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방위원장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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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북조선이 식량난으로 고생할 때,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친척집에 도움을 받고 가다가 북조선 경비대에 잡혀서 고생하다가 탈출한 사람이다. 북조선은 먹을 식량을 해결해 주지도 않으면서 중국친척집에 도움을 받고 고국으로 들어오는 탈북자들을 엄벌에 처했다. 당신들은 어머니 조국, 어머니 당이라고 부르라고 하면서 왜 그렇게 멍청하게 정치하고 있는가? 당신들이 그렇게 식량을 가지고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을 처벌하지 않았다면, 수많은 탈북자들은 북조선을 탈출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당신들이 최소한의 북조선 인민들의 원하는 바를 해결해 주었다면, 최소한의 먹는 문제에 대해 그들의 심정을 헤아렸다면 북조선의 정치가 이렇게 망가지지 않았을 것이다.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이러한 사실들을 똑바로 알고, 멍청하게 행동하는 북조선의 당간부 군대들의 정치 방식을 다시 검토해봐야 할 것이다. 나는 사실 남조선에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다. 동남아 열등녀들을 돈주고 마구 데려와서 남조선의 농촌을 주축으로 오합지졸 열등 민족이 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커다랗게 실망했다. 오히려 북조선이 독재이기는 하지만, 인민들이 원하는 것을 좀 더 양보만 한다면, 미래 이 민족을 이끌 주체는 북조선이라고 생각했다. 어려서부터 스위스 유학을 했던, 열린 사고방식을 가진 김정은 위원장이 북조선 인민들이 원하는 바를 이해하고 좀 더 해결해 줄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몇년 전보다 북조선은 문을 더 꽁꽁 닫아매었다. 중국의 친척들을 통해 북조선의 가족들을 도와줄 수 있는 길마저 모두 차단시켰다. 북조선의 가족친척들이 최소한 굶지 않게 해주고, 잘 살고 있는지 생사라도 알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당신들은 모든 것을 점점 더 차단시키고 숨 막힐 정도로 만들어 놨다. 세계는 점점 발전해가고, 정보들이 3차원적으로 공간으로 날아다니는데, 당신들이 그렇게 문을 걸어 잠근다고 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참으로 어리석도다!!! 나는 나의 북조선 가족친척들과, 북조선 인민들을 날이갈수록 더더욱 숨 쉬지 못하게 닫아 옥매고, 소식조차 알 수 없게 만드는 북조선의 독재 체체에 대해 이 시각 이후로 목숨걸고 싸우겠다는 것을 선포한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고, 정치도 잘 모르고, 남을 해하는 것을 싫어하는 순진한 나 역시도 이제 더 이상 참고 기다릴 수만은 없다!!! 나의 가족과 친척들이 생사를 알지 못하는 채로는 답답하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살아갈 수가 없다. 나는 사실 북과 남의 민족이 더 이상 싸우지 말고, 화목하게 잘 번영하기를 열심히 응원했다. 하지만, 모두 다 부질없는 짓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의 머리 속에는 북조선 인민들은 없고, 저들의 권력과 부를 유지하려는 야망만 가득할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더 이상 김정은 위원장도, 북조선의 그 어떤 정치인들도 모두 북조선의 인민들의 원하는 바를 해결할 수 없는 독재자이거나, 멍청하게 정치하는 바보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처럼 그렇게 계속 나아가는 길에는 결국 당신들 앞에 멸망과 죽음의 길만이 수렴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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