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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위층도 노예'라는 태영호 공사
Korea, Republic of 민복 0 1127 2016-12-21 17:55:40

[사설] '北 고위층도 노예'라는 태영호 공사의 증   

지난 8월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밝힌 김정은 정권의 감시 체제는 놀라울 정도다. 태 전 공사는 그제 국회 정보위 의원들을 만나 북한 고위직에 대한 자택 도청이 일상화돼 있다고 밝혔다. 현영철 인민무력부장도 집 안에서 말을 잘못해 처형됐다고 했다. 그것도 고사기관총으로 몸이 산산이 부서졌다. 인민무력부장이 이렇다면 일반 주민은 그야말로 노예다. 북한 고위층들은 김정은의 나이가 어려 노예 생활이 수십 년 계속될 것이란 생각에 우울증을 겪는다고도 했다.

태 전 공사는 귀순할 때 자신의 두 아들에게 "노예의 사슬을 끊어주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더 많은 북한의 엘리트와 주민들이 김정은 일족이 쳐 놓은 노예의 사슬을 끊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태 전 공사는 북한 엘리트층이 안심하고 넘어올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법과 제도를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급변사태가 나도 북한의 엘리트층이 "중국으로 도망가지 않고 한국에 와도 괜찮다는 것"을 알리자고 했다. 달리 말하면 북한의 엘리트들이 한국에서 어떤 대우를 받게 될지 몰라 불안해하고 있다는 뜻이다.

태 전 공사의 증언을 들으며 바로 내일 북 체제가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다는 탈북자들의 얘기를 다시 떠올리게 된다. 비록 지금 우리 국내 정치 상황이 어렵지만 북 체제가 벼랑 끝에 <iframe width="250" height="250" src="http://cad.chosun.com/RealMedia/ads/adstream_sx.ads/www.chosun.com/news@x74"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noresize="" scrolling="no"></iframe> 서 있다는 시한폭탄 같은 현실을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

태 전 공사는 신변의 위협을 무릅쓰고 공개적인 사회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실제 북은 탈북자 이한영씨를 암살했다. 황장엽 전 비서도 암살하려 했다. 그런데도 태 전 공사가 나서려는 것은 북 주민들의 노예 생활을 끝내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일 것이다. 그의 용기에 힘을 얻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20/20161220030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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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음 ip1 2016-12-21 22:47:07
    북한체제는 오래 갈겁니다.
    왜냐면 북한주민들이 들고일어나기 전에는 절대 무너지지 않음.
    또한 잘 알다시피 남의 나라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누군가 대신해서 만들어 준 역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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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도1243 ip2 2016-12-22 07:44:57
    저도 님의 의견에 적극 동조합니다.
    북괴를 무너트릴 수 있는 것은 북한 동포들 뿐입니다.
    북한 동포들이 크나큰 희생을 각오하지 않으면 절대로 통일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 희생이 있어야 진정한 자유를 찿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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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동없는요망사항 ip3 2016-12-22 10:36:48
    북한주민들 하고 북한체제 하고 무슨관계 가 있우 댁들두 참
    물론 체제가 즉 정치가 주민들을 통제하고 움직이는 틀을 만드는건 맞지만
    그반대로 주민이 즉 인민들이 체제를 틀을 어덯게 할수는 없는거요 그냥 요망사항이지
    아 한국만 봐도 딱 모르오 언론이 장악세력이 조작하면 질질 끌려가는거요
    그나마 개인통신 즉 사회문명이 어떻게 용캐 그걸 빠져나갈수있도록 가능할수있도록
    도와줘서 그렇지 그래서 신의 한수라는 거고
    다시말해 역사가 그렇다는거요 끝물 시기적으로 큰틀이 물결이
    북한체제 이제 다무너진거 맞아요 그러니까 저양반이 나왔겠지
    민복씨가 퍼나르고
    행동없는 요망사항 이거 이거 문제많아요 고민 이야요
    풍선도 자선도 그리고 대책없는 무조건적인 희생요구도
    그냥 이론 말장난
    어차피 역사는 힘의 결과일뿐 그 힘을 집중해야지 모아야지 지금은 한곳으로
    태극기 앞으로 모두 한곳으로
    오 민복씨가 퍼날라구만 좋은일 하셨네 진정한 자유란 이런거구만
    진정한 동조란 바로 이런것
    지피지기 하고 즉 현실을 확실히 인정하고 살피고
    틈을 연다 즉 상대방의 약한곳을 찾아 무너트린다
    결국 상대방의 약점은 자신감 부족과 용기 부족이니 떼로 몰려가 겁주고 억박지르면
    무너질거다
    했지만
    어쭈 더많은 인원이 뭐여 뭐여 우르르 몰려나오니 꼼짝못하잖아 지들 동네가 아니니까
    잘못하면 맞아죽으니까
    근데 북한은 그게 안된다 이거요 아직은 아직은 그냥 지금처럼 하나둘씩 빠져나와
    분해되야지 나사가 이음쇄가 하나둘씩 최대한 가능한 많이
    그러니까 저게맞는거요 순서상
    더욱더 그게 가능하도록 흔들어야지 더욱더
    상옥추제(上屋抽梯)라
    지붕위로 유인하여 사다리를 치운다
    지금 한국은 한반도는 저 싸움중 지금 근데 저게 누가 누구를 지붕위로 오려놓고 흔드는지
    흔드느건지 그게 좀...... 헷갈려그렇지
    아 시바 나도 요즘 저걸 보고있으면 보고있자면 존.... 에구머니나 암튼 무지하게 헷갈려요암튼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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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제비 ip4 2016-12-22 11:35:07
    윗넘아,,, 너 초등학교는 다녔어요?
    뭐 라고 씨벌인거냐구요?
    도무지 읽을 수가 없잖어여,,,ㅉㅉㅉ
    무식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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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또왜또그래에에 ip3 2016-12-22 12:46:05
    떽!
    그냥 봄제비 이쁘다는거여 너무 신경 쓰지마 뚝

    아~유~~ 이쁘요 우리 봄제비


    휴.... 네 이놈을 그냥.......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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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ip5 2016-12-22 10:43:40
    태공사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북한 고위층 지내다가 한국이나 해외에서 편안히 먹고 살면서 숨어서 조용히 있는 소위 "엘리트"라고 하는 탈북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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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정 ip6 2016-12-22 14:35:05
    태공사의말처럼 북한의엘리트들은 일반주민보다 사방에 걸어놓은 거울속에 있다는것이다 때문에 믿을것은 북한 인민들이다 현재의대북제재를 강화하여 3중4중의 거미줄같은
    정보망을 마비시켜야한다 한편 외부정보를 유입시키는것이다 정보망을 움직이는 정치보위원이 먹고살기힘들게되면 정보망을 움직일수없게되고 자신도 그속에 빠져들게 될것이다 ( 1995년대상황) 그때에 나도 보위원에게 중국에가서 식량을 가져다주겠다고 약속하고
    탈북할수있는 기회를 얻었기때문이다
    거울속에있는 북한 엘리트들은 아무것도 할수없는것이 북한의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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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정 ip6 2016-12-22 14:52:06
    북한의도청장치기술은 일본의기술제품이다 도청대상의집에벽에 박아놓으면 방안에서 하는말을 모두청취할수있다 1974년 서포해군사령부에 해군의비밀을 모두빼갔는 일본 요미우리 잡지에 상세히실렸다 김일성이 노발대발하여 당장잡아내라고 하여 집중정보수사끝에 일본첩보원을 체포하였다 그후 그의 도청기술이 도입되여 정보사건이나 감시사건에
    쓰이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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