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여성, 중국서 '탈북자 강제 송환' 공개 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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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 탈북 여성이 중국을 방문해 공개적으로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 송환을 비판했다. 이 현서 씨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이 쓴 책 '일곱 개의 이름을 가진 소녀'의 출판 홍보차 중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 정부는 탈북민이 붙잡히지 않고 안전하게 중국을 거쳐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어 "중국은 우리가 거쳐야 할 나라지만, 많은 사람이 여기서 붙잡혀 (송환되면서) 탈북 성공 확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http://media.daum.net/society/welfare/newsview?newsid=20160327064018738 용감한 친구네요. 이전부터 서방세계 돌면서 북한 현실에 대해 증언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긴 하던데.. 탈북하신 분들 중국에 다시 가는 거 굉장히 꺼리신다고 들었는데 저렇게 목소리를 낼 줄도 알고.. 저런 친구들 보면 앞날이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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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갑에는 2012년 초기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