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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덥지요...
파랑새 0 458 2006-06-25 11:06:01
요즘 부쩍 날씨가 더워졌죠...
탈북자동지회 들어오면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한국의 여느 사이트들은 주로 먹거리,다이어트
게임 등등 온갖 여가생활과 즐거움을 찾기위한 것들로 가득한데요.. 이곳에 들어오면 가족을 데려
오고싶어 하시는분 한국으로 오고싶으신 탈북자분들 등등 생사까지도 관련된 무거운 주제들을
볼 수 있구요.. 그래서 다른 사이트를 웹서핑하다가 이곳에 들어오면 마음도 무거워지는 것도 같고
그냥 미안해 지기도 하고 그런 마음이 듭니다.
저도 그런 부류에 속하지만, 대한민국 국민들 축구엔 거리응원 수백만명씩 나와서 골하나에 울고 웃고 온 열정과 관심을다하지만 정작 우리 한민족인 탈북자 분들의 역경과 어려움 그리고 고통은 축구에대한 관심의 절반에도 못따라가는 것 같아 안타깝고 속이 상합니다 ... 그리고 저역시 국가의
녹을 받는 입장이지만 정부의 태도와 관심이 너무 미미하다고만 느껴집니다.
다시 또 돌아온 6.25인데요... 6.25의 아픔과 고통을 생각하며 6.25가 만들어낸 새로운 현대의
고통을 줄이는 관심을 이나라 정부와 우리 국민들 모두가 같이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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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섭 2006-06-25 11:55:35
    정망 잘 들어 왔습니다. 할말이 있습니다. 왜 당신들 정부에 녹을 먹고 있는 사람들은 중국에서 떠돌고 있는 탈북인들을 소가 닭보듯이 하고만 있습니까? 그리고 이곳에 들어와서 너무 무겁다고 합니까? 나도 남한 사람이지만 남의 초상집가서 그냥 즐겁게 웃자고 하면서 무거운 분위기를 비판해야 되겠습니까? 당신이야 이 나라의 녹을 먹으니까 정부가 계속 그래도 박수를 치겠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당신들이 원망스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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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 2006-06-25 12:52:27
    오늘 6월 25일은 우리민족의 가장 큰 비극의 날이군요.
    아마도 역사적으로 보면 왜놈들한테 나라를 빼앗긴날 다음으로 슬픈날일것입니다.
    그나마 식민지잔재는 극복해냈다고 하지만 625전쟁으로 인한 분단과 아픔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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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공 2006-06-25 14:21:00
    요섭님에게 몇마디 해보겠습니다.// 요섭님. 현재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일은 알겠지요? 전세계적으로 보자면 지금 상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 영향이 한국으로도 오고 있구요. 아무리 대가리가 없다는 국회의원들이라지만 그래도 그인간들도 젊었을땐 머리 있고 생각이 있었을겁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나라가 돌아갔겠지요. 그런데 지금 전세계가 요지경인 상황에서 탈북자분들에게 신경을 쓴다는 게 정말 어렵습니다. 지금 말이죠 북한에 대륙간 탄도탄 발사체 기술을 얼마나 좀 얻을수 있을까? 하고 여러 나라들이 빌빌거리며 방북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 쓰레기인건 맞지만. 모든 정치를 헛대가리로 정치할 인간들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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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공 2006-06-25 14:22:22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이 나라 안의 일만 걱정하시지 마시고 지금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보시란 겁니다. 한반도는 전세계에서 몇 안되는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며 3면이 바다와 연결된 좋은 지리적 형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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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공 2006-06-25 14:22:58
    중간중간에 오타가 났군요. ex)알겠지요?->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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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랑새 2006-06-25 16:29:18
    저는 현직 교도관으로서 수형자와 관련된 일을 합니다. 제 능력으로는 정부 정책과 관련하여 탈북자에 관한한 어떤일도 할 수 없구요... 요섭님은 정부녹을 먹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사람으로 분류하고 있으신데요 전 국민된 입장에서 축구에는 열광을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정작 더 중요하고 절실한 탈북자처우에는 뒷짐짓고 있는것을 안타깝게 여긴거지 무겁다 비판한게 아닙니다. 오늘이 마침 6.25이고 월드컵기간이고 해서 좀더 많은 관심과 남북한 우리 한민족이 더불어살고 아껴줬으면하고 글올린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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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BS 2006-06-25 16:33:23
    여러분 글 잘 봤습니다.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떤분은 파랑새 님을 탈북한 분으로 아신 것 같기도 하고요. 여러분 모두 좋은 일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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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섭 2006-06-25 16:50:32
    멸공님은 위의 글을 쓴 정부 공무원과 같은 계통인가요? 아니면 그냥 다른 사람이 그냥 댓글을 다신 건가요?

