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누군가가 쓴 편지 "김정일똥지께 삼가 올립니다."(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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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똥지! 손수 다 망쳐먹은 빌어먹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영도하시느라 밤이나 낮이나 줴기밥에 된장을 발라 먹으면서 얼마나 수고하십니까. 한평생을 백두에서 개척한 수령절대주의 독재 위업을 위해 인민을 굶겨죽이시며 애써오시다가 죽을 나이가 되어 애석하게 사망하신 김일성 아버님, 제 이름 섯자도 제대로 쓰지 못해 나중에는 김성애녀사에게 남편까지 빼앗기고 피눈물을 토하다가 비명에 횡사하신 백두의 부엌떼기 김정숙 어머님, 그때문에 더구나 쌓이고 쌓이셨을 김정일 똥지의 로고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이토록 비통한 사연들을 가슴에 지니시고도 김정일 똥지께서는 오늘도 "우리 인민을 배불리 먹이지 못하는 것이 늘 가슴에 걸린다"고 하면서 나라가 잘 살 수 있는 명백한 길을 외면하시고, 백두의 풀뿌리와 연길폭탄을 깃발로 삼으시고, 가도가도 끝이 없는 고난의 강행군을 안가겠다고 발버둥치는 인민들을 진두지휘하시며 억척같이 헤쳐가고 계십니다. 어찌 이뿐이겠습니까. 제 나라 백성은 풀죽도 없어서 못먹는 거러지로 만들어 놓고도, 이밥에 고깃국을 먹으며 비단옷에 자가용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남녁땅 인민들을 '착취와 압박'에서 해방시켜 주시기 위하여 불면불후의 노고를 다 기울이시는 김정일 똥지! 그래서 "헐벗고 굶주리는 남녁땅 인민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느다"고 남녁동포들은 바라지도 않는 걱정을 하면서 사랑의 송이버섯까지 대통령이하 모든 남녁땅 간부들에게 친히 보내주신 김정일 똥지이십니다. 김정일 똥지의 로고는 이뿐이 아니십니다. "21세기의 태양", "실천형의 령도자", "천리혜안의 전략가",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 등 누가 주지도 않은 벙거지들을 몸소 온몸에 뒤짚어쓰시고 개짓는 소리만도 못한 "전세계에서의 주체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세계 혁명을 이끄신다는 김정일 똥지의 그 불타는 집념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 수 있겠습니까. "참좋은 북한 인민"이 피와 땀을 흘리며 세운 경제를 쑥대밭으로 만드시고, 수십만의 주민들이 살길 찾아 만주광야를 헤매에게 하시고, 2천300만을 굶주림에 몰아넣으시고, 전쟁광기로 세계를 오염시켜나가시는 거룩한 지도자 김정일똥지의 업적이야 말로 삼천리 강산을 종이로 삼고 바닷물을 먹물로 글을 쓴다해도 다 노래하지 못할 것입니다. 김정일똥지이시야 말로 이상의 면에서나 업적의 면에서나 둘도 없는 21세기의 위대한 동 키호테이시며, 악명높은 파시스트의 화신입니다. 21세기의 문턱을 넘어선 이 뜻깊은 시기에, 어느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주체89 김일성의 배꼽떨어진 날을 맞으며 이 효자동이는 김정일똥지를 끝까지 증오하고 견결히 반대할 것을 다시한번 굳게 맹세합니다.. 조국의 평화통일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자유민주주의와 세계 평화를 위하여 만고의 독재자 김정일 똥지께서 부디 부디 빨리 저승으로 가주시기를 삼가 기원합니다. 2001년 4월 15일 효자동이 가정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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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문제를 명백하게 생동하게 그려내셧습니다.
자신의 독재. 그리고 자신의 향략만을 바라시는 우리김정일 똥지
북한사람 눈가리고 입가리고. 코막고 지어는 정신까지 막으시는 우리김정일 똥지의 로고를 생각하면 치가 떨려 잠이 오지 않습니다.
죄는 지은데로 간다고 하는데 김정일 똥지를 물어갈 사자는 언제 오려는지...
북과남의 전체인민들을 그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