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는 '흙수저'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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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 유행어로 퍼지고 있는 '금수저, 흙수저'라는 신조어가 탈북자사회에 전이되어가고 있는 속에 20대 총선에서 탈북자비례대표 공천이 사실화되어 가고 있다. 단, 두 갈림길에서 제법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까닭에 속도가 느릴 뿐이다. 오늘 그 두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추천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국가기관이나, 공천권을 가진 새누리당의 접근방법이 첫째, 방송출연(그래봣자 종편)으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냐? 둘째, 탈북자들속에 인지도가 높거나, 탈북자의 약73%가 여성이라는 점을 들어 여성대표로 공천 할 것인가에서 갈등이 클수 밖에 없다. 공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 조건에 해당되는 인물들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 . 굳이 '금수저'를 택한다면 방송출연을 잘하는 사람들을 택할 것이요, '흙수저'도 마다하지 않는 다면 후자를 택할 수도 있다. '금수저'출신! 북한에서의 화려한 경력덕에 남한사회에서 대접받으며 살다가 여의도 둥근지붕 넘겨보는 인물 보다는 '흙수저'출신!! 성분제도의 북한에서 기회박탈과 억압의 대상이였지만 남한 사회에서 집단의 권익을 위해 '동고동락'하면서 활동 해 온 사람들도 있다. 단순한 판단일 수도 있겟지만 19대에는 '금수저'였다면 20대에는 '흙수저'에게도 기회를 열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덕수용소 출신 강철환대표(북한전략정보센터), 평민출신으로 공과대학교수까지 지낸 김흥광대표(NK지식인연대), 노동자가정출신 이애란 대표(북한음식문화연구원), 러시아파견근무출신 한창권 회장(탈북인단체총연합), 등 이런 분들은 탈북 후부터 현재까지 북한인권과, 탈북자사회 권익을 위해 다방면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오피니언급 인물들이다.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굳이 '금수저'를 택하기 보다는 '흙수저'에 물음표 달지 말고 기회를 열라는 것이다. 열거된 분들 중 어느 한 사람이 되든 이상할 것 없으며, 자격도 갖췃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상에 공개된분들이기에 실명 밝혔으며, 그러나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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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결론적으로 나쁜건 아니라고 본다. 1호 의원이 결함이 많았기에 2호 의원은 그런것을 감안하여 보다나은 후보로 찾아보자는 취지로도 들린다.
그리고 당연히 탈북자들은 북한정치의 희생자들이기에 자유민주주의 땅 남한에와서도 정치에 관심많고 통일, 북한인권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통일에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그런데 솔직히말하면 발제글에 들어있는 4명(강철환, 김흥광, 이애란, 한창권)은 별루라는 생각이 든다. (최철웅씨가 조금 장난치는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저 4명중 그중 낫다는 강철환대표만 조금 말해본다.
북한전략센터 대표 강철환씨는 8살때 정치범수용소에 들어가 10여년 수감자로 살고 남한에 왔다. 북한경력이 유치원과 정치범수용소가 전부다.
탈북자 3만명 중에 수용소출신자는 10%미만이다.
남북하나재단 통계에 의하면 3만 탈북자 80%가 고졸학력이고 70%가 노동자, 농민이라고 한다. 그중에서 바른 후보자를 찾아보았으면 한다.
이중에서 못찾는다면 탈북비례는 없다고 봐야한다.
나머지 세명은 탈락! 저질후보들~~~~
아무래도 국민과 탈북민들 정서상에 맞는 일반 노동자 농민 계급인 탈북자 출신분중에 명망있고 남들에 인정받으며 도적적이나 학식으로 손꼽는 분이면 좋겠네요.
더 민주에 광주출신 고졸자 대기업 삼성에서 자수성가로 스스로 이사 자리까지 올라갔던 여자분있자나요..
탈북자 사회 그런 인물이 있으면 딱 좋은데요.
그리고 북한정권에서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을 이용 협박 회유하는 그런 사람은 배제해야 할것 같네요..
사람이라는게 아무래도 자기를 비난해도 같은 핏줄이라 감성적으로 변해 의정활동에 주춤할수가 있습니다.
