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나면 속수무책의 나라-최고논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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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를 놓고 한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를 보면서 우리는 이대로는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 우리의 생명과 재산과 나라를 지켜줄 방어적 무기(그것도 우리 것이 아닌)를 놓고 극단적 반대를 벌이는 님비적(的) 사고, 반(反)대한민국적(的) 이질 세력의 준동, 이것 하나 처리 못 해 우왕좌왕하는 정부의 지리멸렬 상은 지금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는 속절없이 무너져버릴 것이라는 두려움을 갖게 한다.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 제주도 강정마을의 해군기지 건설,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때 난무했던 유언비어 등 우리는 국방과 안보에 관련된 사안의 고비마다 한 번도 제대로 넘어간 적이 없었다. - 우리가 과연 핵무기를 보유한 북한과 아직도 휴전 상태에 있는 나라가 맞는지, 우리가 중국과 일본의 사이에 낀 '먹잇감'의 신세일 수도 있다는 지정학적 불리(不利)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것인지를 의심케 했다. 그런 군사적 관점에서뿐 아니라 한 나라로서, 한 국민으로서 국가적 중대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애국과 자존의 정신으로 살아오고 있는지를 자문케 한다. - 우리는 중국 무서워 못하고, 일본 두려워 못하고, 북한 무서워 못하는 안보 무서움증에 시달리다가 이제는 국민 무서워 아무것도 못하는 단계까지 온 것 같다. 우리는 공공의 개념, 공익의 정신, 공동체 의식을 점차 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나라건 사회건 조직 내에서 내게 불리한 것은 조금도 못 참는다. 내 가족, 내 집, 내 자식, 내 이익에 어긋나면 모두가 내 관심 밖이다. ... 김대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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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7-20 16:33:27
종북 매국노새키들이 애국자로 둔갑한나라..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