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최초의 북한인권 보고서: 1979년 엠네스티 ‘알리 라메다 인권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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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라메다(1924-?) 베네수엘라 공산당원,시인 1965년 동베를린에서 포섭 1966년 북한 외무성 초청으로 입국, 외무성 산하 스페인어 출판부서 번역가 활동 1967년 9월 1차 체포, 1년간 구금후 석방 갑산파 숙청과정의 희생물(본인 주장,외무성 상관 박훈철 숙청,체포와 관련) 1967년 11월 2차 체포 태업,스파이 등 혐의로 20년 중노동형 선고, 사리원 수용소 6년 복역 1974년 차우세스쿠 및 엠네스티 구명 노력으로 석방,귀국 1979년 엠네스티(국제 사면위원회, Amnesty International) ‘알리 라멜라 인권보고서’ 채택 라멜라의 지옥경험 증언에 의하면 당시 사리원 수용소 수감자 6,000명, 북한 전역에 15만명 규모였다고 합니다. (알제리에서 포섭되어 같은 시기에 입북,활동중에 수감된 자크 세디요(프랑스인)는 1975년 석방 직후 현지에서 병사) 인도적 지원, 민간교류,경제협력 등의 목적으로 잦은 방북 및 장기체류하는 사람들의 뒤끝은 북한정권 요구에 무한협조 아니면 지옥경험이라는 사실은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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