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아침에 까치가 내게 말하다..미물보다 못한 인간코드들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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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밤이 신속(迅速)히 지난 것 같다. 눈을 뜨고 아직 자리에 있는데, 까치들이 특이하게 소리한다. 그들의 패턴은 단발음(單發音) 같은 것이 전부인 줄 알았던 나는, 대화체(對話體)로 자기들끼리 얘기하는 것을 듣게 된 것이다. 사람으로 말하자면 일정한 음률(音律) 곧 감정의 기복(起伏)을 포함하는 대화의 흐름이었다. 나는 순간 그 소리를 해석해보고자 하였다. 사람이 까치의 소리를 어찌 들으랴? 하지만 지들끼리 주고받는 대화의 소리가 진지하다 못한 상당히 오랫동안 지들끼리 말을 하는 것을 듣게 되었다. 2. 지진(地震)이 나기 전에 연못에 메기가 뛰쳐나온다는 말이 있고 항해(航海)하기 전에 큰 바다에서 폭풍을 만나 파선하게 되는 배는 배안에 쥐 한 마리도 없다는 말이 있다. 비록 미물(微物)이지만 인간에게 세상의 징조(徵兆)를 미리 알고 말한다는 데서 나온 말이기도 하다. 성경에는 발람을 태운 나귀가 인간의 소리로 자기 주인 발람의 망령됨을 꾸짖는 소리를 했다고 한다. 산천초목(山川草木)이 있기 전에 창공(蒼空)과 대지(大地)와 물이 있게 된다. 이들의 속에 독기를 가지고 있으면 인간에게 절대 화가된다. 마시거나 터치하면 죽게 된다. 3. 하나님은 미리 그런 것을 감지(感知)해 내라고 또는 중화(中和) 시키라고 모든 식물체계(植物體體系) 만드셨다. 그 후에 물가에 어족(魚族)들과 하늘가에 비족(飛族)들과 대지에 수족(獸族)들을 만드셨다. 그들이 그 모든 독(毒)을 미리 먹고 알려 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여 마침내 인간이 그들의 널 부러진 시체를 보고 그 화(禍)를 피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인간은 그 생물들과 더불어 사는 것이다. 때문에 그들과의 컴뮤니케이션을 하게 된다. 짐승과 인간(人間)의 대화는 가능하다고 본다. 사랑하면 사랑한 만큼의 대화(對話)가 가능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4. 물론 인간의 언어체계(言語體系)와 내용을 따라 저들이 알아듣는 것인지, 아니면 그렇게 입력(入力)시킨 후에 알아듣게 되는지는 잘 구분치 못한다. 길 들여 진 가축들은 모두 다 그런 식(式)으로 인간의 말을 알아듣고 인간을 사랑함과 인간에게 유익을 준다고 한다. 이처럼 인간 주변에 둘러싼 이 생태계의 행동이 참으로 감사하기 그지없다. 그들 때문에 인간이 먹이 사슬에서 가장 좋은 것을 먹게 된다는 것과, 그들 때문에 인간이 보호받고 살고 있기 때문이다. 5. 이를 모를 이가 없지만 인간은 그들의 존재(存在)의 고마음을 모르고 있다. 북괴가 핵실험 하는 것은 한반도의 재앙(災殃)이다. 그들이 핵무장국임을 천명(闡明)하기 위해 핵실험을 2-3번까지도 하게 된다는 기사를 프리존뉴스에서 보게 되었다. 그 핵실험을 하는 것을 중국이 강력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하지만 하게 될 것이다. 그 핵실험 후에 다가오는 것의 내용은 무엇일까? 그런 내용들을 일일이 세밀(細密)하게 살펴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정부의 할일이다. 6. 그 후에 다가올 손익계산서(損益計算書)와 한반도의 군사학적인 안보관계의 모든 내용을 모두다 낱낱이 알려야 한다. 