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건 나발이건 재보궐선거에서 이긴쪽에 따르는게 원칙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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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재보궐선거에서 그렇게 개망신이나 당했으면 이제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서 그냥 아굴창이나 닫는게 좋을거 같네요. 협의도 안해준다고 하면 뭐 방법은 떼나쓰고 밖에 나가서 텐트치셔야죠 계속 총선까지 가서도 그렇게 하세요.
정부나 여당도 합의하겠다고 봐달라고 하면 절대 봐주면 정부나 여당도 이제 더 이상의 정부나 여당이 아닌 야당이 될수 밖에 없겠지요.
스포츠 대회에서 승률이 높은 사람이 승률이 낮은 사람보다 더 쓸모가 있듯. 정치라는 것도 옳고 그름보다 쓸모 유무로 따지기 때문에 이번 선거가 승부를 갈랐죠.
당장에 1000~2000명의 여론조사로 정치권은 술렁이는데 몇십만이 투표한 이번 선거야 말할거 있겠습니까? 결론적으로 정부나 여당의 결정에 따라야하겠죠. 노인 운운하고 투표율 운운하는데 야권 텃밭인 호남에서도 무소속 의원들이 줄창 나왔는데 답이 있나요? 원래 재보궐선거는 이명박 정부도 울고갈 선거였습니다. 근데 그 재보궐선거에서도 2차례나 깨졌으면 본인들이 뭐가 문제인줄 알아야죠.
그나저나 10.28 재보궐선거에서 안철수, 김한길, 박지원 3인방이 또 나와서 계파싸움을 하는군요. 국정화 교과서 반대에 힘을 합칠땐 언제고 선거에서 깨지니 또 저러나봐야 쯧쯧쯧. 한심한 야당입니다. 합쳤다 깨졌다 합쳤다 깨졌다 몇번인가요?
그리고 제가 길거리에 나와서 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뻰질나게 외치던 인간들을 길가다가 봤는데 반대를 떠나서 국회의원이라는 아줌마가 뺏지나 쳐달고 있더군요. 무슨 허세로 뺏지를 쳐다는지, 지가 무슨 국가유공자인냥 설쳐대나봐요. 그 뺏지가 무슨 자랑도 아니고, 기득권이라고 자랑하는건가?
기득권 타파라고 외치는 인간들이 기득권을 상징하는 뺏지는 국회에 가서 쳐달고 일과끝났으면 뺏지부터 쳐달지나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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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도 아니고 ㅉㅉ
70년대 학교 다닐때 북한사람은 얼굴이 빨갛고 머리에 뿔났다고 배운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물론 그때도 그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므로 나는 그 말을 믿지 않았죠ㅋ
하지만 믿은 애들도 있었겠지요ㅎㅎ
반공교육은 중고교 과정의 '도덕,국민윤리' 과목의 몇 단원에서 기초적인 수준의 북한체제 및 공산주의 이론이 전부였는데 허풍이 지나칩니다.
'4대 군사노선' '5호 담당제' '통일전선전술' 이런걸 배웠지만 '북한 도깨비'는 금시초문입니다.
4대 군사노선은 기억나지만 5호담당제와 통일전선전술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저는 70년대에 초등학교를 마쳤습니다.
님은 몇년대에 초등학교를 다녔습니까?
추가하면, 북한에서는 부모자식도 서로 감시하고 신고한다고 배웠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초,중,고,대학을 다녔습니다.)
제 모교의 교과서에 '북한주민 도깨비론'은 없었고 어떤 선생님도 그리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DJ 정부시절 TV 토론의 색깔론 논쟁에서 '북한 도깨비'가 처음 등장했다고 기억합니다.
70년대에는 지금처럼 지역갈등도 없었고 반공의식도 전국적으로 다 같았습니다.
제 모교의 교과서?? 학교마다 교과서가 다른 시대에 학교를 다녔습니까?
혹시 옛날 교복 입어본 적 있습니까?
저보다는 나이가 좀 더 젊은분 같군요.
그만합시다.
그리고 말 실수한 것 같은데, 당연히 국정교과서로 똑같이 배웠으니까 귀하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겁니다.
70년대 지역갈등 없었다? 한국사람 맞는지 궁금해지려 합니다.
정도는 약했지만 그때도 지역감정,갈등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