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분들도 대한민국 일자리에 대해 할말이 있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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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많은 청년들이 우리나라를 ‘헬 조 선’이라고 부르죠. 왜 이 나라가 헬조선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지 알고싶다면, 지금 접속율이 가장 많으면서 유명한 구직사이트에 들어가서 ‘구할 만한 일자리’가 있는지를 찬찬히 찾아보라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최소 월 20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는 일자리는 지원자 수가 너무 많고, 하지만 실제로 월 150만원도 못 받는 일자리가 넘쳐나고 있다고 합니다.(월 150만원 이하 + 1년 계약직이 너무 많다는 것이죠.) 월 350만원을 준다는 야간 교대공장도 찾아보면 많은데요.(거의 다 기숙사 생활입니다.) 실제로 생활해보신 분들에 의하면 다 필요없고 3개월 동안 죽기살기로 일해라 나중에는 몸이 제대로 망가진다고 합니다. 내 몸을 병신 만들기 딱 좋은 곳이 야간 교대공장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니 몸상태를 그렇게 잘 알면서 뭐하러 야간 교대공장에서 일하냐고 물어보면 너라면 180만원도 안되는 월급으로 생활이 가능하냐고 반박하죠. 탈북자분들도 대한민국 일자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아르바이트만 해봐도 이 나라의 현실이 어떤지 한숨이 나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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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0sDjbpyx5bE
참고로 TV조선은 서방에 우호적인 종편이나 이런 것을 보도했죠. 왜 보도했을 것 같나요? 단순히 우리나라 최고라서? 만세라고 싶어서? 아니에요. 준비도 없고 노선도 없이 그냥 막연한 꿈에 미친듯 차있는 젊은이들에 대한 질타를 위해서 이런걸 올린거에요.
외국인이 현재 200만명입니다
그 중 통계에 잡힌 공식적인 장기 실업율이 4.7%입니다
또한 통계에 잡히지 않는 임시직(불법체류자 포함)까지 합하면 404,000명이 일자리를 못구해 여기저기 떠돌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한정된 일자리에서 공급이 너무 많다는 것이죠
그와같은 상황에서 이런 질문을 탈북자분들에게 물어서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참고로 제 아들이 운동하다가 가벼운 어깨 탈골이 와서 응급실가서 엑스레이 사진 한 번 찍었을 뿐인데 $2,700이 청구가 되었습니다. 어떠한 다른 치료도 없었고 약도 없었습니다. 단 한 장의 사진과 의사의 소견 한마디 뿐이었습니다. 저는 방 두 칸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월세는 $2,000입니다. 이것도 비교적 싼 편입니다. 80년대 지어진 아주 소박한 서민 아파트입니다. 그렇다고 그 만큼의 소득이나 직장이 보장 될까요? 더구나 미국은 해고도 한국보다 훨씬 자유롭습니다. 한 번이라도 소위 '헤븐'이라고 생각하는 국가에서 생활해 보고 판단해 주세요.
놀고 먹으면서 좋은 집에 좋은 차 타고 다녀야 헤븐이 되나요? 노예근성 혹은 거지근성의 눈에는 대한민국이 '헬'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대한민국을 헤븐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기여를 하고 있나요?
우리 속담에 죽음에는 그만한 이유가 다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노가다 일당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왜 한국의 젊은이들이 댁이 하는 그런 노가다에 안가는지 그 이유를 아십니까?
참 교묘하게 현실호도를 하시는군요
생각좀 하고 삽시다
젊은분들이 노가다 일을 하든 안하든
젊은분들이 노가다 일을 골라가든 그렇지 않든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것 아닙니까?
막말로
님에게 님의 자녀가 학교 졸업후 무직상태로 있으면 님은 님의 자녀에게 댁과같이 노가다 일 시킬 자신 있습니까?
출퇴근 하든 재택근무를 하든 모든게 다 노가다이지요
댁의 논리라면 파리도 새 이고 모기도 새
날아다니는 것은 모조리 다 새입니다
근데 왜 일자리가없다는거죠?
막일은 하기 싫고 넥타이 매는 직업만 찾고
한국은 일자리가 넘 많아요
- ㄴ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10-13 13:3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