을 잘 하시네. 예술을 하는 분이서인가?’ 하는 생각이 선뜻 들더군요. 왜냐고요? 그의 연설 도중 참석자들의 박수가 무려 10번이나 터졌으니까요. 제가 아는 정성산 감독님은 불후의 명작, 뮤지컬 ‘요덕스토리’ ‘평양마리아’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히 지켜준 진정한 ‘통일선구자’입니다. 이런 멋지고 훌륭하신 분이 계시기에 우리의 염원인 통일은 반드시 온다고 확신합니다.
2015년 8월 20일 - 집필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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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노래 들으시고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K37BhzM0I8I&feature=player_embed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