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철이 없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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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보수들이 믿고 떠받드는 국힘당의 이준석 대표께서 전쟁중인 우크라이나로 싸움 구경을 떠나셨다. . 지금은 한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두 나라 사이에서 어느 쪽에도 기울지 않는 외교적 평형을 유지해야 할 시기다. . 그런데도 일국의 여당대표가 그 어떤 외교자격도 방문목적도 없이 전쟁중인 나라에 간 것은 철없는 애가 싸움구경을 갔다고 밖에는 달리 표현 할 길이 없다. . 지원을 호소하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국회연설 때에는 외면하던 한국 국회의 여당 대표가 이제 와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전쟁터에 빈손으로 찾아간 이유가 뭔가? . 참으로 철이 없다. 굳이 가야 한다면 일국의 정치 대표단 답게 파견명분과 파견목적에 맞게 대표단도 무게있게 꾸려서 떠나야 했다. . 또 우크라이나를 도울 수 있도록 지원도 준비하여 대표단이 방문지에서 인사도 받고 한국의 국격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했어야 한다. . 그런데 아무런 외교 결정권과 행정 권한도 없는 사람이 초라하게 무턱대고 가서 뭐하자는 건가? . 물론 이준석의 행동을 비호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그가 자기 돈으로 우크라이나에 놀려고 갔다면 이런 글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 또 저런 수준의 인간이 대한민국의 여당 당수라는 것이 웃기고 아직도 저런 인간을 믿고 빨아대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 실망스럽다. ................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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