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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칼리토 0 402 2006-05-12 21:25:52
통일 후의 한국은 독일의 예서 볼수있듯 남북한이 하나로 화합이 쉽게 될수 없음은 당연합니다 일단 경제적으로 남한은 북한과는 분명하게 엄청나게 차이가 있을겁니다 북한에 얼마를 지원하든 그것은 해결될수 없고 나아가서 그것은 북한주민과 남한인들의 갈등을 야기시킬겁니다 한국은 한국대로 세를 많이 부담하고 경제에 악순환이니 북한인들이 눈엣가시일테고 북한은 북한대로 지들만 잘먹고 잘사는것같고 차별하는것같으니 나쁜넘들이라고 생각할겁니다 남북모두 물가상승으로 굶어죽는 사람이 많이 생길겁니다 또한 경제적으로 북한에 지원해야 되니 남한의 경제나 산업이 불안정해질뿐만 단기적로는 남한에 전혀이득이 없는 그야말로 퍼주는 상이 될겁니다 그로인해 경제는 독일처럼 장기불황에 빠질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이런 경제문제는 단기적으로 해결은 절대 불가능 합니다 100년 정도를 내다봐야 할 문제입니다 사회적으로는 50년 김씨왕조 사회주의로 살아온 국민들에게 아주 충격적이고 많은수는 적응도 못해보고 타락할겁니다 분배와 공동작업이 일반화 된 북한주민들은 경쟁이라는 단어를 잘 모릅니다 한국인들에게 점령당할겁니다 돈이되는 사업은 다 한국인들에게 빼앗기고 소작농처럼 힘들게 살아야 될겁니다 문화적 충격도 말못하겠죠..북한애들은 남한애들을 천박하다고 남한은 북한이 촌스럽다고 무시하겠지만 어차피 이부분은 남한에 금방 흡수될것이기는 합니다 사상이 가장 문제죠 결국 한국을 부정하는 세력들이 일부 중국이나 이런곳으로 도피해서 뭔짓을 할지도 모릅니다.. 사상적인 문제는 3세대는 죽어야 해결될것으로 봅니다 정치적으로는 과연 북한인들의 참정권을 인정해주느냐? 북한출신사람이 정치를 할수있게 하느냐하는 문제등등 다양한 문제가 생길것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독일에서도 이런문제는 존재하고있습니다 과연 민주주의 민자도 모르고 시장경제 입각한 남한의 경제 사회 문화에 전무한 사람들이 정치에 참여하거나 정치인이 될수있을지..또한 신뢰할수있는지 같은 문제에서부터 북한주민들에게 투표권은 필요없다는 문제까지생길겁니다 또한 북한주민들은 더 많은 지원을 바라고 남한주민들은 힘드니 안된다고 할텐데 정치인들이 이를 교묘하게 이용해서 결국 갈등만 생길것같습니다 북한주민들은 북한인들에게 지원을 많이 해주는 정치인에게 호의적일것이며 그렇지 않은 정치인들은 욕할겁니다 남한은 반대겠죠 당연히 갈등이 생길겁니다 뭐 또 남한에 인구가 몰리니 치안문제 환경문제 주거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수도있습니다 일단범죄율상승은 당연한거고요 뭐 통일직후 한 50~100년은 이런상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생각은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미래에 통일 한국이 어찌된다 점쳐보아도 현재의 남한 주민들이 잘살고 잘먹는게 중요합니다 결국 그것이 미래에 영향을 주어 한반도 전체 영향을 주겠죠 아무리 미래의 통일한국이 긍정적이고 나아진다고 해도 지금현재 못살겠으면 앞으로도잘산다는 보장은 쉽게 할수 없습니다 세계는 다변화 하고 광속으로 발전하는데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통일은 어찌되었든 언제인가 해야될테지만 지금당장은 무리입니다 북한에서도 바라지 않고요 북한주민들이 남한주도로 통일을 원할까요? 마지막으로 현 상황에서 통일이 된다면 1 - 1 = 0이 아니라 다 같이 -1이 되어버립니다. 좋아하는 회원 : 0명 좋아요 신고 0명 게시물신고

