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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들의 한국사회에 잘 적응 못하는 이유......
REPUBLIC OF KOREA 관심이 0 536 2006-08-17 11:06:50
모든 새터민들이 한국사회에 적응 못하는 거는 아니다....
단지 다수의 새터민들이 적응 못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하나원에서의 사고예방차원에의 무리한 가두기식 교육방법......
이건 어쩌면 10년 전 방법을 가지고 그대로 적용하는거나 마찬가지다.....
기간은 짧게 교육은 효율적으로..
정신교육과 사회적응훈련 두가지이나....
어쩌면 정신교육은 중국생활을 거친사람의 경우 이미 어느정도는 한국사회에 대한 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이라 짧게 하는게 좋을듯하고...사회적응훈련의 경우...거의가 단체로 움직이면서 갇혀진 생활에서 자립적인 교육이 되지를 못한다...차라리 그럴바엔 비싼 세금 낭비하지말고 그 걸 정착금으로 돌리고....하나원도 군대식 기수위주의 단체생활이 아닌 개개의 생활을 돌보면서..어쩌면 언어 순화교육이나 하는게 더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된다.....
무작정 하나원 나와서 억센 조선사람의 말투로 한국사회에 적응한다는건 기존에 한국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색안경을 끼거나. 거부감을 느낄수 밖에없다....
차라리 어쩌면 사회적응을 잘하게 하기위해선 말투나 교정시켜서 표준말 서울말 하게 해주고....
돈 버는 방법보다는 돈 쓰는 방법을 가르쳐서 사회에 적응하게 하는게 더 빠른 교육이며, 어쩌면 정착금까지 주면서 욕먹는 한국이 안되는 방법이 아닐까한다...
새터민이라해서 그 어느 누구도 특별대우는 없다.....
무작정 정글같은 한국사회에 던져진 어쩌면 사회연령은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의 새터민이 적응해간다는건 어쩌면 소년소녀가장이나 마찬가지라 생각된다......
잘 적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사람은 사회문제아로 찍힐수도 있는것이다.....
하나원도 교육적인 문제를 하나원내에서 아무 문제없이 나가는것에 급급할것이 아니라...한명이라도 잘 적응할수 있도록하는 그런 교육이 필요할것이고....새터민들도 조급한 마음 갖지말고 내가 한국사회에 어떻게 적응해야하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봐야할것이다.....
열등의식에 사로 잡혀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저기에 들어가서 어떻게 어울릴까를 생각해야한다.....중국에서의 생활은 다 버리고 한국식 생각과 한국식 생활을 해야할것이다.
모든것은 자기 자신에게 주어져 있다....먹고살기 위해 한국온것은 아니다.....
자유를 위해 신분 보장을 위해 한국땅에 온것임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자유를 누리고, 자유로운 세상에서 자유로운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정착금으로 최소 생필품을 구입하고 소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버는것보다 쓰는방법을 먼저알아야 돈을 벌수 있다는 말 명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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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 2006-08-17 11:14:42
    고저 불평불만
    어쩜 10년전 조선족을 이리두 많이 떼닮았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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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 2006-08-17 11:15:31
    불평불만으로 보이지 않는데요.

    하나원의 프로그램을 좀 개선할 필요가 있다 느껴지게 하는 건전한 비판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정말 소비에 관해서 제대로 안 가르친다면 걱정되는 일인데요.

    적절한 소비를 할줄 모른다면 아무리 많은 돈을 갖고 있어도 얼마 못 가 깡통차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인데.. (다른 사람의 소비가 자신의 소득이 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끝없은 유혹의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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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 2006-08-17 11:16:39
    언어 교육을 시키는 프로그램이 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프로그램이 충실하지 않은 모양이군요.

    어학실 같은 시설은 있을거 같은데.. 그런데서 발음교정도 시켜주고 해야 하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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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이 2006-08-17 14:12:46
    관심님 올리신 글이 옳지 안다는 건 아니고요
    물론 이북사람들이 한국말로 교정해야 한다는 부분은 조금
    저도 회사에 다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울말을 교정해서 쓰다보면 우리 회사사람들이 서울말이 싫다고 하더라고요
    차라리 처음에 왔을때 이북말씨가 더 자연스럽고 이쁘다고 해서리 요즘은 같이 회식하면 완전 난 이북말쓰고 그분들은 서울말 경상도 전라도 말쓰면서 얼마나 잼나게 산다고요
    가장 중요한것은 내용물은 어떻게 됬였든 껍데기만 바꾸었다고 자연스러워 질가요
    그냥 그대로 이사회에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주위에서 인정해 주고 서로 도우면서 사는게 괜찬을듯
    이북말씨가 그렇게 혐오스러우면 통일을 대비했을때 엄청 심각할것 같은데
    전 어떤사람이든 그사람 나름대로 살아온 삶과 가정배경 그나라 풍속을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는게 현명할듯
    지금미국같은 나라에서는 인종차별이라고 하지만 무엇보다도 능력제일주위같은데요
    또한 요즘 어느나라나 국제 결혼이 늘어나는 세계화 시대에서 몰 한갓 한민족의 말투까지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렜지만 중요한건 내것과 그다음것을 잘변경해서 사는것이 중요한것
    그냥 그대로 사세요

    물론 잘적응하는 사람 좀 부족한 사람이 있겠다만 세상은 공짜로 얻어지는 법은 없습니다
    체제가 완전히 다른 남한에 오자마자 정응을 잘 할수 이는사람들이 몆명이 될가요
    사람이 어느 사회에 살아가려면 시간이 필요한게 아닐가요
    부디치면서 깨닫고 깨닫으면서 삶의 지혜가 생기고
    하나원이나 한국정부에서는 저의들에게 최선을 다해 줍니다
    저의들도 늘 감사하는 마음에 살고있고요
    지금 한국에 온는 탈북민들 보면 최근 5년안팍에 많아 졌습니다
    저의 주위사람들을 보면 한해한해가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이사회를 볼때 특히 문화적으로 좀 충격적이고 또 민주주의 대해 의문이 많지만 하루하루 사회에 부디치다보면 이해하게 되고
    살다보니 별거 아니더라고요
    정직하게열심히 배워서 돈많이 벌면 되지 안을가요
    금방 한국에 온사람들 보면서 너무 걱정하지 안으셔도 될것같애요
    저도 중국에서 몆년살고 이남에 와서 몆년살아서리 좀 세상을 알것같았는데
    내 동생은 한국에 온지 2년도 안됬습니다
    이북에서 중국에 거주기간도 없이 한국으로 왔을때 저역시 엄청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걱정은 잠시 얼마나 열심히 살면서 공부하는지 대견해요
    공짜로 이루어 지는 법은 없지요
    시간이 해결할수 있는 일이 아닐가요
    열심히 일하고 배우면서 주위에 좋은사람들로 잘묶어가면 되지
    몰 주위사람들이 어떻게 볼까 의식하면서 살다보면 우리 탈북민들 스트레스 받고 또 마음이 닫혀져 몬살아요
    한국사람들을 의식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열심히 일하고 좋은것은 내것으로 받아들이고 배우면서 살면 되는거 아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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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건네 2006-08-17 15:23:55
    돈에대한 가치와 적절히 소비하는 방법을 가르쳐야한다고 봅니다.
    근데 교육한다 한들 그것도 시간이 걸립니다. 나와서 천천히 배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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