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북한분들께선 꼭 보아 주시길..............
REPUBLIC OF KOREA 인민군 7 657 2006-10-01 23:33:04
북한에서 온 분덜 중에 장마당(시장)을 모르시는 분은 거인 없을꺼로 압니다......
북한 그 어느 도시나 시골 장마당에 독초장사를 하시는 아바이(할아버지)들은 다 있잖아요
왜 갑자기 이런 글을 쓰게 되냐면.....음... 얼마전에 길을 가다가 참 웃끼는 일을 목격을 했는데

생선을 파는 노점상인이 동태를 팔자고 작으마한 종이 쪼가리에 (죽은척 하는 동태)라고 써서 광고를 했더군여.....ㅋㅋㅋ 세상에 살아 있는 동태를 본 사람이 있을까여?.....ㅋㅋㅋ

그것을 보고 갑자기 북한 장마당에서 독초를 파는 아바이들이 나름대로 종이 쪼가리에다 광고를 했던 모습이 떠 올라 얼마나 속으로 웃었는지 모른답니다...
그때 그 할아버지들의 독초담배자루 위에 (팽돔)....(19세이하 목숨 위험.)(벽에 기대어햐 함).....
게다가 담뱃종이를 하는 종이도 팔았는데 노동신문 쪼가리도 한장에 5원씩 팔았었죠....ㅋㅋㅋㅋ
사람사는 동네는 참 ....다 비슷하져.....ㅋㅋㅋㅋ
오늘의 한마디 입니다
좋아하는 회원 : 7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냉정 2006-10-02 00:16:41
    ㅎㅎㅎㅎㅎㅎ
    죽은체하는 동태....
    팽돔,,,19세이하목숨위험. 벽에기대어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말만들어도 눈에 섭합니다
    인민군아씨도 생긴모습이 참 개그먼같이 재밋게 생겼겠다예~~~~
    능글능글하면서 웃기는 고향의 삼춘들처럼,,,,,,,,,,,,
    재밋당 캬캬캬 칼 칼칼 ...................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인민군 2006-10-02 00:22:17
    제가 쓴 소박한 글을 좋아해 주시니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냉정님이 순간이나나마 즐거우셨다면 다행입니다...ㅎㅎㅎ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냉정 2006-10-02 00:44:15
    웃겨서 즐거운데
    눈 주름생길가봐 겁납니다...ㅋㅋㅋㅋ
    게시판에 올라오면 먼저 인민군아씨글을 찾습니다
    미안하지만 재밋는 유머 많이 생각해두세요
    그런 고향의 유머로 스트레스 풀어봅시다...ㅎㅎㅎ
    앞으로 인기많을겁니다
    저도 인민군아씨 팬입니다
    화이팅!!!!!!!!!!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ㅇㅇ 2006-10-02 04:54:46
    ㅋㅋ 그거 담배소리 나오니깐 기억이 나는데..
    제가 21살때였나?. 머 아무튼 청년일군답사대라고 양강도 혜산을 통해서 백두산 답사를 간적이 있었죠..
    그때 시장거리에서 양강도 특산이라고 그 독초라는 담배를 한웅큼 사봤었죠..ㅋㅋ
    그걸 한모금 빨았다가 숨이 막혀 죽는줄 알았던 기억이..ㅋㅋ 눈물 코물 다흘리며 혼났었죠.
    근데 거기 시장통 아저씨들이 붙여놨던 표말이 웃긴게..ㅋㅋ
    담벽잡고 5분기댐.. 형제 원수같이 보임.. 마누라 삭갈림.. ㅋㅋㅋ
    다는 기억이 안나고 특별히 인상깊었던...ㅋㅋ
    참고로 북한서는 독한 담배를 알아준다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부산 2006-10-02 09:30:34
    ㅋㅋㅋ 증말 웃기네
    전 출근해서 젤먼저 들르는 사이트인데 오늘은 아침부터 웃어서 참 좋앗어요
    인민군님 앞으루두 웃기는 유머 마니 부탁 드릴께요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호프 2006-10-02 09:46:23
    근데..독초의 정체가 뭐에요? 쏙 같은 겁니까?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인민군 2006-10-02 10:57:45
    음... 북한의 독초를 말하자면 ....북한남성분덜 제일 애용해 피우는 담배 올시다~~~여기도 옛날에 있었지만 ..잎담배를 갠들이 가공을 해서 말아피우는 것입니다..북한에서도 젤 유명한 담배중에 성천초라고 하고 그 향기가 아주 쥑입니다.........ㅋㅋㅋ 전 아직 여기서 그런 담배를 피워 본 경험이 없당께...............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인민군 2006-10-02 11:26:09
    부산님도 고향이 북이신가 벼~~~
    잠시라도 즐거우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여........
    님께서도 즐거운 명절 보내시실 바랄께여.....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냉정 2006-10-02 12:39:24
    ....담벽잡고 5분기댐.........
    형제 원쑤같이보임................
    마누라 삭갈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겨 죽는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인민군 2006-10-02 12:47:18
    삭갈림을 마누라 헷갈림으로 정정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하하` 2006-10-02 18:59:17
    인민군님 정말 잼있게 잘읽었습니다.
    하하...잠시나마 너무 즐거웠어요..ㅋㅋ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인민군 2006-10-02 19:33:12
    하하님 잠시라도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다음기회에 더 좋은 더 웃끼는 글들을 기대해 주세여..........ㅎㅎㅎ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은희 2006-10-24 06:13:26
    ㅎㅎㅎ
    정말 정말 웃겨 오랫만에 웃어봤어요
    ㅎㅎㅎ
    대학때 농촌지원나가면 빈둥빈둥 논허리에서 놀던 머리긴 사관장이 꼭 우리 녀자대학생들 옆에 와서 저런 웃긴소리를 해댔어요 맨날 어디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와선 하루에 서너가지씩 해가며 웃기곤 했어요 녀자에 밝히는 사관장 ㅋㅋㅋ 정말 웃긴다 저런거 말고 웃긴 이야기 정말 많은데 다 잊어버렸어요 인민군 아저씨 더 웃겨 주세요
    매일 들어 올게요 ㅎㅎㅎ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빙신 한마디하고 그만 둘락 캅니더
다음글
TV에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