    국가라는 것은 자기 국민들을 거둘줄 알때 그 국민들이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이제는 국가라는 정의를 통치의 개념을 넘어서서 정치적 봉사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는것이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때문에 정부의 정책이 국민들을 보호하는 측면에서 멀어지면 다음 선거에서는 어김없이 국민들은 그 정부가 속해있던 정당에 등을 돌리는것입니다.
    중국에서 떠도는 북한 주민들을 거두는 것이야말로 세계속의 한국의 신임도를 키우는 것입니다. 그 일 말고 더 중요한 다른 일들이 있다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세계가 우리 한국의 현 정부라면 아예 무시 해버리는데 그 이유가 요즘의 대북정책때문에 더 가속화 되어가고 있다는 것쯤은 이 정부가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알겠죠. 한 국가의 정부인데 모를리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어떤 정책 즉 민족끼리라는 국민이 원하지 않는 정책을 가지고 고집하기 때문에 그래서 귀를 막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얻을려고 빌빌거리며 방북하고 있다고 했습니까? 그런 정보는 어디에서 얻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북한과 미사일을 놓고 거래하는 나라라면 테러분자들이거나 또는 미국을 적대하는 모슬램국가들이겠죠! 그것은 전 세계가 아닙니다. 그런것을 가지고 지금 전세계가 북한을 흠모하는것으로 말하면 안되죠. 그것은 크게 호도하는 것입니다. 전 세계는 몇몇 태러를 일삼는 나라들을 빼고는 자국의 국민들이 안락하게 살기위하여 민주주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해 본 나라들중 어떤 나라는 시민들이 불안해 할까봐 기동경찰들이 시내를 달릴때도 절때 싸이렌 소리를 내지않고 아주 급할 때 경적을 뿌뿌하면서 울리면서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경찰서라는것은 국민들의 인권을 보장해 주기 위해서 최대한 겉으로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 놓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런 나라의 법이 물르냐하면 그렇지가 않더군요. 경찰의 발언에 법을 위반한 시민은 함부로 달려드는 모습을 보지를 못했습니다.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는가하면 자기 국민 한사람한사람을 소중히 여기면 그나라 국민들은 국가를 위해서 목숨을 받친다는 것을 알려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김정일 독재자는 어떻습니까? 자기 국민들을 무참히 짓밟고 있습니다. 21세기에 이런 나라가 도대체 이 지구상에 몇나라나 되는가요? 이런 나라의 독재자와 돈 대줘 가면서 하나가 되겠다고 하는 현 정부를 비판하지 않게 되었습니까? 이런 불의를 놓고 어찌 말을 말고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있으란 말입니까?
    나는 예전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에는 정말 국민의 인권을 위해서 그리고 남북 통일을 위해서 헌신 할 것이라고 굳게 믿었었습니다. 왜냐면 그는 고등학교만 나온 민선 변호사였기에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었스빈다. 그런데 지금와서 그를 보면서 정말 실망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남ㅂ북통일도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는것을 알았습니다. 단지 그가 부르짓는 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일 독재와 같은 노선을 걷고자하는 같은 파로 이해되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저 인권을 유린 당하는 중국땅에 있는 우리 북한 동포ㅈ들을 구해오는것이며 그들로 자유의 땅에서 살게 해 주는것이 김정일이 하루 빨리 무너지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세계로 나간 우리 탈북인들은 절대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세계에 북한의 탄압을 알리고 북한에 남아있는 형제들에게 자유의 소붕함을 알릴 것입니다. 이것이 이 대한민국이 해야 할 일입니다. 이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말해 보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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