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국민통합이 아니라 분열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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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국민은 위대하다고 말들은 하지만 국민이라는 존재는 나부터 생각이 단순하고, 안목이 좁고, 한마디로 무식하다. . 그래서 정부는 국민들에게 항상 정부 정책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알기 쉽게 선전하고 납득시켜야 국민통합을 이룰 수가 있다. . 그리고 국민에게는 법적으로 알 권리가 있는 곳이 자유민주 국가라는 것을 한순간도 잊으면 독재국가가 된다. . 그런데 윤 당선인은 청사 이전 문제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국민 전체가 납득하도록 설명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 선거공약? 그것은 후보자의 결의일 뿐 청사 이전을 위한 필요성과 정당성에 대한 해석은 아니다. . 그래서 나와 같은 무식한 국민들은 지금 자기들 나름대로 해석하며 보수 우파들끼리 싸우고 분열하고 있다. . -- 한쪽은 “청와대에 있는 도청장치를 해체 못해서 이전한다.”..... -- 다른 쪽은 “청와대 터가 나쁘다는 말을 듣고 이전한다.” 하면서.. . 이모든 책임은 철저히 "국민통합"을 이루겠다는 당선자의 독단으로 인하여 생긴 일이다. . 국민통합은 몇 사람과 점심이나 같이 먹는다고 되는게 아니다. 국민통합과 단결은 언론을 통하여 국민들 전체가 정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말을 하도록 교육하고 교양 할 때에 이루어짐을 알라. . 또 일부 윤 당선인 지지자들처럼 “무조건 윤석열을 믿고 따르라”는 식으로 윽박지르는 것은 오히려 국민통합이 아니라 ... 또 다른 이념갈등을 부추기는 무식한 행위다. ...........................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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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도 대통령 집무장소를 새로 장만한 곳 많아요. 미국이 그랬고, 일본은 최근에 몲겼죠. 옮긴 이유야 서로 다를 수 있겠죠. 그러니 우리도 옮길 수 있다고 봐요. 사실 너무 구석에 처박혀 있어요. 교통도 통제하기 좋은 상태고요. 이건 이씨왕조때 터를 잡았기에 그럴 수밖에 없겠죠. 또 박정희가 구중궁궐로 요새화 해놓았으니 더 했겠고요.
그런데 전 다른 시각으로 봅니다. 결론은 다른 데로 옮기는 게 좋다는 데 한표입니다. 가장 큰 이유가 보안문제입니다. 지금 청와대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중국대사관있어요. 이들은 간첩이라고 봐도 됩니다. 우리나라 정보 얼마나 많이 빼갑니까. 일본 대사관터도 가까워요. 제가 알기론 백악관에서 이렇게 가까운 우이치에 외국 공관이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아요. 지금처럼 감청장비가 발달한 세상에 중국대사관터를 지근거리에 건축허가한 서울시장이 누굽니까? 어느 정권때 사람이죠?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옮겨야 합니다. 꼭 용산이 아니더라도요. 그리고 일본대사관터도 아주 가까워요. 미국 대사관터도 그랬습니다. 어느 나라공관도 대통령집무실에서 너무 가까우면 안됩니다. 미국대사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정권의 서울시장이든지 이를 명심해야 할 겁니다.
저는 윤당선자가 대통령집무실을 옮기는 것은 좋은데 너무 졸속히 옮기는 것은 반대합니다. 돈낭비가 될테니까요. 윤당선자는 인내심을 가져야합니다. 옮기는 것은 좋은데 제대로된 건물을 지어서 가기를 권합니다. 어는 건축가도 지적했던데 지굼 국방부 건물로 가서 일하는 것 하등의 문제없는 것 맞습니다. 그러나 이제 대대로 대통령 집무실로 쓸 건물로서는 품위가 너무 없습니다. 품위있는 다른 건물을 매입해서 리모델링을 하면 할지언정 두달 만에 마무리해서 가겠다는 건 안다 싶습니다. 자신이 국민과 한 말을 무조건 지켜야한다고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없습니다. 그건 자신이 내뱉은 말은 무조건 옳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들립니다. 재고해보니 내 말이 틀렸다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옮기긴 하되 건물을 준비하는데 시간을 좀 들여라 하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부디 멋진 나라가 되길 바라고, 그런 대통령이 되기를 성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