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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님에게 답변
REPUBLIC OF KOREA 33333 1 629 2006-07-18 19:09:08
남을 욕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한번 생각해보라는 말씀 좋은말씀입니다. 이말은 바로 남신우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그들의 논리는 욕밖에 없습니다. 왜 하늘님은 그욕은 그리도 기분좋게 받아들이면서 그들에 대한 비판에는 부정적일까요?

그건 남신우의 욕은 여러분이 욕하고 싶은 대상에게 하는글이니 그런거겠죠.

혹시 이렇게 생각해 보신일은 없나요? 탈북자들의 현재 상태에 남신우 류의 글이 입맛에 맞는다는 생각을요. 글을 읽고 스트레스를 푸는건 중요하죠. 하지만 더 중요한게 입맛에 맞는글 보다는 객관적일수 있는 소양을 갖추는것 입니다.

한국사람들의 특성이 우리나라를 스스로 많이 비하하는것인데요. 탈북자분들이나 조선족,외국인들이 이런현상을 보고 오해하는게 있습니다.

우리들의 이 비하는 우니나라가 싫어서 하는게 아닙니다. 이 비하는 애국심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한 비하 입니다. 그건 뭐 그리 좋은건 아니지만 그리 나쁜것도 아닙니다. 그 비하를 통해서 우리는 문제를 해결해 나갔고 또 발전해 나갔습니다.

한국을 사랑하지 않는 조선족의 비하를 우리가 싫어하고 용납하지 못하는게 바로 이런이유입니다. 그들의 바판은 객관적이지 못하고 또 조작과 비방에만 점철되어 있죠. 90년대 초반에는 조선족에게 우호적이던 여론이 지금은 조선족에게 아주 나쁜상황이 된것도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우리의 비판은 조선족처럼 무조건 비방하고 욕하려는 목적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주변의 한국인들의 비하를 전적으로 신뢰하면 안됩니다. 그건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한 비하이기 때문입니다.여러분이 현재 우리나라를 사랑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걸 동조하게 되면 여러분은 이나라를 영원히 사랑할수 없게되고 이나라 사람들은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을겁니다.

예를들어 북한이 한국보다 잘살게 되어 많은 헐벗고 가난한 남한인들이 북한에가서 북한을 욕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마도 옳고 그름을 떠나서 여러분은 그사람들을 좋아할수 없을겁니다. 그건 인간의 기본적인 본성입니다. 그리고 그 남한인들은 참 바보들이죠. 그들은 언제까지나 외톨이나 이방인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조선일보나 남신우류의 친미파들은 비방은 또 조금 다릅니다. 조선일보의 목적은 이 나라를 위한다기 보다는 기득권의 보신을 위해서 입니다. 또 남신우류 같은 부류는 과거 한국의 때려잡자 공산당류의 무식함이 대부분입니다. 또 미국인 답게 미국의 국익을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여러분에게는 기득권도 없고 또 스스로 미국인도 아닙니다. 왜 이들의 논조가 자신에 입맛에 맞는다고 스스로 외톨이가 되려 하십니까?

그들의 비판은 한국을 사랑한다기 보다는 자신의 이기심과 미국을 위한것이 더 많습니다. 이런 비판은 아무리 많이도 우리에게 발전이 없습니다. 공감할 여지가 있다손 치더라도 이런 비판은 절대 환영 받을수 없습니다.

또 일단 보편적인 재미교포들은 무척 무식합니다. 그들은 미국의 좋은점인 합리주의나 수평적 가치관은 전혀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미국에서도 과거 한국과 똑같이 혈연,지연과 수직적 가치관에 또 빠져살면서 자기네 들 끼리만 모여서 집단이기주의나 펼치고 삽니다. 인종차별도 오리지날 미국인보다도 더 대단합니다.

또 무식한 만큼 미국의 나쁜점인 미국우월주의나 극우적인 가치관만 받아들인 부류들이 대부분입니다. 전 남신우를 보면서 왜 미국인들이 그리도 재미교포들을 싫어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왜 LA 흑인 폭동때 흑인들이 한인들만 습격했는지도 알게 되었고요. 이들의 가치관은 그저 쓰레기중에 쓰레기일 뿐입니다.


