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날뛰지 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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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좌파 쓰레기들은 너희들의 미래를 좀 알고 날뛰라. 중국에 파견된 북한의 한 간부 소식통은 “얼마 전 귀국해 평양에 갔었는데 김일성종합대학에 다니는 조카로부터 한국에 있다는 대학생들의 사진과 명단 보았다”며 “조카로부터 ‘한국에서 반미운동을 벌리며 탈북자들을 협박하는 대학생들’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탈북자들을 협박한다는 대학생들의 명단은 조카의 휴대전화용 메모리 카드에 저장돼 있었다”며 “사진에는 ‘탈북자들을 협박하고 있는 한국대학생연합 소속 민족반역자 명단’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고 사진 아래에는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가 적혀있었다”고 말했다. 또 소식통은 “사진들의 맨 밑에는 이들의 반민족적 행위를 폭로하는 자료와 탈북자들을 협박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나열돼 있었다”며 “한국에서 김정은 정권을 추종하며 반민족 행위를 일삼는 무리들은 ‘3대를 멸해도 시원치 않다’는 평양 대학생들의 분노를 조카로부터 직접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북한 내부의 한 소식통은 “탈북자들을 협박했다는 대학생들의 명단을 아직 본 적이 없다”며 “그러나 정말 한국의 대학생들이 탈북자들을 협박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북조선(북한)의 인민들이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아직 탈북자들을 협박했다는 대학생들의 명단을 본 적은 없지만 김정은을 추종하는 한국의 진보 단체들, 개별적 인물들의 명단은 이미 우리(북한) 지식인들과 대학생들 속에 널리 확산돼 있다”며 “김정은 체제에 대한 증오가 친북단체와 인물들에 대한 증오로 표현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소식통은 “김일성 시대까지만 해도 ‘13차 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한 임수경을 ‘통일의 꽃’으로 불렀다”며 “그러나 지금은 ‘조선중앙텔레비죤(TV)’에 출연해 김정은을 찬양하는 한국인이나 외국인들의 명단을 따로 작성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내 친구 한명은 텔레비죤(TV)에 출연해 김정은을 찬양한 한국인과 외국인들의 명단을 수첩이 다 차도록 적어 놓고 있다”며 “요즘 젊은이들과 지식인들은 김정은을 찬양하면 덮어놓고 우리 민족의 원수, 민족반역자로 생각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북한 내부의 달라진 분위기를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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