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백제? 요서? 양직공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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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양직공도'서 신라ㆍ고구려 제기 발견돼 [클릭] 한국고대사 전공인 인천도시개발공사 윤용구 박사는 지난 20일 서강대 다산관에서 열린 신라사학회(회창 김창겸) 제107회 학술발표회를 통해 중국에서 최근 발견 보고된 양직공도 제기를 분석, 소개했다. 윤 박사에 따르면 중국학자 조찬붕(趙燦鵬)이 발굴해 올초에 소개한 양직공도 신자료는 청나라 중기 때 인물로, 그림에 조예가 깊은 장경(張庚. 1685~1760)이라는 사람이 모사(베낀)한 제번공직도(諸番貢職圖)다. 내용이 꽤 재미있습니다. 특히, 특히 장경이 베낀 양직공도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신라의 제기를 보면 신라의 국호는 사라국(斯羅國)으로 표기되며 더구나 신라가 "한(韓)에 속하기도 하고 더러 왜에 속하기도 했다. 그 나라 국왕은 스스로 사신을 보내 조빙할 수는 없다"는 기록이 나온다. 라는 대목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겠네요. 본문에는 "或屬韓 或屬倭國"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신을 처음 보냈다는 보통普通2년은 양무제 때로 521년입니다. 이때는 법흥왕 때로 <삼국사기>에도, 8년, 사신을 양나라에 보내어 토산물을 바쳤다. 라고 나옵니다. 그러나 이 무렵의 신라를 가리켜 문자가 없어서 나무에 새겨서 사용한다는 이야기는 부정확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신라는 중국어를 몰라서 백제를 통해서 의사 소통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때 백제에 의해서 악의적인 정보가 양나라에 전해졌을 가능성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 내용은 <양서> 신라전에도 나오는 것으로 번동아제님이 댓글에서 확인해주셨네요.) 그 외에 풍속이 고려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동북공정과 관련하여 생각해볼만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하겠습니다. 특히 그동안 백제 요서점거설과 관련한 근거로 <양직공도>가 이용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 드러난 백제 제기에는 기존 난징박물관 구장본 양직공도에서 보이는 백제의 요서경략설, 이른바 백제가 요서 지역을 침략해 영유했다는 기술이 없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라는 기사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군요. 빨리 전문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양직공도 백제 기사 부분
백제? 요서? 또 한방 거하게 털리는 밑에 사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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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불로그글 가지고 진실이라고 우김?
백데 요서경략은 중국 역사서에서만 총 11회 등장하는데
이걸 어떻게 무시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블로그글이 거짓이면 저것에 대해서 당신이 그에 걸맞는 사료를 제시하던가? 초록불씨한테 가서 니가 쓴글을 니가 논파해봐. 병신아. 난 거기에 가서 "이덕일을 법정에서 세우는건 좀 무리지 않겠냐?"라고 쓴소리까지도 했고 "동북공정 이렇게 가만히 당하고만 있어야 하냐?"라고 쓴소리도 했다. 그래도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거 인정할건 인정한다.
晉末 駒麗?有遼東 樂浪亦有遼西晉平縣
─ 양직공도 백제국사(6세기 전반)
명확히 써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