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촐랑되지만 혹은 까불지만 그래도 뭔가 아는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크게 두가지로 분류된다 대부분
하나는 위대한 자연 혹은 과거 수천 수만년전에 전부터 내려오던
혹은 전해져오던 기록들을 혹은 사실들을 접한후

그리고 실제로 그러한 사실을 사실들을 직접 경험한후

그 반응 혹은 달라진 행동 갑자기

그리고 나머지 또하나는 쾅~ 하고 벽에 부닥쳤을때다 위기에 몰려

벼랑끝에 서본 궁지에 몰린 죽음을 바로 눈앞에 둔
별이 번쩍 번쩍

아무튼 조용~해지면 그후 갑자기 그리고 무게감이 느껴지면 갑자기 그일이 있은후

벙어리가 되면 갑자기
헉!.... 이양반은 죽음을 각오한 경우다 이미 조심해야한다 헉......

감히 범접하기가 그렇게 쉽지않다 사실은 이미 모든걸 내려놓았기 때문에 이미 초연하다 

만사가
그리고 또하나는 진짜 미친 경우다 완전 돌아버린 공포로 나사가 빠져 정신이 나가

에이씨~~ 이판사판 너죽고 나죽자 어차피 죽을거 진짜 미쳤다 우~아~~~

진짜 완전 탱크다 진짜 미친탱크 우아아~~~
살고싶은것이다 그냥 간절하게 환장하도록 진짜 미칠지경인것이다 지금
우~아~아~아~~~ 난 살고싶어 난 빠져나가고 싶어 난 난 난~~~ 이 위기를
우~아~아~아~~~
그래서 진짜 미쳐버린것이다 돌아버린 사람들

 
이경우 법이고 규칙이고 뭐고 아무것도 필요없다 뭐고 무조건 밀어붙이는것

눈에 보이는게 없으니까 정신이 없으니까
오직 살기위해서 사실 그외 달리 길이 있는것도 아니고
필사즉생(必死卽生) 행생즉사(幸生卽死)라
이른봐 오자가 말하는 죽기로 싸우면 살것이요 살기위해 싸우면
죽을것이다 반드시
반드시
오호~ 바로 그 원리에 의해서 오~우~~~~
사실 그외 뭐 달리 묘책이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어차피 죽을거 어차피 잡혀들어가 개박살 날거
한번 미쳐나보자
한번
헉.... 근데 그게 통했어 오~우~~~~
사람들은 구경만 하고
이게 현재 우리사회다 우리모습

죽기로 싸우면 살것이요 살기위해서 싸우면
죽을것이다 반드시
필사즉생(必死卽生) 행생즉사(幸生卽死)라

대신
초조하다 왠지 이제 시간이 지나며 뭔가 정신이 조금씩 조금씩 들면서

자꾸쳐다보는것만같고 사람들이 불안하고 이유는 모르지만 암튼 왠지

계속 쳐다보는것 같고 누군가 묵묵히 어둠속에서
그래서 계속 지우기를 한다 드디어 흔적을 기억을 정신없이

박박박 박박박 계속 지우고 문지르고 벗기고 덮고 덧칠하고

이제 조금 정신이 드니까 살고싶으니까 좋은세상 

간절하게

살고싶어요 살고싶어요 나는 진짜 살고싶어요 프리즈 헬프미 프리즈 프리즈~~~
오일팔이다 민주화다 선심이다 아부다
특정지방 혹은 단체 조직 띄워주기다 밀어주기다 아무튼 정신이 없다
지우느라 아부하느라 누가 볼까봐
박박박 박박박 계속 지우고 문지르고 덮고 못보게 하고
초조한 사람들
살고싶으니까

반면에 느긋한 사람들 아직은

이들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 과연

벌써 처서(處暑)가 지났다 벌써 가을이다
2016 작년이 병신(丙申) 빨간원숭이 올해가 정유(丁酉) 붉은 닭
지축이 요렇게 기우러진 그 끝과 시작
다시말해 다시 원점 이라는 소리다 다시 제자리
그런거보면 참 신기해 결국 인간은 조물주의 혹은 자연의
작은 부산물일뿐 하나의
결국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는 사실 계속 맴돌뿐 결국은
빡빡빡 박박박 빡빡빡 박박박 계속 문지르고 지우고 덮어도
계속 올라오는것은 돋아 오르는것은
허~참~~~
아지랑이인가 아니면 기억의 작은 환각인가
왠지 초조하다 살고싶은 사람들 약기운이 떨어졌나 허 그것참...
그리고 느긋한 사람들 아직은
오늘은 그 분기점이 되리라
할레루야
신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아~미~타파~~~~

감사합니다 기나긴 글 끝까지 봐 주셔서 읽어주셔서
아시죠? 요렇게 요렇게 쪼개서 읽으시는거
그럼

신의 축복이 함께 하리라~~~~
선택된 자들이여

빡빡빡 박박박 빡빡빡 박박박
아~미~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