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천국. 02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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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 없는 하늘의 천국 (그런 천국은 없다) * 본 글을 쓰게 된 동기라고 할까.? (이해되지 않는 영적천국) 일단 현재 지금 많이 여유가 있고 한가해졌다. 그럼 당연히 생각들이 많아 지겠죠.? 그 천국이란 것에 대하여 생각했던 것들이 많이 떠오르네요. -언젠가 나도 죽을꺼고 그럼 그 천국에 가는 길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에 미치자 평소에 내심 궁금 해 하였든 그 천국의 실체에 대하여 보다 깊이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진실로 천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나도 언젠간 그 천국에 가야 하는데, 가야 할 그 천국은 과연 우주의 어디쯤에 있으며 어떻게 생겼을까? 얼마나 아름다울까? 생각할수록 더욱 절실하게 궁금 해 진 것은 부인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천국은 과연 이 광대한 우주 중 어디쯤에 있을까? 또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어린아이 같은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참으로 어이없는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천문학에 관한 책을 읽어보려 한 것이죠. 그러나 생소한 전문용어가 너무 많아 사전을 찾아가면서 고생고생 하며 한두 권 읽어 보았지만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 확실한 지식을 하나 얻었습니다. 그것은 현재까지 세계의 어느 천문학자도 아직은 우주 안에 천국 이라는 위성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내게는 너무도 큰 실망이었습니다. 사실 나는‘천국이란 -막연한 하늘에 있는 영적인 나라라기보다는 “천국”이라는 확실한 위성이 이 우주 어딘가에 있어야 한다고 믿어 왔죠.. 그러던 중 2010년이 조금 지나선가. 어쨌든. 그 해 어린이 여름성경학교의 주제가 -새 하늘 새 땅- 이었습니다. 나는 교회학교 교사들의 교재를 살펴보다 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유는 그 해 여름성경학교 주제인 -새 하늘 새 땅- 곧 천국에 대한 설명이 지금까지 내가 믿어 온 실제의 천국이 아니고, 영적 천국이라고 표현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생각 하였죠. -적어도 내가 믿는 천국은 그런 막연한 영적인 천국이 아니요. 이미 말 한 대로 실제로 이 우주 어딘가에 확실하게 존재하는 위성중의 하나로 믿었으며 또 마땅히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여 그렇게 믿고 설교해 왔었고요.! 그런데 이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설명하는 교재에 언젠가 가야 할 그 천국이 실제의 천국이 아니요, 영적 천국이라는 그야 말로 막연한 설명을 한다는 것은 나로서는 도저히 용납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아직 이해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그 영적 천국을 어떻게 이해시키고 어떻게 설명할지? 또 누군가 물었을때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지.. 참 곤란 그자체였죠.. 사실 깊이 생각해보니 영적 천국이란 내 자신도 쉽게 그 개념이 정리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염려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만약 내가 가야할 그 천국이 그처럼 실재를 확인 할 수 없는 영적 천국일 뿐이라면 구태여 거기 가야 할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솔직한 내 심정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영적천국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나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입니다. 영적이란 인간의 정신이 영이신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의미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 할 때 주로 영 혹은 영적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천국이 영적이란 말은 나로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되지 않는 말이었죠.. - 우주 어딘가에 영적이라는 위성이 있다는 말은 아니고 도대체 무슨 뜻인지 답답하여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ㅎ 참 할일도 없죠.!!ㅋㅎ) 그래서 영적이라는 단어를 검색해 보았더니 -이는 한마디로 말해 초현실적이요 비실제적 용어로서 다분히 이교적 색체가 농후한 용어로 사용되어온 말이라고 설명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답답한 것은 그처럼 용어마저 분명하지 않는 비 실제적이요 이교적인 영적 천국을 믿는다는 것은 나로서는 도저히 상상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영적 천국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꿈꾸는 것과 같은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시원치가 않았죠.. 그러던 차 그해 어떤 인연이 생겨 가을 총회의 총대로 가게 되었습니다. 마침 총회 교육부의 보고가 있는 기회를 틈타 어렵게 발언권을 얻어 질문하였습니다. -그해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 주제 인 -새 하늘 새 땅-에 대한 것을 지적하면서 질문을 던졌습니다. 도대체 총회가 믿는 천국의 실체는 무엇인가? 내가 믿는 천국은 막연한 영적 천국이 아니라. 저 광대한 우주 어딘가에 확실하게 존재하는 실제적 천국이라고 믿고 있었고.. 그래서 -우리는 언제인가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그 아름다운 천국에 갈 것이니 설령 죽어도 염려 할 것이 없다- 고 믿고. 지금까지 그렇게 설교도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금년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의 주제인 -새 하늘 새 땅- 에 대한 공과 내용이 막연한 영적인 천국으로 설명이 되어 있으니 이래도 되는 거냐? 과연 총회가 믿는 천국은 어떤 천국이냐, 정말 막연한 영적천국이냐? 아니면 이 우주 어딘가에 확실하게 존재하여 우리가 죽은 후에 찾아 갈수 있는 실제의 천국이냐고 질문하였습니다. 이상. 끝.. 03편에서 계속~~ 그런대 반응은 너무도 예상 외였습니다. - 교육부는 물론이요 그에 대한 대답을 시원 하게 해 준 사람은 한 사람도 없고 그에 대한 아무런 해답이나 토론도 없이 내 질문에는 관심도 없다는 듯 교육부 보고는 끝나고 회의는 다른 안건으로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ㅋㅋ 예고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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