워마 2006-05-13 10:01:31

칼리토님은 <통일=남한에 의한 흡수통일>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에 위의 주장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통일 방식은 현재로써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남한의 일부 보수층은 이런 통일방식밖에 없다고 보지만.....당장 남한 내에서도 흡수통일에 대한 반대론이 더 강할것이며, 북한에서 남한에 흡수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북한의 집권자뿐만 아니라 일반 북한주민도요....주민중 일부는 지금 당장에야 힘겨워서 남한에 흡수라도 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소수 있을지 모르나,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김일성, 김정일이 자신들을 기만한걸 모두 알게 된다해도, 김정일이가 제거 된다해도, 그리고 남한사회에서 비용부담을 모두 감수한다해도 흡수통일에 의한 통일방식은 북한주민이 원치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한반도의 상황은 독일의 경우와 차원이 다르다고 봅니다..남한 북한이 서독 동독과 다른 점은 물론이거니와, 특히 한반도 주변의 강대국들이 독일의 경우와 다르다고 봅니다...솔직히 한반도 주변국가중 어느 나라가 우리의 통일을 바랄까요? 중국, 러시아, 일본은 당연히 한반도 통일을 반대하는 세력일테고, 제 개인적 생각으론 미국도 한반도 통일을 그리 원치 않을겁니다.. 특히 중국이라는 세력은 한반도 통일의 최대 걸림돌이겠죠...(흡수통일에 의한 방식을 추구하지 않더라도..)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칼리토님은 <통일=남한에 의한 흡수통일>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에 위의 주장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통일 방식은 현재로써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남한의 일부 보수층은 이런 통일방식밖에 없다고 보지만.....당장 남한 내에서도 흡수통일에 대한 반대론이 더 강할것이며, 북한에서 남한에 흡수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북한의 집권자뿐만 아니라 일반 북한주민도요....주민중 일부는 지금 당장에야 힘겨워서 남한에 흡수라도 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소수 있을지 모르나,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김일성, 김정일이 자신들을 기만한걸 모두 알게 된다해도, 김정일이가 제거 된다해도, 그리고 남한사회에서 비용부담을 모두 감수한다해도 흡수통일에 의한 통일방식은 북한주민이 원치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한반도의 상황은 독일의 경우와 차원이 다르다고 봅니다..남한 북한이 서독 동독과 다른 점은 물론이거니와, 특히 한반도 주변의 강대국들이 독일의 경우와 다르다고 봅니다...솔직히 한반도 주변국가중 어느 나라가 우리의 통일을 바랄까요? 중국, 러시아, 일본은 당연히 한반도 통일을 반대하는 세력일테고, 제 개인적 생각으론 미국도 한반도 통일을 그리 원치 않을겁니다.. 특히 중국이라는 세력은 한반도 통일의 최대 걸림돌이겠죠...(흡수통일에 의한 방식을 추구하지 않더라도..)

워마 2006-05-13 10:23:27

우리는 외세에 의해 독립을 맞이했고, 외세에 의해 우리가 원치 않았지만 분단이 되었고, 그동안 통일문제에 대해 스스로 목소리를 낼수가 없었습니다..북한은 협상(?)의 대상이 한국이 아닌 미국과 직접 협상하기를 원했었고요...
북한을 개방시켜 자본주의 체제를 조금이라도 이식하기 위해,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우리는 외세에 의해 독립을 맞이했고, 외세에 의해 우리가 원치 않았지만 분단이 되었고, 그동안 통일문제에 대해 스스로 목소리를 낼수가 없었습니다..북한은 협상(?)의 대상이 한국이 아닌 미국과 직접 협상하기를 원했었고요... 북한을 개방시켜 자본주의 체제를 조금이라도 이식하기 위해,