탈북자 여러분은 사실 한국에 대해 그리 큰 애정은 없을겁니다. 뭐 이해합니다. 북한의 지도층을 증오하지만 북한을 사랑하는 마음도 분명히 있으니 적이라고 생각되었던 남한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북한의 한심한 현실에 대한 컴플렉스와 여러분이 처해진 상황으로 인해 남한과 남한의 지도층을 욕하는게 여러분의 입맛에 아마도 맞을겁니다.

하지만 그러한 입맛에 맞는 이론만 흡수한다면 여러분들에게는 발전이 없습니다.그리고 이나라에 영원히 동화되지 못합니다. 그건 여러분에게 큰 손해이고 불행 입니다. 화교가 이나라에 동화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그들이 중화사상이라는 자국우월주의를 바탕으로 한국을 비하하고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대대손손 그걸 물려받죠. 결국 그 목적과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결과적으로 화교들에게 큰 불행입니다.

여러분에게 중요한것은 이미 여러분에게 싫던 좋던 한국은 내나라이고 조국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이 이땅에서 성공하고 또 많은 교우관계와 가까운 지인을 갖고 이땅에서 주류로 성공할수 있는 길은 가장 먼저 이나라를 사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혹 있을지도 모르는 북한에 대한 우월감이나 컴플렉스는 되도록 빨리 버리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주변에 북한출신이라고 오해받는걸 두려워 마세요. 그리고 억지로라도 한국을 사랑한다는걸 먼저 보여주세요. 그럼 주변에서 여라분을 사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북한출신임을 애써 숨기며 혼자서 한국에 대한 증오나 키우고 남신우따위의 글만 읽으면 여러분은 언제나 이방인이고 재미교포처럼 지네끼리만 교류하고 주변 미국인들에게 미움만 받게 됩니다.

저도 무척 노무현을 싫어합니다만 남신우같은 무식한 극우 미국인이 노무현을 욕하는건 싫습니다. 그건 아마도 제가 한국인이기 때문이고 이나라를 미국보다 사랑하기 때문이겠죠. 반대로 말하면 여러분이 이걸 즐기는 이유는 여러분은 아직 한국인이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우파가 되던 좌파가 되던 그건 전적으로 여러분의 사상의 자유입니다. 그 권리 역시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분명한건 여러분이 먼저 한국을 사랑한다면 여러분이 누굴 욕하던 어떤 불평을 하던 한국인들은 여러분을 외면하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마음속에서 한국인이 되지 못한 상태에서 남신우 따위에게 또다른 세뇌만 받는다면 여러분의 미래는 정말 암울할테고 또 영원히 이방인으로 살아갈수 밖에 없을겁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중요한것은 정치보다는 기본적인 소양을 쌓는 길입니다. 이런말씀을 드려 죄송하지만 여려분의 현재는 상황을 올바르게 판단할 능력이 부족합니다. 남한에도 물론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무척 많습니다. 학력이 낮을수록 조선일보를 신뢰하고 배우지 못한 사람일수록 남신우같은 주장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그들보다 뛰어날수 있는건 아주 쉬운길입니다. 다양한 가치관을 접해 보시고 많은 책을 읽어 보세요. 또 우익사이트나 조선일보가 입맛에 맞는다고 그런글만 읽으면 여러분은 또다른 무지와 세뇌에 빠져듭니다.

또 북한은 진정한 사회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죄송하지만 주체사상 같은건 아무리 많이 알아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아마도 여러분보다 남한의 사람들이 사회주의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고 있을겁니다. 여러분이 접하지 못했던 개량된 유럽의 사회민주주의에 대한 공부도 한번 해보세요.

북한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인권(조선일보가 말하는 인권은 인권이 아닙니다)에 대한 공부나 개인의 권리에 대한 공부도 여러분에게는 필요한 겁니다. 유럽의 포르노와 대마초를 합법화 하자는 논리는 여러분이 공감을 하던 못하던 아마도 여러분에게는 가장 필요한 공부일겁니다. 이건 인권과 아주 밀접하고 현대사회의 인권을 이해하는데 아주 적합한 공부재료 입니다. 예컨대 이 주제가 아마도 여러분의 성향상 가장 이해와 공감을 못할 주제이니까요.

