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의 세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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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한시대를 주도할수있는 영웅을 이르켜서 역사의 주역으로 삼으시기도 하지만 때로는 초야에 파묻혀 이른없이 지내는 사람을 불러서 요긴한 일을 시키시기도한다 왜 이런말을 하는가하면 6.25의 포성이 멎고 7.27휴전이후 남과북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었었던 냉전시대를 바다로 비유하면 한국이라는 거대한 함선이 항해하는동안 항상 불안의 요소를 지니고 있었던것이다 그것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배밑에 구멍이나고 물이 스며들수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배의 틈새를 막는일은 소수의 사람이 맡아서 했던것이다 소리없이 그 역할을 해낸 사람이 의거탈북한인민군출신귀순용사라는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지 못할것이다 이와같이 백척간두의 국난위기를 겪었을때 세상의 전면에 드러났던 이름있는 인사들보다 오히려 알려지지 아니한 인민군출신귀순용사들이 더 큰 공헌을 세우고 희생을 하였던것이다 아, 이렇게 될줄이야,,,,,,,, 의거귀순용사회 장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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