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욕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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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 온 이후 누가 시키지도 않는 글을 수백 편 써 보았다. 누구를 욕하고 누구를 찬양하기 보다도 두 제도를 살아본 경험자로서 느낀 개인의 생각들을 적어 보았을 뿐이다. 사람들로부터는 많은 욕을 들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에게서는 욕을 들을 각오를 했기에 응당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생각과 좀 다른 글을 쓰면 순간에 돌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 분들은 그 후부터는 아주 무서울 정도로 냉냉하다. 종북을 하는 놈은 아니고,,, 또 정신적으로 또라이가 아니란 것을 안다면 한두 번의 실수쯤은 서로 댓글로 결함을 고쳐 주면서 넘어 갈 수도 있지 않겠는가. 또 자기가 생각을 잘 못 했을 수도 있지 않겠는가. 내는 분들이 적지 않다. 이건 무조건 자기 말만 들으라는 식이다. 어떤 경우에는 주의주장을 넘어서 낡은 고집불통이다. “광수”로, 마지막엔 “서울에 박힌 특수간첩”으로 까지 몰아버렸다 놈이나 이방인이 나타나서 갑삭거리지도 않고 좀 뻑뻑해 보이거나 자기의 생각을 주장하면 단번에 심술이 꼬여서 무조건 못 쓸 놈으로 돌려버린다. 것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은 분명히 자기 자식들에게서도 따돌림을 받는다. 그래서 교양이 부족한 요즘 젊은이들은 자기의 아버지, 할아버지 대의 노인들을 “틀딱”이라고 비하한다. 부모들이 저지른 “자업자득” 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자신들이 후대교육을 어찌했는지를 양심적으로 고민해보아야 한다. 찬성했는지를 생각해보시기 바란다. 한사람의 친구라도 더 이끌고서 함께 동참을 함이 우리 늙은이들이 죽기 전에 해야 할 진정한 애국자의 삶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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