- 골빈보다골찬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3-04 16:35:23
글구 전 여성 탈북자인데 제발 이애란 동무 언급은 삼가해 주세요. 탈북 여성들의 감정도 모르면서 무슨 이런 장난글을 올리세요. 나가서 담흘려 일하는 자세를 배우세요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3-06 18:45:09
떡 줄넘은 생각지도 않는데 김치국물부터 마신다는 얘기 들어봤죠?
꼭 속담이 맞는것 같아요. 누가 탈북인들에게 조명철 다음에 비례를 준다고 했나요? 이곳에서 댓글단 사람들 모두가 후보가 되고 싶은 야망들이 가득찬 사람들로 밖에 안보입니다.
이곳에서 서로가 싸우면 비례가 차려지는가요.
강철환은 많이 알려진 사람이지만은 사회경험이 적어 생각이 조금 협소한데가 있고 김흥광은 괜찮은 것 같고 이애란은 탈북사회에서 이미지가 낮은 것 같고 한창권은 탈북자들을 위한답시고 조금 강성적으로 비쳐진대가 있습니다.
이번에 김무성과 김종인에게 어제 전화해봤는데 탈북인 비례대표는없다고하니 꿈도꾸지들 맙시다.
이런데 신경 슬거면 밥벌이나 더 잘해라...
이런글이 누구에세 무슨 이득을 주는지부터 좀 생각을 해보라고,,
떡줄놈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는,,,속담의 주인공이 바로 너다,
생각하는 꼬라지하구는,,,
청렴성을 바탕으로 자기희생을 통해 공익을 우선으로 하는 한나라의 국회의원의 자격은 공익성을 위해 일했는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함.
지역구던 비례대표던 빨때성향의 인성은 절대 불가해야 마땅할 것임
탈북자 거들기전에 너새키들이나 잘해라.
구캐의워중 깜방갔던새키들 4-50% 란거 모르고 개소리야?
여성탈북자가 훨씬 많고 이왕이면 2005년 이후 탈북해서 한국에 온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2005년 이전에 탈북한 사람들은 과거의 북한을 알더라도 현재의 북한을 잘 알지 못하고 단지 TV나 인터넷을 통해서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나라에서 최소한 30년은 살아야 그 나라를 잘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30살 넘어서 2005년 이후 탈북해서 한국으로 온 여성탈북자가 되는게 탈북자를 상징하고 대표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건 뭐 마치 숫자 1 이 틀리면 2 가 정답이고,
2 가 아니면 1이 옳다는 식이 군요.
이 세상이 1과 2 만 있다는 거이군요...
이곳에 먼저 왔으면 아무래도 이곳이 북한 정보를 접하는 스펙트럼이 넓으니 보는 시야도 넓으니 북한의 변화를 캐치하는 것은 탈북자가 북한관련에서 일하면 최근에 온 탈북자보다더 월등할것이고,
북한 변화에 관심없고 직업도 그러해서 무관심하면 모를수도 있는 거 겠지요...
중국처럼 변했으면 몰라도... 북한의 지금까지 25년간을 중국의 1980년대 기간(대략 7~8년)과 비슷해요..
그리고 북한을 다방면을 아는 것은 말 안해도 기본중의 기본이고요...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이곳 자본주의적 어떤 준전문적 이상의 분야 지식과 실천적 경험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너같은 종북새키가 올곳이 아니여.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라는 것이다.탈북녀가 80%라고 상징적으로 탈북여성 나와야 한다??
그러면 4년전에는 탈북남성 20%인데 왜 남성의원이 나왔지? 문제는 퍼센트를 떠나서 인재를 뽑을때는 그런 비율이 전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남성 20%라도 쓸만한 사람있으면 쓰고..... 여자 80%라도 쓸만한 사람이 없으면 못쓰는 것이다. 정치라는것, 특히 탈북의원은 상징성과 북한에 전달하는 메시지도 있기에 그런 퍼센트보다는 후보자의 자질, 도덕성, 능력 등이 우선이다.
남자, 여자는 별 의미없다.
여자많다고 여자를 뽑아야한다면,,,
한국 국회의원도 남자 절반 여자 절반 봅아야 한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여자들과의 사업이야 사실 남자들이 더 나은건 사실이죠.
여성들이 산부인과에 가도 남자선생을 더 좋아한다는 말도 있던데....
저도 탈북녀인데~~~~~ 많이 웃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