물론 현재 한국도 가장 부족한게 이런겁니다. 여러분은 한국인들 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더많이 생각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인의 성향은 우익 입니다. 탈북자들은 조금 더 우익입니다. 우익들끼리 싸워봤자 배우는것도 없고 발전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욕하는 노무현과 열우당 또한 세계의 보편적인 사고로 보자면 극우에 가깝습니다.

그만큼 우물안 개구리라는거죠. 시야를 넗히고 10년후쯤 남신우나 이사이트의 우익들 글을 다시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하늘님이 공부를 많이 했다면 그들의 무식함이 하늘님에게도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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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헉 2006-07-18 19: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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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헉 2006-07-18 19: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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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크 2006-07-19 01:10:31
    특히 여기 계신 몇몇 탈북자 출신 분들은 요즘 세상에서 한 사람의 선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모양인데, 착각에 빠져 있어도 한참 빠져 있는 겁니다.
    특히나 과격주의식 발언은 대한민국에서는 씨알도 안 먹히는 논조이며, 비웃음밖에 살 것이 없는 논법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죠. 모든 사회적인 이슈들을 상식 수준의 논리로 생각하지 않고 음모론이나 배후 세력의 일환으로 치부해 버리는 것도 한 예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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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섭 2006-07-19 02:38:29
    난 크헉님이 여기 안올까 해요 라는 글을 올린것을 보면서 웃음이 나네요. 싫컷 헐뜯고는 안오겠다고 하는 그 마음이 겁좀 먹어봐라 하는것으로 느껴지는데 다원화가 어쩌고 하더니 떼쓰는 것도 아니고 이해력이 좀 떨어지는 떼쟁이 아닌가요? 하늘님의 순박하고 따뜻한 글을 보면서도 이런 종류이 글을 올라고 싶으십니까? 냉정하신 분 같습니다. 님의 그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충고섞인 글로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한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따뜻한 마음이 없는 지성은 빈 깡통소리바께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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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마 2006-07-19 05:05:32
    33333님이 제가 할말을 대신 해준거 같네요....
    그러나 모든 새터민분들이 극우적인 성향을 가진것은 아닙니다...제가 전에 여러 새터민분과 얘기해본 결과로는요...
    그런데 그들이 자신이 합리적인 판단을 하기 전에 점점 극우적 글에 동화되어 가고 있는거 같아 안타까웠습니다..통계를 봐도 지금 새터민분들의 대다수가 이곳에 온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은분들인거 같습니다...좀 더 세월이 지나면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자신의 신념에 따라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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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헉 2006-07-19 11:04:10
    요섭님 충고 감사합니다.
    저도 글 올리고 나서... 반성 중이었습니다.
    같은 뜻의 말을 하더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제가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글을 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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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섭 2006-07-19 12:27:29
    크헉님! 크헉님도 남한분으로서 여러가지 걱정이 많으시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전쟁이 나면 여지껏 쌓아온 남한의 모든것을 잃게 되고 수많은 젊은이를 비롯하여 형제자매들이 죽을 것을 염려하는 마음 정말정말 이해합니다. 아름다운 한반도를 붉게 물들이는 전쟁을 반대하는 크헉님의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또 다른면이 있습니다. 60여년을 자기 독재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전쟁준비만하고 북한의 주민들을 아사시키는 북한의 김정일이 지금도 한반도의 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 북한 독재권력이 만들어 낸 한반도의 상황은 정말 우리 민족의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혹자는 분단의 비극을 세계 강대국들의 패권 다툼에 의한 결과에 두고 있다고 말들을 하는것을 늘 읽고 듣습니다. 예 맞습니다. 19세기 부터 시작된 세계 열강들의 패권떄문에 우리 민족이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것을 어느정도 인정을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2세기가 흘러 가고 있는 역사속에서 그 원인만을 캐고 싸우고 하는것 보다는 우리가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데도 북한의 김정일은 자기의 권력유지를 위해서 한반도를 위기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생겨난 것이 바로 오늘날의 탈북사건이 아니겠습니까?

