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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권력을 죽이는 방법
Korea, Republic of 경세 0 231 2020-03-05 08:26:18

역사적으로 보면 권력은 돈이 없으면 무너지죠.


그런데
체제가 흔들릴수록 독재권력들은 항상 권력을 더욱 강화하려고 합니다.
김정은이 이번에 김여정을 내세운 것 또한 그런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이때 권력의 본질을 아는 사람은 김정은의 권력강화를 위해
백두혈통의 권력강화를 주장할 것이고 간신들도 찬성을 하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권력이란 것은 겉으로만 강화시킨다고 해서 강화되는 것이 아닙니다.
붕어빵 장사를 회장을 달아준다고해서 파리바게트 회장의 권한을 가지진 않죠.


홍준표와 박대통령의 예를 들어 봅시다.
홍준표는 당 대표를 두번이나 했습니다.그러나 당이 무너지기 시작할때 대표를 했기에
빛을 보지 못했던 것이며 박대통령은 당이 완전히 무너졌을때 더이상 지지층이 무너질 것도
없을때 천막당사를 세우고 당의 현판을 때어 천막당사로 들고가는 비참한 모습을 보여서
국민들은 그 진정성을 믿고 민심을 서서히 돌렸던 것입니다.


권력을 다룬 소설책 속에 자주 인용되는 문장이 있는데 떨어지는 칼은 잡지 않는다입니다.
북한은 현재 떨어지는 칼날과 같은 형국이며 김정은과 김여정을 부추겨 그 칼을 잡게 하려는 것이죠.
홍준표와 같은 것입니다.제가 볼때 최룡해 혹은 김창선같은 최측근이 백두혈통 강화를 주장했을 것입니다.


권력이란 것은 언젠가는 책임이 따르기 마련입니다.앞으로 미국은 세컨더리 보이콧은
물론 전쟁도 불사할 것입니다.트럼프는 장사꾼입니다.이미 흥정은 끝난 것입니다.트럼프가
경치좋은 해변에 별장을 지으려고 좋은 위치에 있는 집을 사려고 하자 집주인은 좋은 가격임에도
거부를 했고 트럼프는 주위 땅을 사들여 주위를 통제하여 결국 헐값에 땅을 산 것입니다.
한국도 분묘기지권 해결할때 간혹 쓰는 방식이죠.


김여정은 한국이나 미국과 대적할수 있는 인물임을 강조하기 위해 도발과 비난을 적어도
한두번은 더할 것입니다.그러나 실제로는 그것이 자기 무덤을 현재도 파고있는 것입니다.
결국 망해가는 북한에서 권력을 잡는 것은 똥바가지를 쓰는 것이며...


멍청함엔 약이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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