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여러분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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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줄거운 추석 연휴예요 새터민 여러분들 고향을 그리워 하시는분 많으시죠 이제 남쪽에서 새로운 제2의 고향을 만드세요 언젠가는 남북 통일이 되겠죠 추석연휴에 맛난 송편은 드셨나요 여기에 글 올리는 저에 대해 간단히 소개할깨요 어느덧 36년이란 세월을 살아왔으며 아직 결혼 못한 미혼남이랍니다 아직 미혼인 이유는 아직까지 좋은 인연을 못만났어요 몇년전에 사업을 하다가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어요 그런 까닭에 선본 여자친구는 그만 만나자구 하던군요 그래서 전 결심했어요 빛 다값기 전에는 결혼 하지 않겠다고 짐 현재는 거의 다값은 상태이지만 어느덧 일만 하다보니 노총각이 되어버리더군요 하지만 아직 희망은 버리지 않고 있어요 어디선가 저의 인연도 저를 찾고 있는지도요 전 이런사랑을 하고 싶어요 흔하디 흔한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사랑하고 때로는 다투고 때로는 사소한 일들로 행복해하고 그렇게 또 정이 들어 서로가 마음이 통할 때 결혼해서 나름대로 서로를 토닥거리며 살아가는 그런 흔한 사랑을 하고 싶어요 쉬우면서도 어려운것이 사랑 인가 싶내요 사랑은 기다리는것보다 만들어 가는것 아닐까요 아직 남쪽에 예븐 가정을 마련하지 못한 새터민 여성분께 공개구혼합니다 저와 평생을 함께할 마음 착하고 다정 다감한 여성분 연락주세요 힘들때는 같이 이겨 내어 반으로 줄이고 기쁠때는 같이 기뻐하여 기쁨을 두배로 같이하며 저를 믿고 평생을 함께하며 서로 의지하고 소박한 예쁜 가정을 꾸밀 여성분 연락주세요 네이트온 싸이월드 미니홈피 오시면 자세한 프로필 있어요 제홈피도 구경하세요 연락처 010-3482-0691 네이트온아이디 hks121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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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뭐 그냥 이 사이트 가끔 방문하는 녀석입니다.
모쪼록 좋은 여성을 만나야하시겠지만, 모진 고생과 아픔을 딛고 어렵게 넘어온 탈북여성들인데, 그런 여성들에게 남한에서 다시 아픔을 겪게 해선 않되겠습니다. 그럼에도 이 사이트에 종 종 한국남들의 인연찾기 글이 올라오는데요.
인연은 몇 줄 글로 이뤄지진 않는다고 봅니다.
오랜기간 지켜볼 시간을 상대에게 배려하고,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작은 활동이라도 거쳐야하지 않겠습니까?
입장을 바꿔 수호님이 탈북여성인데, 이런유형으로 만남을 갖고 짧은 연애기간엔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주정뱅이더라/폭력적이더라/범죄유형이더라/가장능력이 안되더라면? 얼마나 슬프겠습니까? 물론 수호님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요. 반대적 입장에서 접근해야하지 않겠냐는 이야기죠.
뭐든 성급하면 화를 부른다고 했습니다.
왜 몇백만명 미혼여성을 두고 몇천명 뿐이 안 되는 탈북여성에게 이렇게 급히 구애를 하는지 보여줘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인연을 만나신다면 꼭~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PS: 빛을 값는 게 아니라 빚을 갚는 것을 반복오타하시기에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