    문제를 자꾸 옛 과거로 몰고 가지말고 지금 이 현실에서 일어나는것을 먼저 이해하고 함께 풀어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북한의 주민들을 독재로 탄압하고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지 못하게 하는 북한 주민들의 가슴아픈 이야기를 먼저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모든 정책을 펼쳐가야 되는데 그러면 길이 보이는데도 전혀 그렇지 않은 우리 정부의 답답함이 우리 모두를 분노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미제를 이야기 할 때가 아닌것이 분명한 대세입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그 시대적 대세를 아주 잘 읽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미국에 밀착 외교를 벌이면서 여러가지 이득을 챙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정부만 유독 이 대세를 역행하면서 김정일을 돕는 쪽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정말 갖은 고초를 겪고 남한과 여러 해외에 나가있는 탈북인들의 가슴에는 우리 정부가 너무 밉게만 느껴집니다. 특히 지금 중국에서 숨어지내는 동포들의 입장에서는 한국에 대한 감정이 좋은것만은 아닌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 수많은 돈을 햇볕정책이라는 유령과도 같은 허울로 북을 일으켜 세워주는 남한이 정말 정말 증오 스럽기까지 한 것입니다. 돈 안대주면 전쟁한다 이런 억측이 어디 있습니까? 전쟁 일으키지 말아 달라고 돈 주는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그렇게도 북한과 하나됨을 주장했던 노무현 김대중씨는 여기 탈북인들을 한 사람이라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 본적이 있습니까? 진정으로 중국에서 헤매이는 탈북인들을 위한 발언을 한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일본은 전쟁이라도 하겠다면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들도 목숨을 소중히 여기는 인간들입니다. 젊은이가 죽을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자기들의 영역이 위협을 느끼고 전쟁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북한이 전쟁하면 많은 사람이 죽는다고 하면서도 일본의 대북제재에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노무현 정부가 으름짱을 놓았습니다. 노무현 정부는 북한 동포를 위하는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단지 공산당 독재 권력의 김정일과 하나 되겠다고 하는것이 분명합니다. 구국기도님이나 남신우님의 의도는 바로 이런데서부터 시작되어 진것이고 그들이 전쟁 광분자가 아닌것입니다.

    탈북인들의 글을 읽으면서 저는 정말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이들이 비록 북한사회에서 오랫동안 자유를 모르다가 이곳에 왔지만 너무나 순수하다는것을 느꼈고 왠지 모르게 이들의 아픔이 느껴져서 무슨 말을 하든지 다 이해 될 것만 같았습니다.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습니까? 이들이 말하면 서울역앞의 노숙잗들을 생각해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러나 그것과 이것은 전혀 다른 내용의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거기다가 비교를 하는지 저말 입이 다물어 지지 않더군요.

    너무 길었죠? 크헉님도 다 같은 동포인데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또 이들의 말에 합번 귀를 열고 아픔에 한번 같이 동참해 줄 수는 없는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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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헉 2006-07-19 13:41:44
    크헉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7-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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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헉 2006-07-19 13: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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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헉 2006-07-19 14:00:28
    그리고 요섭님.

    소련이 체제붕괴될때 어디 전쟁으로 그렇게 되었던가요?
    중국이 체제전환 시도하는게 어디 전쟁으로 그렇게 되었던가요?
    동독은 또 어떻구요? 서독이 얼마나 퍼주기를 했습니까?

    북한이 갑자기 붕괴해버려도 한국에겐 엄청난 골치입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갑자기 망하는 것도... 또 전쟁이 나는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개혁과 개방으로 북한이 어느정도 일어난 후에.. 점진적으로 통일하길 원하지요. 그래야 우리 정부에게 덜 부담스러우니깐요. 그래서 북한에 관해서는 평화정책을 원칙으로 하되 상황에따라 유연한 정책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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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룡 2006-07-19 15:51:27
    불리할땐 용어를 홀란시켜 아군과 적군의 경계를 흐리게 하여 숨는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들이 항상 쓰는 수법입니다.열린우리당이 보수에 가깝다고요.보수가 뭐고 진보가 뭔지도 모르고 글을 쓰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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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헉 2006-07-19 16:15:22
    아군이니 적군이니..수법이니 책략이니..ㅉㅉㅉ
    평생 음모론이나 읊어대세요.
    과대망상 환자인지?
    탈북한 사람들은 북한에서 살던 시절의 영향탓으로 사고방식이 그렇다 쳐도...
    한국사람이 저런 소릴 해대는건 정말 안습..
    안구에 쓰나미가 일어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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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2006-07-19 17:55:36
    요섭님은 남북관계를 감상적으로 보시는군요. 상호신뢰회복은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한반도의 무력충돌은 순식간입니다. 50년간의 냉전결과를 5~6년의 햇볓정책으로 결과를 내놓으라면 밥짓다말고 숭늉찾는격이지요. 그리고일본이야 바다건너있으니 큰소리칠수있는겁니다. 일본은 지금 남북긴장이 고조되길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그걸 잘한다고 우기시니 나원참...!

