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가 말하는 통일 대박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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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경제는 돌고 도는 것입니다. 통일이 안되고, 지금 가만히 있어도 대한민국의 부채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금 전반적으로 경제가 포화상태입니다. 자원하나 없이 머리 하나로 발전시키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세금이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대신 일자리가 창출될거구요...당장은 돈이 나가지만, 그것을 투자라고 생각해야죠. 나중에 실보다 득이 더 많다는 것이 한국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외국에서 동아시아 문제 연구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도 "통일은 대박" 이라는 표현을 썼구요. 독일의 예를 드는데요. 독일은 이미 많이 회복되었구요. 독일은 남한처럼 분단된 상태에서 "섬나라"가 아니었습니다. 남한은 지금 해외로 나가자면 꼭 비행기를 타야하는 "섬나라아닌" 섬나라구요. 항시 전쟁 위험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동독과 서독은 그런 전쟁위협이 없는 상태에서 그냥 국경만 허문것이죠. 독일 이미 잘 극복해서 유럽에서 GDP 순위 1위 되었구요...제가 지금 미국에서 공부해서 독일 사람들 여러명 만나봤는데요, 제가 그런 문제에 대해서 물어봤을 때 통일이 경제적으로 손해라고 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물론 통일 초기에 세금은 조금 더 냈는데, 뭐 별로 불만을 가질 정도는 아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통일이 되면 뭐가 좋은지는 제가 쓴 다른 글에서 발췌해서 쓸게요. 1. 남북한 합쳐져서 인구가 8천만으로 늘어나면서 내수시장이 증가한다. 일단 선진국이 되자면 인구가 1억가까이 되어야 안정적인 경제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국과 비슷한 경제구조를 가진 이웃나라인 일본만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아시아에서 일본을 누르고 2위로 부상하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2. 38선이 없어지고 유럽까지 열차를 타고 또는 자가용차를 타고 여행 갈 수 있게 됩니다. 현재는 외국에 나가자면 꼭 배를 타고 가던지 아니면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합니다. 그러나 38선이 열리면 중국과 러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자동차타고, 열차를 타고 여행이 가능합니다. 비행기를 안타니 유류세를 물지 않아서 관광비용이 엄청 절약되구요....요즘은 돈있어야 유럽여행가지만, 통일되면 비자만 떼면 자가용차타고 저렴하게 유럽까지 여행갈 수 있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사는데 미국에서는 자동차 타고 20시간 30시간씩 동부에서 서부에로 여행갑니다. 돈 별로 안듭니다. 커플이 가면 남자 여자 교대해가며 번갈아가며 운전해도 되구요.... 3. 위와 비슷한 이유로 물류비용이 감소한다. 배나 비행기로 나르던 것을 자동차나 열차로 나르니 당연히 감소하죠. 4. 현재 포화된 경제가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다. 한국은 현재 국내취업시장이 너무 포화되어서 sky졸업하고도, 그리고 박사학위를 갖고도 취업이 잘 안되서 그러지만, 통일이 되면 덜 개발된 북한에 토목공사를 비롯해서 교육, 공무원등 많은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독일이 통일된 후 서독에서 은퇴한 공무원들을 다시 승진시켜서 동독쪽으로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5. 남한은 자원이 없는 나라지만, 북한은 자원이 많은 나라인데, 남한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그 자원들을 마음 껏 개발할 수 있다. 철광석은 세계1위의 매장량을 갖는 브라질의 1/4, 세계 1위 금매장량을 갖는 남아공의 1/3, 마그네사이트 매장량이 세계 1위, 세계 우라늄 매장량 1위 등등.... 가치로 환산하면 6983조 5936억원이고 한국이 현재 수입하는 양으로 분석해볼 때 1만8천년동안 수입할 분량과 맞먹습니다. (국회조사자료) 외국의 뉴스들에도 가끔씩 북한의 지하자원에 대한 소식이 종종 나옵니다. 최근에 뉴스에 나오는데...다른 지하자원 말고, 귀금속 매장량으로만도 South Korea estimates the total value of the North's mineral deposits at more than US$6 trillion. 6조 달러 이상이라고 하네요... http://www.atimes.com/atimes/Korea/NH08Dg01.html http://thediplomat.com/2012/08/north-koreas-six-trillion-dollar-question/ Although these resources represent significant potential export wealth, North Korea’s mineral sector is underdeveloped, and what is produced is sold at a discount. It is estimated that, on average, North Korean mines operate at less than 30% of their capacity. Many mines need to be rehabilitated and lack a reliable power supply. Much of the equipment dates back to the cold war, and is no longer made, let alone used, outside of the North. Other mines were damaged during the environmental collapse of the 1990, and have not yet been reclaimed.
