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노무현, 민주화 운동 제대로 한 사람 아니다"
장기표 녹색사회민주당(가칭) 대표는 29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민주화 운동을 제대로 한 사람이 아니다"고 표현해 논란을 불러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PBC(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노 대통령은 여러 가지 훌륭한 점이 많이 있지만 재야 정신을 갖고 있다고 보기가 어렵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장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이) 변호사로 민주화운동 막바지에 변론 몇 번 하다가 국회 가서 청문회 해 갖고 (스타가) 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세력 전부가 이른바 보수 야당, 말하자면 한국 정치에 아무런 변화를 갖고 오지 못했던 사람들과 더불어 정치를 했기 때문에 좌회전 깜빡이를 켜고 우회전 했다는 식으로 국민을 실망시켰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재야 인사'로 꼽히는 이재오 특임장관과 김문수 경기지사에 대해서도 "그 분들의 도덕성이나 헌신성에 대해서 높게 평가한다"면서도 "그러나 그 분들이 한나라당에서 자기네들의 도덕성이나 헌신성, 정책적 우월성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고는 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녹색사회민주당(가칭)은 27일 발기인 대회를 열어 장기표 전태일재단 이사장을 창당 준비위원회 대표로 선출했다. 장 이사장은 창당이 되면 당 대표를 맡는다.
디지털 뉴스팀 논란이 될건 뭐람~ 자신의 선배를 저렇게 가혹하게 버렸는데~ 노사모가 노발대발하더라 "한나라당도 그런 발언을 안한다."라고 이젠 수구와 싸워야 하는게 아니라 장기표와 싸워야 할 친노들이구나...장기표라면 친노들이 어떤 군상들인지 잘 알지.... 김한길과 더불어서 장기표와도 싸우길 바란다. N프로젝트로는 反장기표도 거시길. 참고로 난 여당 개종자지만 김한길,안철수와 싸우고 장기표하고 싸운 뒤에 우리와 덤비길 바란다. 대연정의 근성으로 여당 개종자에게 키배에서 한수 접고 양보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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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을 왜 그리 들먹이요
그렇소 노무현은 판사 그만두고 변호사하다가 국회의원되서 88년도에 국회청문회에서 스타가 됐지요.
아직도 패기 넘치는 젊은 노무현의 기억이 생생하네요.
당시 국민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요. 결국 그 덕에 대통령까지 된거라고 생각도 됩니다.
발제자는 젊은 사람이니까 죽은권력 말고 살아있는 권력을 좀 비판해보라니까요.
살아있는 권력은 대통령을 이상한 욕으로 매도해도 신수펀펀하게 잘 살아가고 있고, 국가가 하고자 하는 일마다 반대와 욕지거리하는 패거리들이 아닌지.
꼬우면 장기표 선생 붙잡고 뭐라하시던가? 참고로 전 현 정부의 수장이 특보단 임명에 DJ의 성역화를 위해 빌붙던 사람을 홍보특보로 뽑았을때부터 전 이미 지지를 접었습니다. 이미 이건 이전에도 다른 사이트나 심지어 여기에서도 거론했습니다.
http://nkd.or.kr/community/free/view/33724
저는 이미 김경재 홍보특보 임명안으로 지지를 접었습니다.
한광옥 국민대통위 임명안으로 지지를 접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DJ키즈고 요 몇년동안 성역이다 싶었는데, 이유가 따로 있었군요.
그 사람들이 여당에 들어오면서 한거는 뭐가 있는지 모를 정도로 그러한 인선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한명은 종편에 나와서 평론가마냥 말이나 거창하게 떠들어댔지요. 탈북자들을 위해서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한 그 어떠한 말도 와닿은 것이 실질적으로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