    햇볓정책은 김정일을 돕는정책이 아닙니다. 한국이 GNP 3만5천불, 자주국방을 이루기까지 한반도의 평화정착이 필요한것입니다. 지금은 남북관계를 무력충돌로 이끌어갈 시기가 아닙니다. 독재자 김정일의 벼랑끝전술과 일부 극우파들의 철없는행동이 남북의 긴장을 고조시키고있습니다. 요섭님도 게시판에서 그런발언을 서슴치않고있구요. 매우 우려되는 행동입니다.

    남북긴장이 고조되면 탈북자들의 한국입국은 점점 어려워질수 있습니다. 평화시기니까 탈북자들이 들어오는거지 한반도긴장이 고조되면 그건 불가능한겁니다.

    요섭님이 한국정부의 평화정착노력을 왜 그렇게 과장해서 왜곡, 험담하는지 이해하기 힘들군요. 한반도의 평화정착은 요섭님이 그렇게 걱정한다는 북조선인민들의 인권보다 더욱 중요한것입니다. 한반도에 남북전쟁이 터지면 요섭님이 책임질수있겠습니까?

    한반도가 극우파들만의 조국은 아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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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섭 2006-07-19 21:14:07
    나는 한국정부가 평화정착 노력을 한다는 말에는 절대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그 이유는 김정일이가 핵무기를 갖도록 많은 뒷돈을 대주었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들도 다 아는 이런 이야기를 가지고 정부가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공무원이거나 또는 어떤 연관된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자꾸 생각 되어지는데 잘못된 것일까요?

    중국에서 숨어사는 우리 탈북인들이 지금 속속 체포되어서 북한으로 북송되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일에 정말 관심이 있고 그들이 한민족임을 확신한다면 얼마든지 구출해 올수 있습니다. 이것보다 더 큰 일이 어디있습니까? 국민 한사람도 구출할 수 없는 현 정부를 대한민국 정부라고 신뢰해야 됩니까? 방법이요 얼마든지 007작전이라도 써서 데려올 수 있습니다. 일반 개인의 자격으로도 하고 있지 않습니까?

    한반도에 남북전쟁이 터지면 내가 책임을 질 수 있겠냐고 물었죠? 그럼 이대로 퍼주고 세월을 끌다가 남한 모두가 핵폭탄을 뒤집어 쓰게 되면 책임지겠습니까? 똑같은 물음입니다. 50%씩의 불확실한 미래를 김정일에게 매달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야 하는길은 지금 미국을 물리치는 노무현 정부는 확실히 세계 흐름을 못읽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남북긴장이 고조되지않고 가라 앉은 상태라고 믿는 분과 무엇을 이야기 하겠습니까?

    북한을 탈출하는 동포들을 감쌀줄 모르는 정부는 정말 믿을수가 없는 무기력한 정부라는것만큼은 확실합니다. 또 김정일에게 계속 퍼다주는 현정부는 그 속내의를 가늠할 수 없는 불확실한 정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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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헉 2006-07-19 21:56:01
    요섭/// ㅡㅡ^
    우리나라가 북한에게 지원해서 북한이 무기 만든다??????
    참 단순한 논리네요.
    근데요...북한에게 현금 지원을 가장 많이 한 나라는 아마 미국일걸요?
    미국부터 욕 먹어야 겠군요???
    제가 읽었던 논문, 통계자료 기억들 더듬어 보면 우리나라가 대북지원 1위 국가는 아니랍니다.
    여러나라들이 북한에게 지원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입니까?
    국제사회가 왜 그러는지 모르시겠나요?
    미국은 북한문제를 어찌 처리할지 다각도로 고민 중이고...
    미국이 북한 선제공격하는 것 만은 막아야합니다.
    우리나라에겐 재앙과 같은 일이죠.

