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은 탈북자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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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망신을 그리도 시키던 부끄러운 인간들 중에 정말 역겨운 여자가 하나 있었다. 다름 아닌 김련히라는 여자다. . 자기는 평양시 주민이라며, 속아서 잘못 왔다며, 지어는 비전향장기수와 같다고 까지 설쳐대며 북한으로 보내라고 보수정권 시절에 온갖 패악을 다부렸다. . 그러다가 문정권이 서고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자 이 여자는 문정권에 별의별 아첨을 다하며 평양으로 돌려보내 달라고 구걸했다. . 미국에 사는 신은미는 평양 김련히의 집을 찾아가서 핸드폰으로 남한에 있는 김련희와 영상통화까지 시켜주면서 보위부가 짜놓은 각본을 연출하기도 했다. . 그러나 정은이는 김씨 같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에게는 전혀 관심도 두지 않았으며 문정부 역시 시끄러운 존재로 여기면서 묵살해 버렸다. . 닭 쫓던 개 신세가 된 그는 왜서인지 보수정권시절에는 그리도 사납던 입을 다물어버렸고 세상은 쥐 죽은 듯이 고요하다. ................ 나도 이제는 나이를 먹은 남자로서 고향으로 가겠다는 한 여인이나 괴롭히자고 이런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 자기만 살겠다고 수만 탈북자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독재자와 그 추종자들을 도와주는 그 여자의 모습을 보며 모든 탈북자들이 정신을 차리길 바랄 뿐이다. . 탈북자들의 운명이 이렇게 영원히 타향살이로만 끝이 나라는 법은 없다. . 독재가 사라지고 고향으로 돌아가면 탈북자들도 계산은 바로 해야 할 것이며 각자가 남한에서 쌓은 공적과 지은 죄에 따라 상과 벌을 정확히 매겨야 할 것다. . 북한에 아무리 자유민주주의 사회가 선다고 해도 종북-좌파정권을 도와주고 아첨하던 인간들은 절대로 자유로운 인간이 될 수는 없다. . 3만의 탈북자들이 지금은 조용히 지켜 보고 있지만 우리의 머릿속에 각인된 인간들의 죄상은 지우지 않을 것이고 언젠가는 그 값을 꼭 물을 것이다. . 아무리 자신이 탈북자들 중에서 최고로 추앙받고 싶고 돈이 유혹을 해도 자신의 피와 정신까지 마귀들에게 팔며 부끄럽게 살지는말라 ....... 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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