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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지팡이
Korea, Republic of 김산 0 234 2022-07-07 12:25:00
한국은 경찰을 민중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또는 “민중의 지팡이“라고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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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찰이 요즘에는 비겁하고 무능한 집단으로, 국가에 항명하여 삭발과 데모나 하는 부끄러운 공무원 조직으로 판명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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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계적으로 선진국들을 다녀보면 경찰은 국민들과 청년들 속에서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되는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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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그만큼 국가와 국민에게 충실하며 목숨도 서슴없이 죽음앞에 내던지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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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국의 경찰들은 요즘 들어 부끄러운 짓들만 한다.
대한민국의 정치판이 썪었으니 경찰도 같이 썪어간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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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경찰 내부의 리더가 되고 수범이 되어야 할 경찰 상층부는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여 집단 삭발을 하고 반정부 데모를 하고 있으니 노조회원들인지 경찰간부인지 분간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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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 국민과 사회의 안전을 일선에서 책임진 지방의 한 파출소 경찰 7명은 범죄자가 밖에서 쏜 공기 화살총 소리에 놀라서 20분 동안이나 머리도 못 들고 파출소안에 숨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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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이면 범인이 걸어서도 2-3Km는 도망을 갈 시간이다.
그런데 더 웃기는건 이들이 파출소안에 숨어서 다른 112 순찰대에 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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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로 순발력 있게 대응했다면 그 즉시에 체포했을 범인을 12시간이 지나서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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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상층부가 무너졌으니 아래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얼마나 비겁하고 한심하면 20분 동안을 경찰 7명 중에 단 한명도 범인이 도망간 밖을 내다보지도 못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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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기강이 이렇게 한심한데 아직도 모여서 삭발을 하고 경찰의 독립과 중립성을 요구할 자격과 명분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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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찰들 수십만을 세금으로 먹여 살리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참으로 바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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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경찰이 다 그러하지는 않겠지만... 이 두 가지 현상과 사실 앞에서 대한민국 경찰에게 좋은 평가를 할 수 없음이야 명백한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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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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