    휴...

    정말 모르십니까?

    대한민국 정부가 공개적으로 나서서 중국 내에 탈북자들을 데려오라구요?
    도대체 개념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중국 내에서 벌어지는 일을 어떻게 대놓고 한국정부가 개입을 해요? 네?
    외교문제때문에 정부가 공식적으로 나설수 없으므로 민간단체가 암암리에 활동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랍니다.

    무턱대고 정부 욕이나 하면 되나요?
    어떻게 그렇게 눈 앞에 보이는 것만 보려하고..단순하게 생각하십니까?

    무조건 북한 압박하면 우리나라에게 이익이 됩니까?
    정녕 모르시겠어요??
    정말 답답합니다.

    북한을 계속 궁지에 몰린 쥐로 몰아부치면 ... 무슨 발악을 더 할지 몰라요.
    북한이 발악하는 것 따위는 무섭지 않지만.. 그런 행동때문에 미국우익과 일본우익들에게 전쟁 명분을 주지요. 이게 무서운 겁니다. 모르시겠어요?

    요섭님은 외국에 게신거 같은데.. 한반도 전쟁 구경하실지 모르겠지만...
    그 피해는 여기 국민들이 입습니다.
    전쟁이 끝나고도 다시 보통국가로 재건하려면 얼마나 걸릴지..
    너무나 끔찍하구만...

    그저 눈앞에 보이는 김정일 응징하자고 같이 망하자는 소리를 하시는군요.

    좀만 더 깊이 생각을 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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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헉 2006-07-19 22:04:02
    크헉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7-1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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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헉 2006-07-19 22:13:27
    크헉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7-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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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헉 2006-07-19 22:18:01
    글 썼다가 지웠습니다.
    이젠 포기입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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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2006-07-20 01:32:57
    요섭님 북핵문제는 94년부터 있던거고 미사일도 그때도 이미 가지고 있었습니다. 요섭님이 그렇게 북조선인민들 인권 걱정하시지만 한반도에 전쟁나면 그 북조선사람들이 님의 자녀들을향하여 총부리를 겨냥합니다. 한국정부가 북조선에 뒷돈대준다는 요섭님의 논리나 같은겁니다. 결국 한반도는 운명공동체란 뜻입니다.

    중국내 탈북자문제는 한국만의 힘으로 해결될문제가 아니죠. 한국정부의 공권력과 행정력이 북조선에 미칩니까? 중국정부도 그게아니잔아요. 권한과 책임은 같은겁니다. 한민족이라고 한국정부가 책임만 뒤집어씌우면 되나여? 권한을 준다음 비난을하던 찬양을하던 그게 옳지않습니까?

    그리고 핵폭탄을 왜우리가 뒤집어씁니까? 그러니까 한반도 평화정착에 그동안 정부가 전력을 다했던거 아닙니까? 그리고 무슨 노무현정부가 미국을 물리칩니까? 요섭님 같은 극우파들이 한미동맹을 깨기위해 남남갈등 일으키는거지 안그럽습니까?

    그리고 지금까지 탈북자들을 받아주고 돌봐준 정부가 누굽니까? 극우파들이 과거 정권잡았을때 받아주기나했나요? 정치적으로 이용이나 해먹을 궁리나했지.

    요섭님.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북조선인민들의 인권보다 더욱도 중요한것은 한반도의 평화정착입니다. 그것은 6.25의 경험을 겪지 않았더라도 자명한 역사적 사실인것입니다. 대북정책에 요섭님같은 극우파들 논리로 접근했다간 한반도의 긴장고조는 불을보듯 뻔한겁니다. 따라서 유엔결의에도 한국정부가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는것은 이와같은 논리입니다.

    요섭님! 지금 철없는 극우파들 논리에 게시판마다 돌아다니면서 나팔불고 그럴때가 아닙니다. 국민들이 단합하고 정부에 힘을 실어줄때입니다. 그런다음에 민주선거에서 정정당당하게 평가하시고 심판하시기 바랍니다.

