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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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대학다녔지만, 데모단체 따라 다니다가 졸업 못해서 일용직으로 전전하다가, 강남에서 일용직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A씨, "北 방송으로 개표부정 알리겠다"...입북 시도 50대 기소
앵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개표부정이 벌어졌다며 이를 북한 방송을 통해 알리려 입북을 시도한 50대가 검찰에 구속기소 됐습니다. 이 남성은 북한대사관과 북한 선전 매체 운영자에게 연락해 평양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지난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관권개입과 개표부정이 있었다고 믿고 대통령선거 무효 소송인단에도 참여했던 일용근로자 54살 A 씨. 집회 연설이나 블로그, SNS를 통해 꾸준히 선거부정을 주장해왔는데 A 씨의 잘못된 신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북한에 넘어가 대선 부정을 알리려 한 겁니다. 검찰 조사결과 A 씨는 지난 2013년 9월 중국 하얼빈시로 건너가 북한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 관리자에게 입북하겠다며 이메일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다음 달에는 북경으로 이동해 북한대사관 측 관계자에게 연락해 입북 의사를 재차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 씨가 남한의 대선 부정을 북한 방송 인터뷰를 통해 알리고 싶고, 남한 정치에 대한 다양한 자문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주중 북한대사관 측이 입장이 난처하다며 거절해 A 씨의 뜻은 좌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A 씨를 국가보안법상 탈출 예비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 씨가 검거돼 첫 조사를 받을 때는 자술서를 내는 등 진술했지만, 변호인을 선임한 뒤로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용성[choy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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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미워하는 똥개들은 분명히 김대중의 졸개들입니다.
즉 개새키들이죠..
한마디로 인간구실 못하는 쓰레기들입니다.
우리도 오면 전부 다 받아주는데 너희들도 올라오는 놈들은 몽땅 다 받아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