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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선토론회를 보고
Korea, Republic of 베이징 0 794 2017-04-23 23:37:24

한국에 와서 처음  대선주자들의 토론회를 티비로 시청할 때만하여도

나는 분명히 한국말이였지만 무슨 말인지 그 의미를 하나도 이해를 못했 었다.


이번에 두번째 대선주자들의 티비 토론회는 정말 관심을 가지고 시청하게 되였고,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었다.

북한에서는 생각지도 못하는 정치의식이 한국에 와서 거의 10년이 되여오니

 자연스레 형성되는 것 같다.

인간의 정치의식의 형성은 인간이 일정한 정치제도와 권력적 통제에

의해서 자신의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받게 될때 형성된다고 한다.


오늘 tv토론을 보면서 느낀것이

문재인후보는 현 한국의 상황에 의해 대선주자로 입지를 굳혀가는 느낌.

(촛불시위가 미완성혁명으로 끝나면 안된다고 마무리할때 촛불시위를

통해 권력의 어부지리를 차지하려는 속셈)

안철수후보는 심상정후보가 선생이고 안후보는 학생같다는 느낌.

(문후보와의 질문답에서는 거의 생떼를 부리는 초등어린이 )

유승민후보는 그냥 기획분야에서 담당 비서나 하면 될것 같고,

심상정후보는 노동자대변코스프레이한다고 약자에 대해 자주 피력하던데 

 분단이라는 정치적과제를 안고 있는 현 대한민국의 상호작용의 산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같았다.

홍준표후보는  리더는 상황을 이끌어가야지 상황에 끌려가서는 안된다는

 정치지도자로써의 자질에 대해 옳은 말을 했다고 본다.

(도덕성의 문제로 인해 오늘 사퇴하라는 뭇매를 맞았지만).

소위 정치의 엘리트들이라고 하는 이 들 중에서 한 명을  뽑아야 한다면 과연 누구를 뽑아야 할지?

앞으로 남은 기간과 티비토론을 통해서 검증에 검증을 기하여 역사적인 투표를 해야 할 것 같다.


나라잃은 백성은 상가집 개 만도 못하다고 북한에서 많이 들었고

또 탈북하면서 3국에서 떠돌때 피부로 느껴 본 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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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대선 ip1 2017-04-24 00:26:51
    대체적으로 잘 평가한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TV토론 재밌게 보시고 잘 투표해서 발제자님이 투표한 후보가 당선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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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ip2 2017-04-24 09:52:28
    홍준표후보가 대통령감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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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ip2 2017-04-24 09:54:23
    나라의 안보가 최우선이고 그다음 경제라고 생각합니다.
    안보관이 확실하고 경제를 살릴 대통령을 뽑아야지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하는 사람들을 뽑앗다가는 나라가 완전히 혼란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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