    민주주의란게 그런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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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룡 2006-07-20 06:48:37
    북한에 돈주고 의지하는 평화정착과 미국에 아부하며 의지하는 평화정착이 있습니다.대부분 미국을 선택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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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2006-07-20 09:40:03
    이제는 그만들 하시지요
    제가 글을 잘못올려서 게시판이 어지러워 지는것 같아 이렇게 주제넘게 글을 몇자 적습니다.
    저는 왜서 구국기도님과 남신우님의 글을 지지하게 되는지 님들은 다만 모를것입니다.
    저는 북한에서 태여난것이 부끄럽습니다.
    원래 저의 아버지는 경상북도 경상면에서 태여났고 어머니는 일본에서 태여나 아버지를 만나 행복하게 살다가 김일성의 거짓선전을 듣고 북한으로 귀국한 평범한 부모님들이였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아무것도 없는 북한에 와서 살다가 잘사는 날을 보지 못하고 이세상을 떠났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제가 죽었는지 어떻게 되였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북한이라는 나라 인민들이 불쌍하고 모든분들이 저의 부모님처럼 형제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북한이라는 썩어빠진 세상을 저주하고 원망합니다. 일본에서 행복하게 살던분들을 북한이라는 나라가 우리부모님들을 이렇게 만들었어요
    얼마나 잘사는 나라라고 했는지 그래도 제조국이라고 찾아온것이 결국 이것뿐이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구국기도님과 남신우님의 글에 힘을 얻었습니다.
    아마 이분들이 북한의 현실을 알려주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 북한의 현실을 모를것입니다.
    저는 일본에 있는 이모님과 삼촌을 찾고싶어요...
    저를 욕많이 하세요...
    모든것을 참고로 할게요...
    그러니 이제는 정치에 대해서 좌중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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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맘 2006-07-20 09:57:53
    흠~하늘님. 님의 글에 제가 또 리플을 달게 되네요.
    북한에서 온 사람치고 북한의 정치자들에 대한 분노가 없는줄 아십니까?
    누구는 저주를 하지 않는줄 아시나요?우리 탈북자분들에게는 누구나 말못할
    그런 눈물나는 사연들이 다 있답니다. 정치에 대한 글 좌중해달라고 했는데
    이런 글은 남신우님이나 구국기도님들의 글에 달려야 할 리플 같네요.

    저는 회사에서 내가 북한을 욕하는것 괜찮지만 남이 북한을 욕을 하면
    디게 열받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난 어쩔수 없는 북한사람이기에~
    그래서 우리 회사에서는 저의 회사분들 북한욕을 하지 않습니다.
    북한에 대해서 말을 하는걸 되게 꺼린답니다. 왜냐면 제가 상처 받으니까요~
    그리고 직접적으로 정치하는 사람들도 아닌데 뭐하러 정치 타령을 합니까?
    지겹지도 않나요?그냥 알콩 달콩 살아가는 얘기 이런게 더 좋답니다.

    그리고 하늘님. 제글에 삐치지 마시고 용기를 내서 정말 열심히 사세요.
    한국은 내가 일한것 만큼 내것이 되는 나라이고 내가 아낀것 만큼
    내 저축 통장에 돈이 쌓인답니다. 그리고 저희두 저의 일가 친인척들을 한국와서 1년후에 다 찾았답니다. 꼭 이모님과 삼촌분을 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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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피는 세월에 2006-07-25 04:39:07
    옆구리에 외국국기달고 글쓰는 넘치고

    북핵 이눔아 빼고 올바른 소릴 하는 넘 못봤다!

    특히 성조기 옆에 끼고 주야장천 씨부리는 고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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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2006-07-30 11:30:17
    그래요..
    저는 말하자면 끝이 없어요..
    해리맘은 다른분들도 가슴아픈 사연이 있다고들 하지만 저는 2001년에 남편과 사랑하는 아들을 잃었어요...
    저의 가슴은 이제는 멍이들었고 재가 되여버린것 같아요..
    죄송해요
    님의 마음의 상처를 건드렸다면 이해해 주세요...
    저의 아들은 7살에 잘못되여 얼마나 불쌍한지 몰라요...
    그어린것이 부모를 잘못만난 탓에 이밥 제대로 못먹어보고 어두컴컴한 세상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중국에서 8년동안 고생한 것은 아무것도 아니지요...
    해리맘님은 너무 생각을 단순하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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