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선교사 성추문 의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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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까지 한국에서 해외로 나간 선교사는 1만4천86명으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하지만 이런 양적 팽창에도 지난 2월 필리핀에서는 선교사의 성추문 의혹이 제기되는 등 해외 선교시스템에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MBC 'PD수첩'은 16일 밤 11시15분부터 필리핀 현지 취재를 통해 선교사 성추문 의혹과 양적 성장만을 추구해 온 해외 선교의 현실을 짚어본다. 필리핀에서 7개 교회를 개척해 현지인들에게 존경받던 A목사는 현재 자신의 교회 신자인 에이미(16세ㆍ가명)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현지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 그러나 A목사는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하지만 에이미와 함께 교회에 다니던 4명의 여학생도 A목사가 장학금을 주겠다며 접근해 성추행을 했다고 제작진에게 털어놓았다. 제작진은 "필리핀 선교사 사회에서는 한국 선교사들의 물질 선교와 권위주의 선교에 대한 원성이 자자했다"면서 "이런 선교사들의 행태 때문에 현지의 반한 감정이 고조되고 있지만 이들의 선교활동을 관리감독하거나 제재하는 기관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선교사들의 후원금 관리 실태를 견제하는 시스템이 사실상 전혀 없는 상태로, 일부 한국 선교사들은 필리핀에서는 '최상류층'으로 통한다는 것이다. 'PD수첩'은 필리핀 현지인들이 말하는 '어글리 코리안'에 대해 들어본다. 필리핀 선교지의 어글리 코리안 세계적으로 미국에 이어 해외 선교사 파송 2위국인 대한민국. 2005년까지 파송한 선 교사는 작년 대비 1,923명이 증가한 14,086명으로 집계 됐다. 하지만 이런 양적 팽창 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필리핀 선교사의 성추문 의혹이 제기되며, 관리감독 기관이 없는 해외 선교시스템의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도대체 필리핀 선교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에서는 필리 핀 현지 취재를 통해 논란이 되었던 선교사 성추문 의혹과 양적 성장만을 추구해 온 해외 선교의 현실을 짚어본다. ■ 꼬리에 꼬리를 무는 A선교사의 성추문 의혹 최근 필리핀 선교 현장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성추문 의혹! 사건의 장본인은 7개 교 회를 개척해 현지인들에게 존경 받고 있던 A목사. 하지만 A목사는 현재 자신의 교 회 신자인 에이미 (16세, 가명)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현지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 에 이미는 A목사가 두차례 차 안에서 자신의 입을 맞추고, 가슴과 다리를 만지는 등 성 추행을 하고, 11월 14일에 모텔에서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목사는 에이미가 주장한 성폭행과 성추행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필리핀 여학생 들을 딸처럼 편하게 대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에이미와 함께 교회에 다니던 4명의 여학생도, A목사가 장학금을 주겠다며 접근해 가슴과 다리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취재진에게 털어놨다. 피해자의 부모들은 믿고 따랐던 ‘목사님’에게 자녀가 유린당했다며 울분을 터트리고, 혐의를 부인하는 A목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과연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인가? ■ 필리핀 선교지에서 벌어진 총격전의 전말 합의를 통해 소리없이 묻힐 수 있었던 A목사의 성추문 의혹이 현지에서 공론화 된 것은, 지난 2월 필리핀의 한 도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때문이었다. 한국인 H모씨가 운영하는 골프장에 우리나라의 국정원에 해당하는 NBI(필리핀 국 립수사국) 요원들 6명이 총으로 무장하고 급습했다. 골프장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PNP(필리핀 경찰)가 이들과 팽팽하게 맞서는 와중에 몸싸움과 총격이 있었고, 현 지 언론들은 유래 없는 두 국가기관의 충돌을 대서특필했다.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놀랍게도 이 사건에 A목사가 개입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성추문 사건의 합의를 부탁했던 A목사와 대리인으로 나섰던 H모씨의 사이가 극도로 악화되었기 때문이 다. A목사는 어떤 식으로 이 사건에 개입했으며, 이 사건이 일어난 속내는 과연 무엇인 가? ■ 필리핀 현지인들이 말하는 어글리 코리안 A목사가 개척했다는 현지 교회의 필리핀인 목사들은 취재진에게 A목사가 자신들 을 권위적으로 대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종처럼 부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는 것. 이 같은 행태는 비단 성추문으로까지 번진 A목사 사례뿐만이 아니었다. 필리핀 선 교사 사회에서는 한국 선교사들의 물질 선교와 권위주의 선교에 대한 원성이 자자했 다. 취재진이 만난 한 현지인 목사는 한국 선교사들의 권위적이고 성과과시에 치중 하는 선교 방식이 한국의 잘못된 선교시스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선교사들 이 후원금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이를 견제하거나 관리하는 시스템이 사실상 전무 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들을 후원한 한국 교회도 현지 선교사의 후원금 사용 내역 을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취재진이 만난 필리핀 교민들은 일부 한국 선교사들이 한국에서 보내 준 후원금으 로 골프와 카지노를 즐기고 좋은 집과 차를 가지고 있어 필리핀에서는 ‘최상류층’으 로 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돈을 보내주는 ‘물주’격인 후원 교회에서 손님이 오면 서 로 접대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자신이 더 많은 후원금을 확보하기 위해 선교사들 끼리 서로를 깎아내는 것도 비일비재라고 했다. 이런 선교사들의 행태 때문에 현지의 반한 감정이 고조되고 있지만, 필리핀에서 선 교사들의 선교활동을 관리감독하거나 제재하는 기관은 거의 없는 실정. A목사의 성 추문 의혹이 불거지자, 파송 교단에서는 A목사의 선교직 반납으로 교단 측과 관계 가 정리되었으니 더 문제 삼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현재 필리핀에 파송된 한국 선교사는 약 천 여명. 이미 포화상태가 된 필리핀 선교 현장은 선교사들간의 과당 경쟁과 성추문으로 찌들어가고 있었다. 또 일냈군 ㅊㅋㅊㅋ 이런 목사놈들은 거세 시키고 보내던지 해야지... 아니면 지 부인이나 딸을 데리고 가던지... 한총련 꼴통들이나 개신교꼴통들이나...ㅉㅉㅉ 제발 좀 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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