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라도 김정일이 따라배워야 할 아프리카의 산 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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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이 수주일 안에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나싱베 대통령은 국영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번 대선의 투명성 보장과 모든 후보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토고 의회는 헌법상 대선 전 60일간 임시 대통령직을 수행하도록 돼 있는 의회 의장에 아바스 본포를 선출해 사실상 임시대통령을 내정했습니다. 그나싱베 대통령은 지난 5일 아프리카 지도자 중 최장 집권한 아버지 그나싱베 에야데마 대통령의 사망에 따라 군부의 지원을 업고 대통령직을 승계했으나 국내외로부터 권력세습이라는 비난과 함께 사임 압력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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