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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지..
Korea, Republic of 김태산 0 1714 2022-05-11 12:55:04


문제인의 요란한 퇴임과 윤의 요란한 취임식에 대한 글을 썼더니 일부 반대를 하는 분들이 있기에 몇자 더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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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어떤 분들은 문은 수천억을 탕진했고 윤대통령의 취임식에 쓰는 돈은 그보다 훨씬적은데도 별걸 트집을 잡는다고 비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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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간 놈이 국가 돈을 굉장히 먹었으니까 우리도 국가 돈을 그만큼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한국 국민들 수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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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식에 개인돈을 내라면 펄쩍 뛸 사람들이 국가의 재정은 마구 탕진해도 좋다고 떠드는 모습이 정말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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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히 말한다..

문제인이 국고를 탕진했다면 죄를 따지고 재산을 몰수해서 국고에 넣는 것이 후임자가 해야할 일이지 국고부터 탕진하는 것은 옳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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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어떤 분들은 취임식을 크게 하는 것은 외교적으로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모르는 사람들이 얼핏 들으면 그럴 듯한 소리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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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런 분들에게 외교가 뭔지나 아냐고 묻고 싶다.

외교는 나라의 재산을 탕진하면서 벌이는 대중적인 쑈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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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는 철저히 1:1의 원칙에서 나라와 민족의 실리를 첫 자리에 놓고 벌이는 국가들 간의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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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취임식에 미, , 중의 힘없는 늙은 손님들과 각국의 대사들이나 모아놓고 밥 한끼 먹는 것이 무슨 외교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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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대중탕 외교를 해서 우리가 얻을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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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대통령이 취임식을 식구들끼리 조촐하게 치룬다고 해서 미, , 중이 삐지기라도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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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는 그렇게 대중탕에다 개나 소나 다 모아놓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이익에 따라 목표를 정하고 개별적으로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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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취임식은 외교가 아니라 당선자의 이름을 알리려고 벌이는 하나의 선동행사일 뿐이다. 그래서 취임행사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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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외교는 취임한 대통령이 친구 국가들과 주변 나라들을 방문하거나 축전을 교환하면서 부터 시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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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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