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일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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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치가 혼란스러웠던 이유는 한반도란 지정학적 위치가 미국중심의 민주주의 문화권과 중국러시아 중심의 공산주의 문화권이 충돌하는 격돌의 장이였기 때문이다. 어느 정치인 이건 피치못할 환경의 영향권에서 벗어날순 없었다. 그래서 이념의 대립이 일어났고 6.25가 터졌고 나라가 양분되면서 수십년을 이념적 대립에서 벗어날수 없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난 그동안의 독재정치와 보스정치 그동안의 모든 정치적인 변화는 시대적 환경에 맞게 알맞은 인물이 등장해서 국가를 이끌어간 당위성에 초점을 맞춘다.박정희가 독재를 했더라도 만약 통일된 한국이였다면 혹은 사람들의 민주주의 인식이 성숙되었더라면 과연 박정희가 나올수 있었을까? 시인김지하는 이런 말을 했다.우린 독재에 대한 항거를 했지 결코 민주화운동을 한적이 없다.그당시 학생운동을 했던 학생들은 사회주의 서적을 읽었거나 북한 사상을 공부했지 결코 민주주의 이론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았다.투쟁이란 단어는 기존의 질서를 전복하고 계급투쟁에 의한 부의 분배와 부르조아 타파를 기본으로 한다.투쟁을 외친 사람들이 과연 민주화를 했을까?아니다. 난 그들이 이룩한건 좌파화라 생각한다.그러면서 오늘날 그들은 민주화에 성공했다고 겉포장만 바꾸어 자기합리화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도 우리의 시민의식은 민주화가 된것이 아니고 좌파화가 된 것임을 난 알고 있다. 박통이 집권기에 우린 경제적 성장을 이루 었으나 결코 민주적 시민의식은 발전하지 못했다.좌파들의 투쟁시기이며 민주정신은 가장 암울했던 시기이다.정신적 성숙이 결여된 국민들이 많고 좌파운동을 하는 지식인이 대다수인 시기에 전통의 등장은 놀라운게 아니다.오히려 당연한 결과로 봐야 한다. 그당시 국민적인 생각은 누가 대통령이 되서 국가돈을 도둑질을 해도 10원 훔치면 20원 벌어주는 대통령이 훌룡한 대통령이다라고 생각했지.깨끗한 정치를 하겠다고 누구나 말했어도 그걸 믿는 국민은 거의 없었다.정치는 돈이 들어 간다.과거엔 더 했다. 정치인들은 그 사실을 국민들에게 숨겼고 국민들이 알면 이해하지 못할까봐 철저히 숨길려고 했다.차라리 걸리지나 말지 숨길려고 해서 더큰 문제가 발생한 것이였다.현실은 돈이 있어야 하는데 국민들은 이해를 못하고...이것은 다 정치인들 때문이다. 정치자금의 합리화와 현실성을 고려하지 못해서 나온 패단인 것이다. 과거 우리국민은 막걸리 한사발에 혹은 돈봉투와 식사대접에 표를 찍어주는 미련한 국민이였다.오늘날도 비슷하다. 시민의식을 말하기엔 아직도 미흡하다. 민주주의는 시민의 자율이 이뤄지지 못하면 실행불가능한 것이다. 시민 복지관이라 만들면 시민들이 아껴쓰고 더 절약해야지 공짜라고 아무렇게나 쓰고 따뜻한 물 나온다고 마치 공중목욕탕 애용하듯 하면 그 돈을 어찌 감당 하나.그러나 현실은 아끼는 자들보다 공공시설을 펑펑 쓰는 사람이 더 많다. 민주시민이라 말하기엔 참으로 창피하다. 의원내각제 과연 그당시 국민들 수준으로 바람직한 생각이였나. 요즘은 과연 합당한가?시민들이 주인정신이 부족하고 우리나라의 민주정치와 인권 국가적 의무가 미흡한 나라에서 마치 성숙된 민주사회가 된거마냥 착각을 하고 있다. 국가는 약자가 강자로 부터의 인권침해나 재산권침해를 보호해야 한다.기업이나 정부산하단체 혹은 공무원들로 부터 말이다. 그러나 우리나란 아직까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인권법을 공부하거나 민주주의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다 그렇게 말한다.림버그원칙을 아는가.? 좌파들이 좌파공부만 했고 참다운 민주주의를 정착시키지 못해서 오늘날도 사회나 국가의 민주역량이 부족합을 왜 인식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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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행정부는 관용을 가지고 국회를 설득해 나가야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지난 4년동안 더 나아가 지난 60년동안 국회의 역사를 본 바로는 현재의 정부가 더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 같다. 하지만 효율적인 일처리가 항상 옳은 일처리냐고 묻는다면 절대 옳은 일처리는 아니다.
국회에 대한 불신이 깊어질 수록 우리나라 민주주의 수준과 제도 정비는 뒤쳐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폭력앞에 비굴해서 목에 칼이 들어오면 굴종밖에 못하는 세력과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위해서 정부욕하면 인기를 얻는다고 생각하는 세력과 이념에 충실해서 이상으로 현실을 수정해서 바라보는 세력만 가득한 국회를 어떻게 조율할 수 있을까?
민주주의를 위한 제도 마련과 제2, 제3의 fta에 대한 사회적 갈등 감소를 위한 대책마련은 정말로 필요한데 효율성을 앞세워서 정부 독단으로 처리하는 것은 가슴이 아프다. 현실은 아닌데 이상은 그것을 요구하니 참으로 괴롭다..
가장 중요한 이유가 국회의원들이야 몇몇을 제외하고 20억이상의 재산을 움직일 수 있는 갑부들이니 대책마련에 자기 등에 떨어진 불똥이 아닐 것이다. 그러니 진정성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국회가 상생할 생각이 없으니 국력이 하나도 뭉쳐지지 않는 것이다. 국민연금법에 대해서 장관이 마음에 안든다고 거부하는거보고 울 나라 민주주의 수준을 드러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