aaaa 2006-05-13 13:13:47

내생각은 틀리다 만일 흡수통일 한다면,.....완벽하다,..왜냐?..
물론 혼란이 있기는하다,..그러나 꽁짜로 먹을료는 심보는 버려라,..
당연히 지불할 댓가 아닌가? 그리고 50년은 무리다 20년 이네로 그들은
우리와 똑같은 수준이 된다 그러고 남음이다,..그들이 경젱을 모르나 수입의 차별이란게 존제하면 말은 틀려진다 그야말로 혈안이되어 경제에 올인할것이다,.그렇게 과도기가 되면 5년이흐르고 10년이되면 감을 잡는다,..
그들은 금방 우릿구준을 따라 잡는다 예로 개성상인아는가? 유태인 상술?
중국상인? 지랄해라,..개성상인은 세계 제일의 상인이다 그들이 상인이되면,.
그러면 그들과 내부적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는 북한주민이 될꺼다,..
장사? 그런단어는 개성상인 앞에서는 함부로 꺼네지도 마라,....
혼란의 댓가는 비교적 저렴하다 방법은 이거 밖에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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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 2006-05-13 13:15:58

더뷸어 말하면 1-1=0 이아니다라는 말은 동의한다 그러나 결과는 다르게본다
-1이아니라 2 이상이되는건 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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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2006-05-13 15:07:41

현실적으로 김정일 체제가 중국만큼의 개혁개방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체제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김정일체제하에서 북한경제가 일정수준 올라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도 됩니다. 인민들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만 해서 체제붕괴만 막을 정도가 되겠죠. 그렇게 되면 통일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김정일 독제체제와 자유대한민국이 어찌 통일이 되겠습니까? 연방제 통일이라는 것도 어느정도 체제와 경제수준이 비슷할때를 상정한 것일텐데요....

결국 김정일체제의 붕괴만이 통일의 전제조건이 되는 셈인데요....북에서 김정일체제의 대안세력은 군부밖에 없어보입니다. 인민봉기는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봅니다. 또 인민봉기가 현실화 된다 해도 엄청난 군사력을 가진 군부는 항상 사회불안요소로 남아있을 수 밖에 없겠죠. 따라서 우리에게 가장 바람직한 시나리오는 군부에 의한 김정일정권의 축출과 군부내에서 고르바초프나 강택민 같은 개혁적 정치가의 등장으로 어느정도 사회안정을 이루어나가면서 남한의 사회제도와 경제력을 서서히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 과정도 물론 흡수통일입니다. 다만 서서히 진행된다는 점이죠. 그런데 북한군부가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

이것이 충분히 진행되면 마지막단계에는 중국의 홍콩 흡수를 모방해서 외교권을 한국이 갖고 내치를 북한의 임시정권이 맡을 수도 있겠죠. 최종단계에서는 모든면에서 양쪽이 똑같게 된다면 흡수라는 표현조차 안어울리겠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현실적으로 김정일 체제가 중국만큼의 개혁개방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체제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김정일체제하에서 북한경제가 일정수준 올라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도 됩니다. 인민들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만 해서 체제붕괴만 막을 정도가 되겠죠. 그렇게 되면 통일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김정일 독제체제와 자유대한민국이 어찌 통일이 되겠습니까? 연방제 통일이라는 것도 어느정도 체제와 경제수준이 비슷할때를 상정한 것일텐데요.... 결국 김정일체제의 붕괴만이 통일의 전제조건이 되는 셈인데요....북에서 김정일체제의 대안세력은 군부밖에 없어보입니다. 인민봉기는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봅니다. 또 인민봉기가 현실화 된다 해도 엄청난 군사력을 가진 군부는 항상 사회불안요소로 남아있을 수 밖에 없겠죠. 따라서 우리에게 가장 바람직한 시나리오는 군부에 의한 김정일정권의 축출과 군부내에서 고르바초프나 강택민 같은 개혁적 정치가의 등장으로 어느정도 사회안정을 이루어나가면서 남한의 사회제도와 경제력을 서서히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 과정도 물론 흡수통일입니다. 다만 서서히 진행된다는 점이죠. 그런데 북한군부가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 이것이 충분히 진행되면 마지막단계에는 중국의 홍콩 흡수를 모방해서 외교권을 한국이 갖고 내치를 북한의 임시정권이 맡을 수도 있겠죠. 최종단계에서는 모든면에서 양쪽이 똑같게 된다면 흡수라는 표현조차 안어울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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