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도지사에 출마했던 김진태가 국힘당의 차단에 단식으로 맞서는듯했다. 그러자 국힘당은 김진태가 지난날에 했던 5.c8 재조명 발언만 사죄하면 경선을 할 수 있다는 더러운 사탕 알을 김진태 앞에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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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진태는 기다렸다는 듯이 국민의 기대와 믿음은 쓰레기통에 처박고는 납작 엎드려서 5.c.8 발언은 잘못되었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싹싹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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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한자리 챙기려고 인간의 존엄과 정치가의 신념을 다 버리고 권력자의 사타구니 밑을 기는 한국 정치가들의 비굴한 초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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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어떤 분들은 김진태가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를 했다.”느니... “더 큰일을 위해서 잠시 물러섰다.” 하며 그의 배신을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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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부끄럽고도 멍충한 소리가 또 어디에 있는가?

그런 식이라면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제에게 투항 한 자들도 변절자가 아니라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자로 보아야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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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때에 인민군에 변절한 자들도 더 큰일을 위해서 잠시 물러선 것이라고 보아야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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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렇게 말하면 김진태가 한 행동이 어떻게 일제 때와 6.25와 같은가? 하고 반문 할 것이다.

내가 도리어 묻는다.

5.c8을 민주화 운동이라고 추겨세워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꾸려는 국민힘 당이 인민군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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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도 이제는 눈을 뜨고 정신들을 좀 차리라.

지금 대한민국은 단순하게 여. 야간의 정쟁, 좌파와 우파간의 정쟁이 아니라 북-중 과의 전쟁 중임을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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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도지사 해먹겠다고 국힘당의 반역적 요구를 들어서 5.C8.이 민주화혁명이라고 인정한 김진태는 변절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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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5.c8은 헌법화 될 것이고 이승만, 박정희는 영원히 사라지고 한국의 역사는 종북-좌파들의 민주화혁명 역사로 수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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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의 변절을 무슨 큰 전략과 전술로 포장하며 빨아대는 그런 국민들 때문에 한국의 정치판은 점점 더 썩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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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래서 한국의 정치판은 영원히 바꾸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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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더러운 정치인들을 주둥이로 빨아서 키우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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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4.19.

탈북자 김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