"북한 자원 경제성이 없다."는 것은 거의 유언비어입니다. 주로 중국을 통해서 조선족을 통해서 한국에 유입된 유언비어입니다. 제가 중국에 90년대 한국인이 중국 왕래가 그리 잦지 않을 때 조선족 들로 부터 들은 얘기인데, 나중에 알고 보니 중국의 공산당 정부 차원에서 그런 소문을 조선족들 속에 내게 하고 남한 사람들에게 전해지게 하려고 한다는 말 어느 공산당 간부와 술좌석에서 들은 얘기입니다. 정작 중국은 무산광산 뿐 아니라 다른 광산들에서 연, 아연, 동 등 북한 자원들 싹쓸이 하려고 하면서 말이죠. 장사꾼 기질이 있어서 거래에 있어서 일전한푼도 손해보려하지 않는 장사꾼 한족들이 이윤이 없으면 절대로 북한과 거래하지 않죠. 심지어 무역상의 상도덕도 없는 막무가내 북한의 횡포에 뻔히 당하면서 말이죠. 그러면 왜 그런 소문을 퍼뜨릴가요? 왜냐하면 중국이 북한을 중국의 지린성 처럼 한개의 차오샌성으로 흡수하려고 하는거구요. 남한은 워낙 민주주의 국가라서 국민여론을 무시 못하니까 북한은 자원도 없고, 미개국가니까 남한이 흡수하는 경우 출혈이 심하다는 인식을 심어줄려고 하는거죠. 걔네들 고구려역사도 이제는 중국의 역사라고 하거던요.... 이런 멍청한 소문을 남한의 일부 친중계열 사람들이 퍼뜨리고 있습니다. 6. 남북한 전쟁위협으로 인한 한국의 경제지수 불안정이 해소되고 한국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것이다. 솔직히 북한애들 한번씩 미사일 쏜다, 전면전 하자, 서울 불바다 만들겠다고 협박하거나, 또는 연평도 포격하면 한국의 주식시장들이 조금 파동이 생깁니다. 근데 통일이 되면 그런 위험이 줄어드는거죠. 7. 제 생각에는 의무병역이 징병제로 바뀌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지금 정전(남북한이 전쟁하다 쉬는 중)상태인데, 평화로 바뀌면서 남북간의 전쟁위협이 없어지고 중국, 러시아와 같은 강대국과 국경을 마주하게 되어 여전히 국방에 힘을 쏟아야 하지만, 언젠가는 통일해서 하나가 없어져야 한다는 남북간의 군사적 긴장과 같은 잠재적인 전쟁위협은 줄어들고 또 인구도 증가되어서 병력확보가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일본이나 다른 나라들처럼 징병제로 바뀔것입니다. 출처: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602&docId=19091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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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의 좌빨들은 앵무새처럼 했던 말을 반복하는 사람들 이라고 봅니다.
그것은 통일을 반대하기 위한 상투적인 수법이라고 봅니다.
통일이 되면 제일 좋은 것은 땅이 넓어지고 인구가 많아지고 자원이 어느정도는 해결될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거지요~~~
무산광산 철광석의 철함유량은 브라질산과 호주산보다 현저히 낮습니다.
나머지 지하자원도 인기 품목은 거의 매장돼 있지 않음.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므로 근거를 제시하라거나 링크를 걸어라는 말은 하지 맙시다.
광물의 함유량이 낮으면 작업시간과 완제품에 영향을 미치므로 사용을 기피합니다.
통일의 첫걸음은 통일이라는 그 환상에서 벗어나는겁니다.
Amidst these disputes, the South Korean government believes that North Korea may have as much as $6 trillion USD in rare earth elements.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의 희토류가 6조달러가치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무현 김대중정권때부터 이미 그렇게 조사했구요.
지금 희토류 시장은 중국이 95%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이 더군다나 북한이 열리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는 것이죠.
그리고 제가 나름대로 방법을 하나 안것이 있는데 "동북공정을 일부 사가라고 한 엄명남을 당신네들이 숙청해라"라고 북한에게 압박을 넣는 것입니다. 엄명남이나 그 일당들에 대해서 그 사돈팔촌까지 민족 반역자로 몰아서 숙청하라고 해서 못하면 북한은 중국의 꼬봉이라는걸 시인하는 것이고 숙청하면 겉으로 뭉쳐보이는 북한 사회에서 큰 계파 싸움이 생기지요. 저는 중국이라는 떡밥을 던져서 통일을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