그에 따라 왜 그런 일이 발생했는지, 원인과 그것이 왜 그런 쪽으로 가게 되었는지 과정과 그 결과가 어디로 혹 전쟁이나, 기타의 핵전쟁으로 가게 될지의 모든 문제를 과학적 원리 추구 방식으로 사실적 기초 관계를 통해 허심탄회(虛心坦懷)하게 밝히고 밝혀야 한다. 정책을 호도하게 위해 이리저리 자기들 입맛에 맞게 김정일 편에 서서 밝히면 그것은 정부의 도리가 아니고 그것은 국가에 대한 반역이다. 7. 지금까지 이들은 단편(斷片) 편파적(偏頗的)인 것을 눈가림용으로 편성한 것을 줄기차게 하늘을 가릴 양 손바닥으로 사용하고 있다. 온 편성(編成)의 내용은 모두다 쾌락위주이다. 그야말로 미물(微物)보다 못한 처사라고 아니할 수가 없다. 아침의 까치는 나에게 분명히 들으라고 자기들끼리 진지하게 대화(對話)를 한 것이다. 무엇인가? 그 내용에는 사뭇 진지(眞知)함이 들어 있었다. 그 진지함의 의미는 무엇일까? 아마도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까? 까치1: 노무현대통령이 이번 핵문제를 왜 숨기고 있는지 모르겠어. 왜 적군(敵軍)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고 있는지 모르겠어. 왜 그렇게 핵실험의 의미가 심각한데도 백성들을 준비시키지 않는지 모르겠어. 그러다가 당하면 어쩌려고? 까치2: 그러게 말야! 나도 말야, 사실은 그 소리를 이웃집 창가에서 나오는 TV에서 들었거든 그런데 말야, 우리도 대한민국의 일원이라는 것을 모르는 가봐. 우리 생명(生命)을 어쩌려고 대통령이 그렇게 무관심(無關心)한 거지...사실 따지고 보면 우리 같은 미물들이 인간의 수보다 더 많잖아. 왜 우리 생명을 돌아보지 않느냐고.. 인간은 방사능(放射能) 수치(數値)를 기계가 있어야 알아보잖아.. 우리는 공기 중에 흐름을 보면 안다고...방사능 수치가 우리 대를 망하게 하는 거지..기형(奇形)이나 우리도 암(癌)에 걸린단 말이야...그럼 어찌하지.... 까치 1:암(癌) 뿐인가? 더 심하게 되는 수도 있어... 때문에 더 알아보고 낼 아침에 올게, 저 아래 녘을 다녀와야겠어...서울 이 구국기도 아저씨 곁에 사는 것도 좋지만 우리 자식(子息)들을 위해 미리 피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8. 그런 대화(對話)를 주고받은 것이 아닌가 싶다. 그 까치들이 사람만 괜찮으면 다냐고 묻게 될 때 그 무슨 여자 중이 천성산 도롱뇽을 위해 천문학적(天文學的)인 돈을 날린 이 정부의 고무줄 잣대가 보였다. 핵실험은 그야말로 환경파괴(環境破壞)의 대재앙(大災殃)이다. 함에도 그런 성명서에 나오는 대로 믿고 있는 것이다. 안전하게 핵실험한다는 발표를 믿고 있는 이 정부의 눈이 의심스럽다. 과학 및 인권에는 야만보다 못한 기술과 능력과 처우가 있는 곳에서 무슨 완벽한 방사능 방어가 나오겠는가? 그 말만 믿고 그런 것을 수용하고 있는 꼴이 꿀 먹은 벙어리라고 하는 것이다. 9. 그렇게 미물을 하나를 위해 그 많은 돈을 희생시킨 자들이, 대한민국의 모든 생태계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모르는 핵실험에 대해 강(江) 건너 불 보듯이 하니 그야말로 미물보다 못한 인간들이라고 평가하고 싶은 것이다. 이 미물 보다 못한 정부와 그 안에 있는 코드들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생태계가 파괴되고 국민들이 파괴되는 일을 해도, 강력하게 막는 소리하나도 없다. 강력한 대응(對應)하나도 없다. 국민에게는 그 위험성을 알려주지도, 경고(警告)하지도 못하는 것인지, 안하는 것인지... 꼭 까치만도 못한 인간들이다. 아니 미물보다 못한 인간들을 어서 속히 끌어내려야 하겠다. http://onlyjesusnara.com/mai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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